'37홀 강행군' 엄재웅, 통산 3승 달성 작성일 05-19 67 목록 남자 골프 SK텔레콤 오픈에서 엄재웅 선수가 하루에 무려 '37개 홀'을 소화하는 강행군 끝에 우승했습니다.<br> <br> 기상 악화로 대회가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된 가운데, 선수들은 마지막 날인 어제(18일) 2라운드 잔여 경기와 3라운드를 한꺼번에 소화했는데, 특히 엄재웅은 2라운드와 3라운드 36홀을 하루에 모두 치렀습니다.<br> <br> 선두 이태훈에 2타 뒤져 있던 엄재웅이 막판 버디를 추가하고 이태훈이 마지막 홀 보기를 범하면서 연장 승부가 펼쳐졌는데요.<br> <br> 이태훈은 1차 연장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고, 엄재웅이 연장까지 37번째 홀 만에 우승해 통산 3승을 달성했습니다.<br> <br> 공동 33위로 마친 지난해 챔피언 최경주는 시상자로 나서 후배의 우승을 축하해 줬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프랑스 칸에서 포착된 트와이스 미나, 여전한 여신 [소셜in] 05-19 다음 '신혼' 이상엽, 골수암 투병 母에 조혈모세포 이식 "♥아내, 관심 없는 줄" (미우새)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