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서 뭘 말할 수 있어?"…고용부, 故 오요안나 괴롭힘 인정 작성일 05-19 5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Am9sgXDw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db4ea5293ad2019f0b52602b74416b71c7e0976581a0206fa5fea2dfe101d2" dmcf-pid="Zcs2OaZwE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9/dispatch/20250519105633305wdgw.jpg" data-org-width="1150" dmcf-mid="HgQyxBA8m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9/dispatch/20250519105633305wdg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9b67956f0696434e43fa0c033f61e570c108365658f235a7748f9dd5d8ea538" dmcf-pid="5kOVIN5rmf" dmcf-ptype="general">[Dispatch=김소정기자] 고용노동부가 고(故) 오요안나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고인을 근로자로 보기 어려워, '직장 내 괴롭힘'으로는 인정되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9b130567064c3befdd168d4cf76b2bc2fcaf28fd1b4a8fb6f23f7c4eb2b622aa" dmcf-pid="1EIfCj1mrV" dmcf-ptype="general">고용부는 19일 오요안나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월부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서부지청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했다.</p> <p contents-hash="aedc681614e0c828d02ac491f6e113d9b6610bff3816abdb9abda39e9785c67c" dmcf-pid="tDC4hAtsD2" dmcf-ptype="general">이번 특별근로감독은 고인에 대한 괴롭힘 행위 유무, MBC 조직문화, 인력 운영 상태 등을 포함해 실시했다.</p> <p contents-hash="6442f2f667716c32558bfcffbb807e0d04a7ace40a1475ed1f6f9d10fc6a28ea" dmcf-pid="Fwh8lcFOm9" dmcf-ptype="general">유족에 따르면, 오요안나는 지난 2021년부터 사망 직전까지 약 2년간 폭언에 시달렸다. 유서에는 선배 기상캐스터 4명에게 받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p> <p contents-hash="981348383255646ac85b3e5be6069f83dda4525d5a65a2c2defd155a8c0e59f7" dmcf-pid="3rl6Sk3IwK" dmcf-ptype="general">선배들의 일부 발언은 괴롬힘으로 인정됐다. 고용부는 괴롭힘 예로 고인의 유퀴즈 섭외를 들었다. 지난 2022년 10월 한 기상캐스터가 오요안나에게 "네가 유퀴즈 나가서 무슨 말 할 수 있어?"라고 비난했다.</p> <p contents-hash="7a3b349745114319463377df5faa2494b3e162af345045700e051ee7f7f4694d" dmcf-pid="0Am9sgXDrb" dmcf-ptype="general">고용부는 "고인은 21년 입사 후, 선배들로부터 업무상 수시로 지도, 조언을 받았으나 단순히 지도 조언의 차원을 넘어 사회 통념에 비춰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행위가 반복됐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ee6454305d5e3c62c40072fd939d07d8c56fb8bbec44e01b92b3eb22a3edbde9" dmcf-pid="pcs2OaZwwB" dmcf-ptype="general">괴롭힘으로 인정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고인이 1~3년 이내 사회초년생인 점 ②개인정 감정에서 비롯된 불필요한 발언들이 수차례 이어온 점 ③ 지도, 조언에 대해 선후배간 느끼는 정서적 간극이 큰 점 ④ 고인이 지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유서에 기재한 점 등이다.</p> <p contents-hash="a0898a27bd52c57cb1cbc296be59b00790bb54ef0daa2c4d34e4289300dbafa5" dmcf-pid="UkOVIN5rwq" dmcf-ptype="general">그러나 고용부는 오요안나를 프리랜서로 규정했다. 고인의 SNS, 노트북 등을 토대로 기상캐스터 업무를 조사한 결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 </p> <p contents-hash="f7fc09e8fdfec909d67728ae5bf0690e35e409c6ea1af67996b0526df46a2961" dmcf-pid="uEIfCj1mwz" dmcf-ptype="general">① MBC 소속 근로자가 통상적으로 수행하는 행정, 당직, 행사 등 업무를 하지 않는 점 ② 일부 캐스터가 외부 기획사라 전속 계약하거나, 타 방송 출연이나 개인 영리 활동을 한 점 ③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없는 점 ④ 별도로 정해진 휴가 절차가 없으며, 의상비도 기상캐스터가 직접 지불한 점 등이 그 이유다.</p> <p contents-hash="16c0e695767656c91d34df12dc4425e49baea4da9cee54c843421c902124424e" dmcf-pid="7DC4hAtsI7" dmcf-ptype="general">고용부는 MBC 전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252명 중 115명(51%)이 "직장 내 괴롭힘 또는 성희롱 피해를 입은 사실이 있거나 주변 동료가 피해를 입은 사실을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29bdf586b16680e4850d7c31c5d4de874f4ac6b0da52eba0459bc126722d4462" dmcf-pid="zwh8lcFODu" dmcf-ptype="general">고용부는 "고인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이 적용되지 않았으나, 조직 전반의 불합리한 조직문화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개선계획서를 제출받고 그 이행 상황을 확인하는 등 적극 개선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731532b07554778a801e324cb40c4467938e55ad001425df0bf76e27a8e3f68" dmcf-pid="qrl6Sk3IwU" dmcf-ptype="general">오요안나 유족은 결과에 담담했다. 이날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괴롭힘 행위가 인정된 건 다행이지만 한편으로 참 씁쓸하다. 여전히 기상캐스터들은 이 시스템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근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462018383349569f659b8a1d797e311555fd84fd498111b28437d4ac3ee971e" dmcf-pid="BmSPvE0CDp" dmcf-ptype="general"><사진출처=오요안나 SNS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빅크, ENA '케이팝업 차트쇼'와 협업…K-POP 팬덤 소통 강화 05-19 다음 '김사비 최애' 류재휘 교수, '강강약약' 좋은 어른의 정석…"즐거웠고 설레였다" ('언슬전')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