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타노, 남자 35㎞ 경보 세계신기록 경신 작성일 05-19 8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5/19/0000865503_001_20250519150611736.png" alt="" /><em class="img_desc">이탈리아의 마시모 스타노가 18일(현지시간) 체코 포데브라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경보 골드투어 남자부 35㎞ 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후 이탈리아 국기를 몸에 두른 채 환호하고 있다. 마시모 스타노 SNS 캡처</em></span><br><br>이탈리아의 마시모 스타노가 경보 35㎞ 세계신기록을 두 달 만에 갈아치웠다. <br><br>스타노는 18일(현지시간) 체코 포데브라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경보 골드투어 남자부 35㎞ 에서 2시간 20분 43초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이날 우승으로 두 달 전 에반 던피(캐나다)가 세운 세계신기록(2시간 21분 40초)을 57초 앞당기며 2시간 21분의 벽을 돌파했다. <br><br>스타노는 경기 후 "세계신기록을 노리고 출발한 것은 아니었다. 목표는 마지막 20㎞를 최대한 빠르게 걷는 것이었고, 세계신기록은 그 결과물이었다."고 말했다. <br><br>경기 초반 선두를 이끈 것은 마헤르 벤 흐리마(폴란드)였다. 스타노는 15㎞ 지점에서 54초, 20㎞ 지점에서는 34초 뒤진 채 레이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24㎞ 지점에서 흐리마를 추월한 스타노는 1㎞를 4분 이내로 끊으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특히 결승선을 5㎞ 앞둔 지점에서는 1㎞를 3분 54초에 걷는 놀라운 구간 기록을 달성하며 세계신기록 경신을 현실로 만들었다. <br><br>스타노는 떡잎부터 남달랐다.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11살 때 중거리 육상 선수로 처음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소속팀의 경보 선수가 부족해 우연히 나간 지역 대회에서 경보에 매력을 느껴 경보 선수로 전향을 결심했다. <br><br>17살에 이탈리아 경보 국가대표로 선발된 스타노는 2009년 세계유소년 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19살에 프로 생활을 시작한 스타노는 입단 2년 만에 유럽 23세 이하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경보계의 샛별로 자리매김했다. <br><br>어려움도 있었다. 잇따른 정강이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던 스타노는 2016년 로마 카스텔 포르치아노로 이주해 패트릭 파르체세페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재도약을 준비했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 20㎞ 금메달리스트 안토넬라 팔미사노(이탈리아)도 스타노와 함께했다. <br><br>파르체세페 코치의 지도 아래 스타노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2018년 중국 타이창에서 열린 세계경보선수권대회에서 그는 첫 시니어 메달을 획득했다. 2019년에는 20㎞ 이탈리아 신기록을 세우는 괴력을 보여줬다. 이후 2020 도쿄올림픽과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스타노는 이탈리아 경보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br><br>한편, 남자 35㎞ 은메달은 크리스토퍼 린케(독일)가 독일 신기록을 세우며 차지했고, 미겔 앙헬 로페즈(스페인)는 스페인 신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 경기에선 마리아 페레스(스페인)가 2시간 38분 59초로 시즌 세계 최고 기록을 수립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개인정보위 "의료 마이데이터, 전송기관 스크래핑 대신 API 연계해야" 05-19 다음 남자 세팍타크로, 아시안컵에서 동메달 2개 획득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