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m 깊이 남극 심해에서 초대형 화살벌레 잡혔다 작성일 05-20 9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극지연구소, 열수광석도 확보…진화 수수께끼·열수 시스템 파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lxiMhKGWB"> <p contents-hash="cd145add9a4d8f1ffd8aae5be3d6afaf78152112e1a948e88be8321ade80e552" dmcf-pid="KSMnRl9HCq"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남극 2000m의 깊은 바다에서 초대형 화살벌레가 잡혀 눈길을 끈다. 화살벌레는 남극의 생물 진화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열쇠로 꼽힌다.</p> <p contents-hash="0f82152ea94e863b60762d7e76c308c69d4fbe399e62af0235ebb26c326df13a" dmcf-pid="9vRLeS2Xvz" dmcf-ptype="general">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가 남극 심해에서 초대형 화살벌레와 열수광석을 채집하는 데 성공했다. 초대형 화살벌레 실물이 채집돼 외부에 공개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p> <p contents-hash="59f10a3352e75e739861693719cbcbf475a38e407cc6c549b6a3fd34b308e46f" dmcf-pid="2TeodvVZy7" dmcf-ptype="general">극지연구소 박숭현 박사 연구팀은 지난 2월 아라온호로 남극 중앙해령 수심 2000m 지점 열수분출구를 탐사하면서 연구소에서 자체 제작한 심해용 채집 장비를 활용해 10cm 길이의 화살벌레(Chaetognatha, 모악동물)를 잡는 데 성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3ef3006f8c058b200550eaac00ce9b21805247a6801696946c86de470e1bf4" dmcf-pid="VydgJTf5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극지연구소 연구팀이 남극 깊은 바다에서 초대형 화살벌레(위)와 열수광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극지연구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0/inews24/20250520095947621clfm.jpg" data-org-width="580" dmcf-mid="qfs3ZxhL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0/inews24/20250520095947621cl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극지연구소 연구팀이 남극 깊은 바다에서 초대형 화살벌레(위)와 열수광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극지연구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2af12e8e4cbe2975405d2bf3bc5abd5c7ff20f86dcc6a924174538e681721a" dmcf-pid="fWJaiy41yU" dmcf-ptype="general">화살벌레는 평균 길이 0.5~3cm의 중형 플랑크톤으로 어느 바다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종이다. 이번에 채집한 10cm는 이례적 크기이다. 초대형 화살벌레는 앞서 2017년 남극 중앙해령에서 수중 카메라로 존재가 확인됐다.</p> <p contents-hash="c232b2ecfbd421d3eb5ac19ed97ca9df0ced0b41e8866c9a12d437b39fb1c098" dmcf-pid="4YiNnW8thp" dmcf-ptype="general">화살벌레는 유전 정보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종이다. 이 종의 유전체는 약 10억 개의 염기쌍으로 어류와 비슷한 수준인데 몸집이 작아서 유전체 분석에 필요한 DNA를 충분히 얻기 어려웠다. 남극 심해에서 큰 개체가 잡히면서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1b0e63df603da43269497b4829cf4effd8f5fb925c4d9ae801de2aaddbd23c38" dmcf-pid="8GnjLY6Fy0" dmcf-ptype="general">이번 발견은 남극 심해 환경에 적응한 유전자 발굴과 지구 생태계 진화 이해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극지연구소는 북그린란드에서 30cm 크기의 원시 화살벌레 화석을 발견하고 이 종이 초기 해양 생태계에서 최상위 포식자였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화살벌레가 왜 크기가 작아지는 방향으로 진화했는지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329d58c9c8fd0aef7e771920baa96966a1b0f4dc28db576cecf5f24b2519b2" dmcf-pid="6BOvIqj4W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극지연구소 연구팀이 채집한 남극의 초대형 화살벌레. [사진=극지연구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0/inews24/20250520095949556nsay.gif" data-org-width="582" dmcf-mid="BnQJxCbY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0/inews24/20250520095949556nsay.gif" width="582"></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극지연구소 연구팀이 채집한 남극의 초대형 화살벌레. [사진=극지연구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5f68517cbaa2c2bdfde50e70b5d0aec436831d7eb87b165d9fbe36292bbc64" dmcf-pid="PbITCBA8lF" dmcf-ptype="general">연구팀이 채집한 열수광석은 102점, 총 무게는 350kg에 달한다. 중앙해령에 침투한 바닷물은 마그마의 영향으로 뜨거운 물인 열수가 된다. 이 열수가 주변 금속을 녹여낸 다음 해령 밖으로 분출돼 차갑게 식으면 열수광석이 된다.</p> <p contents-hash="a7d16d39cee2b3d2f9605ef1cf1ce62732067fc26bebaf0c51cc7b090c04d6c9" dmcf-pid="QKCyhbc6Wt" dmcf-ptype="general">이번에 채집한 열수 광석은 황동석, 섬아연석 등으로 보이며 구리, 아연 등 유용 금속을 함유하고 있어서 경제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남극권 중앙해령에서 열수 광석이 직접 채집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p> <p contents-hash="d37b7dccca9c09b19f9c7a264454ecda3d901748e6824a8340a767eb4084a832" dmcf-pid="x9hWlKkPT1" dmcf-ptype="general">생물 진화의 실마리와 광물자원에 대한 기대감으로 남극 중앙해령 연구에 대한 필요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올해 말 무인 잠수정을 활용해 남극 중앙해령 탐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764711786b20cc9a5cfe276a91e4d213f07dcdf9fb703283bac167fe52b536c" dmcf-pid="ys4M8m7vy5" dmcf-ptype="general">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은 “이번 미지의 남극 바다에서 얻은 선물이 해양 생태계와 무척추동물의 진화, 생리 연구에 널리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address contents-hash="d35d8fc2c7d9c0918211c0e8f7118ea80aeef3a5794da35e80c582d756910d40" dmcf-pid="WO8R6szThZ"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span>(ikokid@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은채, 한 폭의 그림 같은 화사한 미모…꽃에 파묻힌 꽃 [N화보] 05-20 다음 빌리어즈TV, 'PBA 슈퍼팬분석리포트' 발간 '슈퍼팬 30만명 도달' 05-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