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UNIST, 비정상 분열 막는 'LEM-3' 역할과 작동 방식 규명 작성일 05-20 9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7U42E0CD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ce0b742d44315fd8e3057b927027c778039f33b1738e2e23bf53409992d3fb" dmcf-pid="2zu8VDphI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예쁜꼬마선충 모델을 이용한 LEM-3 단백질 기능과 각 영역별 역할 규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0/etimesi/20250520110705655jalm.png" data-org-width="488" dmcf-mid="K4Evhbc6I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0/etimesi/20250520110705655jal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예쁜꼬마선충 모델을 이용한 LEM-3 단백질 기능과 각 영역별 역할 규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932dadba1e24a3b33789359b46f9269e87c406add4397bd59f38dfbbc8c93a" dmcf-pid="Vq76fwUlIq" dmcf-ptype="general">세포 분열 중 DNA 연결고리가 사라지지 않으면 염색체가 비정상 분열해 암 등 유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우리 연구진이 '마지막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단백질 작동 방식을 밝혀냈다.</p> <p contents-hash="73458cc069aca04716c3c9f0a7f239ff110d274559ce6d56911d0b97bcd238ca" dmcf-pid="fyvF5MloEz" dmcf-ptype="general">기초과학연구원(IBS)는 안톤 가트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의과학대학원 특훈교수(IBS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 학연교수)와 스테판 롤랑 IBS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 연구위원팀이 세포 분열 도중 염색체 사이에 남은 DNA 연결고리를 절단하는 단백질 'LEM-3' 작동 방식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p> <p contents-hash="f92be0b1cf2b983598f8d33b0f562ce12716e4963785ac6b7ffd74786e58cd61" dmcf-pid="4WT31RSgE7" dmcf-ptype="general">세포 분열은 노화 세포를 제거하고 새세포를 만드는 과정이다. 장은 1~3일만, 피부는 2~3주만에 새로운 세포로 교체된다. 분열 과정에서 유전물질인 DNA가 복제되는데, 복제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거나, 염색체가 제대로 분리되지 않으면 새로 생긴 두 딸세포 사이에 'DNA 브릿지'라는 연결 구조가 남는다.</p> <p contents-hash="ea2b042aae8d07590098c90249240d725459518f12defae066e05af91a7fd8ed" dmcf-pid="8Yy0tevaDu" dmcf-ptype="general">이 연결고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염색체 이상, 유전정보 손실이 나타나고 심하면 암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f290dbea4ecf32fd3a47c9b4d234ecea5b67a2f080f28168d8e7afd8a877bfa5" dmcf-pid="6GWpFdTNsU"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선행 연구로 LEM-3 단백질이 세포 분열 후기에 DNA 브릿지를 제거하는데 최후의 수단으로 작용함을 발견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fca0ecf033583fb4336b3b57826878b39da82fc28f97949bf8137d336e059ac2" dmcf-pid="PHYU3Jyjwp" dmcf-ptype="general">LEM-3는 분열 마지막 단계에서 두 딸세포를 연결하는 좁은 구조인 '미드바디'에 위치하는 것으로 관찰됐으며, LEM-3가 결핍되면 다른 DNA 복구인자가 존재하더라도 DNA 브릿지가 남아 세포 분열이 실패한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LEM-3 작동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afe37d30c8dcaf0d5020c826dd3c4b26d25b1c60504f98e9eb2b68bcc56d26bd" dmcf-pid="QXGu0iWAI0"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에 따르면 이 단백질의 'LEM-like' 영역은 DNA 브릿지를 인식해 LEM-3를 미드바디에 정확히 위치시키는 역할을 하며, 'GIY-YIG' 영역은 연결고리를 직접 자른다. 길잡이 역할을 하는 LEM-like 영역에 돌연변이를 일으키자, LEM-3 단백질이 세포질에 머무르지 않고 핵 안으로 잘못 이동했다. 이로 써 핵 속에 보관된 DNA가 의도치 않게 절단되고, 발달과정 배아가 죽었다.</p> <p contents-hash="95b541fa3e623c70720118af78eae02dd899f16192a257cbb06f6296bf2deeb0" dmcf-pid="xZH7pnYcO3" dmcf-ptype="general">스테판 롤랑 연구위원은 “LEM-3는 정상적으로는 세포질에 존재해 비정상적인 세포 분열을 막는 '최종 해결사' 역할을 하지만, 위치가 잘못되면 오히려 세포 자체를 위협하는 위험 요소”라며 “의사의 수술 나이프와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dbbbb8b969cb9a7c1b9f27fdd1d5f3c9ace6c5b4e6558243a91237b506f4e7e" dmcf-pid="yidkj5RuEF" dmcf-ptype="general">연구는 유전체 모델 생물인 예쁜꼬마선충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이 생물의 LEM-3 단백질은 사람에게는 'ANKLE1'이라는 유사한 단백질 형태로 보존돼 있다.</p> <p contents-hash="1af48a76992c51e5b8ae3f3f1173e8a424019e5f40d1f8e10da33033a826980e" dmcf-pid="WnJEA1e7mt" dmcf-ptype="general">안톤 가트너 교수는 “ANKLE1은 유방암과 대장암 등 특정 암 발생과 연관된 유전자로 알려져 있어 이번 발견은 암의 예방·치료 전략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42c48453aac20e3849fdc62f0b5f894f8e2e1b71a6d5b87b511f8166a9b5101" dmcf-pid="YLiDctdzI1" dmcf-ptype="general">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기부총리 부활]中 과학굴기, 배경엔 '시진핑 복심 부총리'가 있었다 05-20 다음 선수 육성에 모두 발벗고 나서는 '안동 테니스의 힘' 05-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