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테니스 유망주들, 든든한 후원 받는다…장호재단, 김동재-심시연 지원 작성일 05-20 9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5/20/0004026494_001_20250520174311531.jpg" alt="" /><em class="img_desc">장호테니스재단 김두환 이사장(왼쪽부터), 심시연, 김동재 어머니, 홍순융 재단 집행위원장. 대한테니스협회</em></span><br>한국 테니스 유망주 15세 동갑내기 김동재(부천GS)와 심시연(GCM)이 든든한 후원을 받는다.<br><br>장호테니스재단은 20일 서울 중구 사무국에서 '장호테니스재단 넥스트 제너레이션' 두 선수에 대한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김동재는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 출전으로 어머니가 대신 참석한 가운데 심시연도 어머니, GCM 오성국 감독과 동석했다.<br><br>향후 1년간 김동재는 3000만 원, 심시연은 100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국제 대회 출전 경비와 훈련 비용, 용품 구입비로 활용할 수 있다. 선수들은 이미 상급 대회 출전을 위한 계획서를 재단에 제출했다.<br><br>김장준, 노호영, 이서아에 이은 장호 넥스트 제너레이션 4, 5호 장학생이다. 재단 김두환 이사장은 "장호재단을 통해 이형택, 정현, 권순우와 여자 선수로는 이덕희, 조윤정 등이 배출됐다"면서 "벌써 180cm까지 자란 김동재와 175cm의 심시연 등 월등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더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br><br>재단 홍순용 집행위원장도 "주니어 랭킹 100위에 이어 50위 등 다음 단계를 빨리 준비해서 더 높은 곳으로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양정순 이사, 이순오 감사 등 원로와 재단 홍현표 위원 등도 참석했다.<br><br>김동재(세계 남자 주니어 462위)는 작년 ATF(아시아테니스연맹) 14세부를 1위로 졸업했다. 이미 ITF/ATF 연령별 투어링팀에 선발됐는데 아시아 최고 유망주로 꼽힌다. 특히 지난 1월 ITF J100 등급의 뉴질랜드 처치크라이스트 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을 400위권까지 끌어올렸고, 15세임에도 16세 이하 올해 연령별 대표팀으로도 선발됐다.<br><br>심시연(세계 여자 주니어 197위)은 작년과 올해 ITF 국제 주니어 대회에서 20연승을 기록하며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월 호주오픈 아시아/퍼시픽 14세 초청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잠재력을 과시했다. 심시연도 15세임에도 올해 16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됐다.<br><br>김동재의 어머니는 "아들이 잘 자라줬고, 이 자리에 와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2달 동안 유럽에서 훈련하면서 아카데미에서 잠재력이 많다고 하는데 최선을 다해 잘 키워보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동재는 형도 고교 선수고 부모도 동호인인 테니스 가족이다.<br><br>심시연은 "투어 많이 다니면서 지고 이기고 했는데 질 때는 훈련이 부족했구나, 이길 때는 잘 되는 거 하고 못 하는 거 커버해서 더 높게 성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원에 감사하고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br><br>장호(長湖)는 고(故) 홍종문 전 대한테니스협회장의 아호다. 홍 전 회장은 1965~71년, 1978~80년 대한테니스협회장을 역임하며 장충테니스코트 건립, 한국 선수들의 세계 무대 출전 지원 등의 업적으로 한국 테니스의 대부로 꼽힌다. <br><br>국내 최고 권위 주니어테니스대회인 장호배는 올해 69회째 대회를 앞두고 있다. 조윤정(40회), 정현(58회), 권순우(59회) 등 국내 톱 선수들이 배출됐다. 2024년 우승자였던 노호영과 이서아는 장호 넥스트제너레이션 장학생으로, 올해 성인이 된 노호영(빌레펠트대학교)은 작년 ITF 세계 주니어 랭킹을 10위로 졸업했으며 올해 고등학교 2학년 나이가 된 이서아(춘천SC)는 국내 부동의 여자 주니어 톱을 달리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육아X청년과학자]① '복지 사각지대' 대학원생·포닥…"연구 포기, 인력 이탈" 05-20 다음 장호테니스재단, 유망주 김동재·심시연 후원 05-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