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뗀 아이들… 이름 바꾸고 정체성 다지는 아이돌 작성일 05-21 7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nd 방송·문화]<br>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는 기회 삼아<br>하이라이트·브브걸 등은 타의로 교체<br>리스크 있지만 새로운 느낌 주기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w36tVwMC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166e7357003c13a99134de3eab39abec2d1fedabc08fd9aa58111348b1e75c" dmcf-pid="Vr0PFfrR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걸그룹 (여자)아이들은 여자를 빼고 아이들로 이름을 바꿨다. 이를 통해 성별에 갇히지 않고 한계 없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1/kukminilbo/20250521010706300ccbv.jpg" data-org-width="640" dmcf-mid="KEUnBevaC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1/kukminilbo/20250521010706300ccb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여자를 빼고 아이들로 이름을 바꿨다. 이를 통해 성별에 갇히지 않고 한계 없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c7487ae7a8b674cddbc170735910d5f762fe0bf8c2b479a4ea749935220345" dmcf-pid="fmpQ34meyy" dmcf-ptype="general"><br>이름엔 많은 의미가 담긴다. 특히 이름이 브랜드가 되는 엔터업계에선 더욱 그렇다. 그래서 팀명을 바꾸는 건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서만 이뤄진다. 하지만 리브랜딩을 통해 정체성을 명확히 하거나 팀에 새로운 이미지가 더해지며 생명력을 얻게 되기도 한다.</p> <p contents-hash="14822bf379fe6e8af5efa6ea21ce76d9fd491fe2a361b59c7770de327876998f" dmcf-pid="4sUx08sdlT" dmcf-ptype="general">최근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소속사와의 재계약을 계기로 그룹 리브랜딩에 나섰다. 팀 이름에 붙어있던 ‘(여자)’를 떼고 ‘아이들’로 새롭게 출발하기로 했다. 영문으로 사용해왔던 팀명 ‘(G)I-DLE’에서는 ‘G’를 지웠다. 이로써 여자 혹은 젠더(Gender) 같은 어떤 성별로 정의될 수 없는 그룹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한계 없는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이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룹의 2막을 리브랜딩으로서 알린 셈이다.</p> <p contents-hash="a268347d7e8241b75110d9011277090d0bdf420499013de9d110e8cc4a1678c1" dmcf-pid="8OuMp6OJhv" dmcf-ptype="general">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20일 “아이들은 왜 굳이 ‘(여자)’를 붙였을까 싶을 정도로 ‘아이들’이 (대중에게) 더 익숙했다. 그래서 팀명 변경이 어려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이라며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창의적이면서도 동시대 K팝 팬들이 원하는 걸 콘셉트로 짚어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봤다.</p> <p contents-hash="65b0a1acbeb3032e2816ed579e177688ebd29656d4d8bbc37a0fbaf89985e9b3" dmcf-pid="6I7RUPIiWS" dmcf-ptype="general">그간 아이돌 그룹이 팀명을 바꾸는 일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타의에 의해 바꿔야 했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멤버들이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하지 않고 독립하면서 그룹 활동은 유지하고 싶은 경우 혹은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팀명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 그룹의 상표권은 소속사가 갖고 있다.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뉴진스가 NJZ로 팀명을 바꾸겠다고 선언한 게 일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0df21d923e439f5734dfbd3a2e24f83f13284e25825b443c64cc645aae43fb" dmcf-pid="PlBJzMlov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이라이트는 비스트에서 이름을 바꾸며 새로운 팬덤을 확장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라운드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1/kukminilbo/20250521010707732srsj.jpg" data-org-width="640" dmcf-mid="9yerMk3I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1/kukminilbo/20250521010707732srs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이라이트는 비스트에서 이름을 바꾸며 새로운 팬덤을 확장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라운드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601b6bedd92d6aa8f3c09a38fe3e445292911fed984a22af107877aa26d89f" dmcf-pid="QSbiqRSgTh" dmcf-ptype="general"><br>하이라이트와 브브걸도 비슷한 경우다. 멤버들이 소속사를 모두 떠나면서 기존에 사용했던 비스트와 브레이브걸스라는 팀명 대신 새로운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 기존에 쌓아온 인지도를 이어갈 수 없다는 점에서 아티스트에겐 뼈아픈 일이지만, 새로운 출발을 알림과 동시에 팬들과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p> <p contents-hash="a6ce871f999dfb1f959bd2bf87da42385f77c8cae5513130dfbdc2a02d54f674" dmcf-pid="xvKnBevahC" dmcf-ptype="general">임희윤 대중음악평론가는 “하이라이트는 타의에 의해 리브랜딩을 하게 됐지만, 오히려 비스트란 이름으로 지금까지 활동했다면 완전 대선배, 고인물 같은 이미지가 돼서 새로운 젊은 층의 팬덤을 유입시키는 게 어려웠을 수도 있다”며 “의도치 않게 기존 팬덤과의 결속력은 다지고, 그룹의 생명력은 길어진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44a929858e62bf631b4234a9f0490eb6e2e97c8904d6f834bab1b5ac2cb77099" dmcf-pid="yPm5wGP3lI" dmcf-ptype="general">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신인 시절에 팀명을 바꾸며 그룹의 정체성을 명확히 한 경우들도 있다. 지난해 그룹 킹덤은 더킹덤으로 팀명을 바꾸며 그룹의 챕터2를 열겠다고 공표했다. 이보다 앞서 그룹 ABO와 미미미는 데뷔 전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각각 ATBO와 미미로즈로 팀명을 바꿔 데뷔했다.</p> <p contents-hash="ebcffba17fbdc1a8903f3d0da7fb6896d3ef8ff853d1e14db943c232e8b9b396" dmcf-pid="WQs1rHQ0vO" dmcf-ptype="general">임 평론가는 “본의 아니게 리브랜딩을 했다면 아티스트나 팬에게 긍정적인 느낌을 주기는 어렵다. 전혀 다른 브랜드가 된다는 건 분명 리스크가 있고 어색한 일이기 때문”이라면서도 “아예 새롭게 리브랜딩을 한다면 새로 시작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74fe4fb58f49f06af4938d03f053e2d5cadd817869c035416877b76d3e84894" dmcf-pid="YxOtmXxpls" dmcf-ptype="general">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p> <p contents-hash="521c0bb4edf3ce5c9342ba07e3a0b85d2150fcec7c936fd61fe4de58398a55e3" dmcf-pid="GMIFsZMUCm"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환희, 브라이언과 손절설 해명 "너무 거지같이 따라 해서…" 05-21 다음 ‘전원 일본인 걸그룹’ 코스모시, ‘블립’ 오리지널 콘텐츠 프로젝트 성공적 마무리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