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머레이 코치 결별 ‘진짜 이유’...“세계 최고를 누가 코치할 수 있겠나?” 작성일 05-21 93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21/0000010965_001_20250521090508563.jpg" alt="" /><em class="img_desc">노박 조코비치와 앤디 머레이 코치 시절. 사진/BBC 스포츠</em></span><br><br></div>〔김경무의 오디세이〕 노박 조코비치(37·세르비아)가 앤디 머레이(38·영국) 코치와 6개월 만에 결별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br><br>이에 대해 지난 18일 시작된 제네바오픈(ATP 250)에 출전 중인 조코비치가 입을 열었습니다. "우리는 코트에서 그 파트너십으로부터 더 이상 얻을 게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br><br>BBC 스포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조코비치가 대회 출전 전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머레이에 대한 배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br><br>“앤디에 대한 나의 존경심은 변함이 없으며, 사실 더 많습니다. 그를 한 사람으로 알게 됐습니다. 저는 그가 뛰어난 테니스 IQ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그가 성취한 챔피언의 매우 드문 마음을 가지고 있고, 믿을 수 없을 만큼 경기를 잘 봅니다."<br><br>둘의 결별에 대해, 그랜드슬램 여자단식 8회 우승에 빛나는 레전드인 크리스 에버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누가 세계 최고의 선수를 코치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올바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상당히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br><br>어쨌든 조코비치는 22일로 만 38세가 되는데, 올해 들어 잦은 패배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ATP 투어 단식 100회 우승 고지 도달을 위해 단 한번의 우승이 더 필요한 상황인데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사실 지난해 11월 영입한 머레이 효과도 보지 못했습니다.<br><br>지난해 2024 파리올림픽 때 금메달(남자단식)을 따냈으나, ATP 투어에서는 한번도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습니다. 4대 그랜드슬램 우승은 야니크 시너(호주오픈, US오픈)와 카를로스 알카라스(롤랑가로스, 윔블던)가 나눠 가져갔습니다. <br><br>2023년 호주오픈, 롤랑가로스, US오픈 등 3개 그랜드슬램을 제패하고, ATP 파이널 챔피언 타이틀까지 거머쥔 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성적표였습니다.<br><br>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인 2025 롤랑가로스 예선이 진행중인 가운데, 세계랭킹 6위 조코비치는 제네바오픈에서 134위 마르톤 푸소비치(33·헝가리)와 2라운드에서 격돌합니다. 클레이코트에서의 리듬과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대회입니다. <br><br>롤랑가로스 본선은 일요일인 25일 시작되며, 조코비치는 남녀 통틀어 역대 최다인 그랜드슬램 25번째 우승에 다시 도전할 생각이지만, 레전드나 전문가들은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br><br>그러나 조코비치가 제네바오픈 우승으로 100번째 타이틀을 획득하면, 사정이 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br><br>"저는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더 많은 트로피를 획득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롤랑가로스를 위해 제 폼(Form)을 만들고, 그 대회에서 더 많은 라운드에 진출하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에게 도전하기 위해 ‘원하고 필요한 수준’에서 경기력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기는 여전합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신유빈-유한나·이은혜-김나영 조, 세계탁구선수권 동반 8강행 05-21 다음 ‘선 넘은 패밀리’ 안정환, “어린 시절 용산 ‘투X리’에서 아르바이트~” 깜짝 과거사 고백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