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하나 잡으면 3가지 뇌 질환 예방 효과 작성일 05-21 1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font color="#333333">곽노필의 미래창</font><br> 상관성 큰 뇌졸중-치매-노년기 우울증<br> 공통으로 작용하는 요인 17가지 확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UM6XfrRr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41b9b02705f5fb01711f319679d93d721019216d924a502f28efd2446645be" dmcf-pid="xuRPZ4meI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학자들이 노인성 뇌 질환인 뇌졸중과 치매, 노년기 우울증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 17가지를 확인했다. 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1/hani/20250521093506269ywxz.jpg" data-org-width="800" dmcf-mid="8PVbSzNfO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1/hani/20250521093506269ywx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학자들이 노인성 뇌 질환인 뇌졸중과 치매, 노년기 우울증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 17가지를 확인했다.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c600a9bc8abc7b32be325a3f7d8fe079ddd73fed7b38e2545310fe910f1267e" dmcf-pid="ycYvihKGwO" dmcf-ptype="general"> 뇌졸중, 치매, 노년기 우울증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노인성 뇌 질환이다. 이런 질환들은 평소 행동이나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그동안의 연구에 따르면 위험 요인 조절을 통해 뇌줄중의 60%, 치매의 40%, 노년 우울증의 35%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들 질환의 공통 요인을 조절하면 한 번에 세 가지 질환의 위험을 동시에 낮출 수 있다는 걸 시사한다.<br><br> 미국 ‘매사추세츠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의료 시스템 연구진이 이와 관련한 기존 연구를 광범위하게 분석한 결과, 이들 3가지 노인성 뇌 질환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 17가지를 확인해 국제학술지 ‘신경학, 신경외과,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에 발표했다.<br><br> 논문 제1저자인 재스퍼 센프 박사(매사추세츠종합병원 뇌관리연구소)는 “치매, 뇌졸중, 노년 우울증은 서로 연관돼 있기 때문에 이 가운데 하나가 발병하면 앞으로 또 다른 하나가 발병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연구를 이끈 산줄라 싱 박사(매사추세츠종합병원 뇌관리연구소 수석연구원)는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치매나 우울증,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들은 나머지 질환 중 하나 또는 둘 다를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br><br> 연구진은 2000~2023년에 발표된 59개 연구 결과들을 모아 각각의 위험 요인이 삶의 질과 조기 사망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을 추정하고, 세 가지 질병 중 최소 두 가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요인 중 수정 가능한 것을 가려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30872aa6f40ac1b55785a6299559d1e8cc3e2ec048904127108ce45611c269" dmcf-pid="WkGTnl9HE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뇌 질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은 고혈압이다. 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1/hani/20250521093507745ypsa.jpg" data-org-width="800" dmcf-mid="62Ow8k3I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1/hani/20250521093507745yp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뇌 질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은 고혈압이다.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ce0f3035719caef86b1f61f96841002dd260cc7aa66d1057ad1a6efc27eca6" dmcf-pid="YEHyLS2Xrm" dmcf-ptype="general"><strong>고혈압 영향력 가장 높아…뇌줄중 위험 3배</strong><br><br> 연구진은 우선 뇌 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11가지를 확인했다. 고혈압, 높은 체질량지수(BMI), 고혈당, 총콜레스테롤, 우울 증상, 난청, 신장 질환, 통증, 수면 장애, 흡연, 스트레스다.<br><br> 뇌 질환 위험을 낮추는 요인도 4가지 확인했다. 첫째는 약간의 알코올 섭취, 둘째는 독서나 퍼즐 풀기 같은 인지 활동, 셋째는 중강도 이상의 운동, 넷째는 삶의 목적 의식이다.<br><br> 나머지 2가지는 식단과 사회적 관계로, 그 내용에 따라 뇌 질환 위험을 높일 수도 낮출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단의 경우 채소, 과일, 견과류, 유제품, 생선이 풍부한 식단은 위험을 감소시키지만 붉은 고기, 설탕이 많이 든 음료, 과자, 나트륨이 많은 식단은 위험을 증가시킨다. 사회적 관계의 경우엔 광범위한 대인 관계는 위험을 줄이고, 외로움이나 고립은 위험을 높이는 쪽으로 작용한다.<br><br> 연구진의 일원인 알렉산드라 피쿨라 박사(토론토대 뇌연구소)는 “세가지 질환 각각의 위험 요인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공통 위험 요소를 이렇게 상세히 조사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br><br> 17가지 요인 가운데 3가지 뇌 질환의 발병과 가장 관계가 깊은 위험 요인은 고혈압이었다. 예컨대 고혈압은 뇌졸중 위험을 거의 3배나 높인다.<br><br>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의 앨리슨 무어 박사(노인의학)는 뉴욕타임스에 “혈압을 낮추는 첫 걸음은 소금 섭취 억제, 운동, 체중 감량”이라고 말했다. 중국 연구진이 최근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혈압을 유의미하게 낮춘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15% 낮았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ca59816d82060cc48e9e12493a5ca4395cb3399400f6e74653876837bbabde" dmcf-pid="Gv70rtdz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강도 이상의 운동은 뇌졸중과 치매 위험을 상당히 감소시킨다. 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1/hani/20250521093509225gqec.jpg" data-org-width="800" dmcf-mid="PR70rtdzr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1/hani/20250521093509225gqe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강도 이상의 운동은 뇌졸중과 치매 위험을 상당히 감소시킨다.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1c24d0ec72c75eba1e860651d45a9a68e8966026e483a04df6b6a9350892692" dmcf-pid="HTzpmFJqDw" dmcf-ptype="general"><strong>치매 위험 낮추는 데는 인지 활동 최고</strong><br><br> 중강도 및 고강도 운동은 뇌졸중과 치매 위험을 상당히 감소시켰으며, 타인과의 교류 활동이 클수록 위험이 낮았다. 독서, 퍼즐 맞추기, 악기 연주 배우기 등의 인지 활동은 치매 위험을 40% 감소시켜 가장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br><br> 세 가지 질환은 연관성이 깊기 때문에 하나의 증상이나 활동은 여러 위험 요인에 동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컨대 청력 손상을 입은 사람은 대인관계가 어려워져 외로움이 가중되고 인지적 자극도 약해질 수 있다. 반면 친구와 함께 산책, 즉 운동을 하면 과체중과 사회적 고립을 함께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br><br> 피쿨라 박사는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 습관을 바꾸는 데 너무 늦은 때는 없지만, 사람들이 40~50대 중년에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시작하면 가장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br><br> 이번 연구는 위험 요인과 질병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한 것일 뿐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밝혀낸 건 아니다. 그러나 캐나다 맥마스터대의 앤서니 레빈슨 교수(뇌건강)는 “원인과 결과가 항상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은 아니지만, 세 가지 상태 모두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는 뇌로 가는 혈액을 방해하는 혈관 손상일 수 있다”고 말했다.<br><br> 연구진이 확인한 요인을 중요도 순서로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br><br> 위험 높이는 요인 : 혈압-신장 질환-혈당-흡연-수면-체질량지수-난청-우울 증상-스트레스-사회 참여-식단-통증-총 콜레스테롤<br><br> 위험 낮추는 요인 : 인지 활동-운동-삶의 목적 의식-약하거나 적절한 음주<br><br> *논문 정보<br><br> Modifiable risk factors for stroke, dementia and late-life depression: a systematic review and DALY-weighted risk factors for a composite outcome.<br><br> https://doi.org/10.1136/jnnp-2024-334925<br><br> 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비디아·팔란티어 손잡은 SAP, ERP 한계 넘는다 05-21 다음 "제2의 정종진이 되겠다" 29기 수석 박건수, 경륜 특선급 특별승급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