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FC안양 구단주, K리그1 판정에 유감 "공정성 강화돼야" 작성일 05-21 9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리그 언급 금지 규정 지적…"심판에 대한 논의·피드백 건강한 리그 운영에 필요"</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5/21/0002474155_001_20250521113111923.jpg" alt="" /></span></td></tr><tr><td><b>▲ </b>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FC안양 구단주가 K리그1 경기 오심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td></tr><tr><td>ⓒ 안양시</td></tr></tbody></table><br>프로축구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K리그1 경기에서 판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공식적인 유감을 표명했다.<br><br>20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 내 FC안양 미디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대호 구단주는 최근 FC안양의 경기 중 10건의 장면에 대한 경기 영상을 제시하며 문제를 제기했다.<br><br>최 구단주는 먼저 "선수들이 승점 1점을 얻기 위해 피나는 훈련과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노력과 기량이 아닌 오판에 의해 승패가 갈리는 현실을 구단주로서 지켜볼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br><br>최 구단주는 지난 4월 12일 포항과의 K리그1 원정 경기를 예시로 들었다. 최 구단주는 "전반 31분 50초 우측 크로스 경합 상황 시 포항 신광훈 선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FC안양 모따를 잡아당기고 밀어 넘어진 것에 대해 주심이 파울 선언을 하지 않았다"며 이는 오심이라고 주장했다.<br><br>후반 88분 13초 우측 크로스 경합 후 리바운드 볼 경합 과정에서 포항의 황인재 선수가 FC안양 김운 선수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밀어 넘어뜨렸음에도 심판이 반칙 선언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br><br><strong>오판에 의해 승패 갈리는 현실, 더는 침묵할 수 없어</strong><br><br>최 구단주는 이를 포함해 K리그1 정규리그 총 15경기 중 4경기(3월 30일, 4월 12일, 5월 6일, 5월 17일)와 코리아컵 1경기(5월 14일) 등 5경기(10건)의 판정을 문제 삼았다.<br><br>최 구단주는 "반복적으로 발생한 공정하지 못한 심판 판정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단순한 오심 차원을 넘어 경기의 흐름을 결정짓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수준의 심각한 판정 오류들이 누적돼왔다"고 강조했다.<br><br>그러면서 최 구단주는 ▲심판 판정의 공정성 강화 ▲오심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 및 사과 ▲K리그 경기규정 제37조(인터뷰 실시)의 6항 '판정이나 심판 부정적 언급 금지' 조항의 재검토를 요구했다.<br><br>최 구단주는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일관된 심판 운영 체계는 K리그 전체의 신뢰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명백한 오심이 발생한 경우 해당 경기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br><br>그는 또 경기의 판정이나 심판과 관련해 부정적인 언급이나 표현을 일절 할 수 없도록 한 현행 K리그 규정에 대해 "건설적인 비판과 개선 요구조차 금지하는 것은 공정하고 투명한 리그 운영과 거리가 멀다"며 "심판에 대한 논의와 피드백은 건강한 리그 운영에 반드시 필요하며, 개정과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br><br>다음은 FC안양 최대호 구단주의 입장문 전문이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5/21/0002474155_002_20250521113111950.jpg" alt="" /></span></td></tr><tr><td><b>▲ "최대호 안양시장"</b> 최대호 FC안양 구단주가 기자회견을 통해 K리그1 경기에서의 오심에 강한 유감을 밝혔다.</td></tr><tr><td>ⓒ 안양시</td></tr></tbody></table><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FC안양을 응원하는 안양시민과 K리그를 사랑하는 축구팬 여러분!</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시민프로축구단 FC안양 구단주 최대호입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K리그 발전을 열망하고 FC안양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저는 오늘, FC안양의 구단주로서 매우 무거운 책임감과 깊은 유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최근 FC안양의 여러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공정하지 못한 심판 판정에 대해, 저희 구단은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단순한 오심 차원을 넘어, 경기의 흐름을 결정짓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수준의 심각한 판정 오류들이 누적되어 왔기 때문입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FC안양은 지난 2013년 창단하여 12년간 K리그의 한 구성원으로서 리그의 발전과 화합, 그리고 팬들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지켜왔습니다.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민프로축구단으로서 승점 1점을 얻기 위해 피나는 훈련과 에너지를 쏟아내는 선수들의 희생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FC안양의 구단주로서 지켜볼 수만은 없습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최근 수 차례의 경기에서 발생한 문제 장면들을 실제 경기 영상과 함께 공개하고자 합니다. 객관적인 사실에 기반한 문제 제기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FC안양만의 문제가 아닌 K리그 전체의 공정성과 신뢰도에 직결되는 사안이라 판단합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이에, 건전한 한국프로축구의 발전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다음을 강력히 요구합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첫 번째, 심판 판정의 공정성을 강화해야 합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경기는 경기답게, 결과는 실력으로 말해야 합니다. 심판의 오심으로 승부가 바뀌거나 K리그의 신뢰가 무너져서는 안 됩니다. 같은 상황이라면 같은 판정이 내려져야 합니다.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일관된 심판 운영 체계는 리그 전체의 신뢰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공정성과 투명성으로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야말로 축구 발전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두 번째, 오심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공개해야 합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현재 K리그1 14라운드까지의 경기 결과를 분석해보면,총 86 경기 중 1골 차 경기는 42경기 48.8%,</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2골 차 이상 경기는 22경기 25.6%, 무승부 경기는 22경기 25.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이처럼 치열한 경기에서 심판의 오심 판정은 심대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따라서, 명백한 오심이 발생한 경우, 해당 경기와 장면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오심 인정 발표가 필요합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이는 리그가 팬과 구단의 신뢰를 회복하는 최소한의 조치입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세 번째, 축구 발전을 위해 '심판 비판 금지' 조항을 재검토해야 합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현행 K리그 경기 규정 제37조 인터뷰 실시 제6항은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인터뷰에서는 경기의 판정이나 심판과 관련하여 일체의 부정적인 언급이나 표현을 할 수 없으며, 위반 시 다음의 각 호에 의한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1) 각 클럽 소속 선수 및 코칭 스태프, 임직원 등 모든 관계자에게 적용되며, 위반할 시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기준 제2조 가.항 혹은 나.항을 적용하여 제재를 부과한다.</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2) 공식 인터뷰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공개될 수 있는 어떠한 경로를 통한 언급이나 표현에도 적용된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해당 조항은 심판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과 개선 요구조차 금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공정하고 투명한 리그 운영과는 거리가 멀다고 판단합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심판도 축구 생태계의 일부이며, 그에 대한 논의와 피드백은 건강한 리그 운영에 반드시 필요합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이 같은 규정을 제정하게 된 배경을 감안하더라도, 이는 독소 조항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개정과 보완책이 필요합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오늘 이 기자회견은 결코 감정적인 대응도, 순간의 분노도 아닙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리그의 공정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시작이며, 모든 구단과 팬들이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공통의 과제입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항상 FC안양을 믿고 응원해 주시는 시민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감사합니다.</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FC안양 구단주 최대호</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 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br> 관련자료 이전 태권도진흥재단, '국군 해외파병·세계화' 주제 학술대회 개최 05-21 다음 ‘UEL 왕좌’의 주인공은?…프로토 승부식 61회차 토트넘-맨유전 대상경기 마감 임박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