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美 수출 통제는 실패…수십억달러 손실" 작성일 05-21 9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엔비디아 글로벌 미디어 간담회<br>"중국은 중요한 시장" 강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rJfNDphh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05d84f0b29b382d4555dc4c916352da974942923be03c1a18bb71e64dcbba2" dmcf-pid="Vmi4jwUl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AF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1/ked/20250521135413250wrxx.jpg" data-org-width="1200" dmcf-mid="UWHI3zNf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1/ked/20250521135413250wrx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AFP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c44654f5c65175dfce8ea7fac0202ca019f1d232cb9360183879c9cb152a9e" dmcf-pid="fsn8AruSWP" dmcf-ptype="general"><br>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1일 "(미국의) 수출 통제는 실패했다. 팩트들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245718556345357380ac3f9a9d9d0d1f52500e35adeb0d7c233f1910b4841ad" dmcf-pid="4OL6cm7vS6" dmcf-ptype="general">황 CEO는 이날 대만 타이베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미디어 Q&A'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미국의 수출 규제에 따른 영향과 정책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c6f17e7e37177b2f0415bb86d78b38bd6c37fab76b98b67c58529cfa6c7e75df" dmcf-pid="8IoPkszTy8" dmcf-ptype="general">그는 "우리는 수출 규제로 H20 제품을 중국에 출하할 수 없게 됐고, 그 결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재고를 전액 손실 처리해야 했다"며 "이는 일부 반도체 회사의 매출 전체에 맞먹는 규모"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f2400c40cba173fb89edbf285bc2453e2067c0b28b1c537bb1b348366af8891" dmcf-pid="6CgQEOqyS4" dmcf-ptype="general">지난해 엔비디아는 중국에서 회사 전체 매출의 14%에 해당하는 약 170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H20은 그동안 엔비디아가 중국에서 합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유일한 인공지능(AI) 칩이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H20의 수출도 제한한 상태다.</p> <p contents-hash="104eba7f4e0b9665e714b46dacc1b07d7b9eb1df11b7b6406c1a4334725e43ba" dmcf-pid="PhaxDIBWlf" dmcf-ptype="general">황 CEO는 "4년 전, 바이든 행정부가 시작될 무렵, 중국 AI 칩 시장의 95%를 점유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50%로 줄어들었다"며 "게다가 우리는 사양이 낮은 제품만 팔 수 있었기 때문에 평균판매단가(ASP)도 떨어졌고 그만큼 수익도 많이 잃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b4e84ce9a54be15dab83a745af14ac49c02d8fca4ce503cff570578db655d0e" dmcf-pid="QlNMwCbYyV" dmcf-ptype="general">아울러 황 CEO는 엔비디아가 H20 칩의 낮은 버전을 중국에 출시할 것이라는 주장은 일축했다. 황 CEO는 "현재의 H20이나 호퍼(Hopper) 아키텍처는 더 이상 추가로 성능을 낮출 방법이 없다. 그렇게 되면 시장에서 쓸모가 없어진다"고 강조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2d2644273e4ef6cc7b71e4fe46832ea1105343c7a9c900c8d4f76e5d91d9e3" dmcf-pid="xDe2gk3Iv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REUTER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1/ked/20250521135414646uunp.jpg" data-org-width="1200" dmcf-mid="9kuH96OJ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1/ked/20250521135414646uun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REUTER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7d4ca55ad73ec53898af0fe79acc636ba488a0b3bf178bb49dfb11f88591d0" dmcf-pid="yqGOF7aVW9" dmcf-ptype="general"><br>황 CEO는 미국발 대중국 수출 규제로 손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작심 발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에서 기회를 잃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a17d0a1e8f5980222163340aaa4de36c6fbe6b988707333678f2c36e8f562020" dmcf-pid="WBHI3zNfyK" dmcf-ptype="general">그는 "중국 시장이 매우 중요하다.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컴퓨팅 시장이며, 제 예상으로는 내년 AI 시장 전체가 약 500억달러 규모일 것"이라며 "이는 엔비디아 입장에서도 엄청난 기회이며 놓치기 아깝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f3710f2d4c2d8463b7a34f9e758ca4a6066d0ddfa734ea582ab4cc0e889df5a" dmcf-pid="YbXC0qj4vb" dmcf-ptype="general">중국 시장의 규제 완화가 미국에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아울러 규제 정책이 중국의 기술 개발을 부추기는 등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p> <p contents-hash="d89448c37dc5d10ac683ac25594ef8d65fa0d9748ed1911fe298001073497a05" dmcf-pid="GKZhpBA8vB" dmcf-ptype="general">황 CEO는 "(중국 시장을 통해) 미국은 세수도 늘리고 일자리도 만들고 산업도 유지할 수 있다"며 "우리는 미국이 'AI 확산'(AI diffusion)의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고 믿는다. 그렇지 않으면 경쟁자(중국)가 따라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기술 기업 중 하나인 화웨이가 빠르게 혁신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그들은 우리가 중국에 돌아오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7ff5f5172e56b81dff620df585861d74ef103236f9ab85e6f40da27ad155a46" dmcf-pid="H95lUbc6lq" dmcf-ptype="general">황 CEO는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중국에서 경쟁할 기회를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지금의 정책 방향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정부가 이 금지가 효과적이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 즉 '현장의 진실'이 정책 결정자들에게 영향을 줘 우리가 다시 중국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정책이 바뀌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dd639a4baf44756313ea2002e6892d7a98cd7f2bdf105a20ccec5156b4506a0" dmcf-pid="X21SuKkPWz" dmcf-ptype="general">나아가 그는 "미국 정부도 미국 기술이 중국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참여하며 경쟁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며 "전 세계 AI 연구자의 50%가 중국에 있는데 그들이 아키텍처 위에서 개발할 때 적어도 미국 기술 위에서 개발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01a9ce05b4caab75d91a3de3af927c21ed63650865b71ee9064d7aeab521530" dmcf-pid="ZVtv79EQT7" dmcf-ptype="general">끝으로 황 CEO는 "선택지는 아주 제한적이고 우리는 이미 제품의 성능을 극단적으로 낮춘 상태"라며 "지금 당장 좋은 해결책은 없지만 계속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246c0b9110f04762dda9bbfe268e0fbccbca1868136a3659f35d3ab3fce99dd" dmcf-pid="5fFTz2DxSu" dmcf-ptype="general">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옥2’로 상 받은 문근영 차기작 언제? “감독님들 선택 열린 마음으로 기다려” 05-21 다음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연기 열정에 캐스팅 밀어붙여”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