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같은 승리’ 국대 정보영, 고향 안동에서 연패 사슬 끊어내 [ITF 안동(W35)] 작성일 05-21 83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21/0000010967_001_20250521162909790.JPG" alt="" /><em class="img_desc">2025 ITF 안동 대회 1회전에서 약 한 달 만에 국제 대회 본선 승리를 거둔 정보영</em></span><br><br></div>승리의 여신도 생일을 맞이한 선수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가 보다.<br><br>최근 국제 대회에서 연거푸 초반 탈락했던 정보영(안동시청)은 5월 21일, 22번째 생일을 맞이해 ITF 안동 국제여자투어대회(W35)에서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br><br>정보영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 1번 코트에서 열린 단식 1회전에서 아나스타샤 졸로타레바(러시아)에게 3-6 6-3 6-2로 2시간 29분 만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br><br>정보영은 상반기 국내에서 개최 중인 ITF 국제여자투어 고양 1,2차 대회와 창원 대회에서 모두 1회전 탈락했다. 연패 중이던 정보영은 지난 4월 중국 ITF 우닝(W15) 대회 준결승 이후 약 한 달 만에 승리의 달콤한 맛을 봤다.<br><br>정보영은 “고향 안동에서 대회가 열리고 마침 생일이기도 하다. 응원도 많이 와주셨다. 생일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br><br>클레이코트 ITF 투어 대회에서 12회 우승한 졸로타레바는 작년 중국에서 이번 대회와 같은 등급의 하드코트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선수로 W15 등급 대회 타이틀 하나를 보유한 정보영에게 쉽지 않은 상대였다.<br><br>“긴장도 하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더블폴트가) 평소보다 많았다. 긴장하면 서브에서 가장 먼저 반응이 온다.” 정보영은 이날 총 13개의 더블폴트를 범하며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br><br>하지만 정보영은 특유의 뒷심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정보영은 2022년 코리아오픈에서 당시 세계 19위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와 풀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을 정도로 후반 대결에는 일가견이 있는 선수다.<br><br>정보영은 탄탄한 스트로크 플레이를 바탕으로 2세트부터 총 8번의 브레이크에 성공했고 결국 경기를 뒤집어 냈다.<br><br>“홈이다 보니 좀 더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 같다.”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시 초중고 테니스부를 거쳐 안동시청에 자리 잡은 안동토박이 정보영. 그녀는 자신의 테니스 뿌리인 안동에서 경기력을 되찾는 중이다.<br><br>정보영은 16강에서 29세 베테랑 유시아오디(중국)를 만난다. “연륜이 있고 투어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선수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 오늘 날씨가 많이 더워졌는데 내일 더 더웠으면 좋겠다. 덥고 지치는 환경에서 더 잘할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이어 “목표는 항상 우승이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br><br>안동시테니스협회(회장 손영자)는 올해 세계적인 선수 육성을 목표로 오랜 역사의 안동오픈 국내 대회를 과감히 국제 대회로 전환 개최했다. 전환 첫 해. 안동 출신 국가대표 정보영이 이 대회를 발판으로 비상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br> <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21/0000010967_002_20250521162909826.jpg" alt="" /></span><br>안동시청 팀원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고 있는 정보영<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21/0000010967_003_20250521162909849.jpg" alt="" /></span><br>ITF 안동 국제대회 홍보 포스터 메인을 차지한 정보영</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SAP, 3만곳에 AI 팔아보니…"측정 가능한 성과 중요" 05-21 다음 한국에 첫 프로복싱 챔프 벨트 헌납…니노 벤베누티 별세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