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신진서 상대 17연패 탈출…LG배 세계바둑 8강 진출 작성일 05-21 9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5/21/0001259959_001_2025052119310918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span style="color:#818285">▲ 박정환(왼쪽)이 신진서를 상대로 17연패를 끊고 LG전 8강에 올랐다.</span></strong></div> <br> 한국 바둑랭킹 2위 박정환 9단이 힘겹게 신진서의 벽을 넘어 세계 대회 우승을 향해 진격했습니다.<br> <br> 박정환은 오늘(21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16강전에서 한국 랭킹 1위 신진서 9단에게 176수 만에 백 불계승했습니다.<br> <br> 이로써 박정환은 신진서를 상대로 17연패의 기나긴 사슬을 끊었습니다.<br> <br> 박정환이 신진서에게 승리한 것은 2022년 7월 YK건기배 본선 이후 무려 2년 10개월여 만입니다.<br> <br> 통산 상대 전적은 24승 46패가 됐습니다.<br> <br> 사실상 결승전으로 불린 이날 대국에서 백을 잡은 박정환은 초반 우하귀에서 벌어진 첫 전투에서 신진서의 실수를 틈타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습니다.<br> <br> 불리해진 신진서는 중앙 백 대마를 끈질기게 공격하면서 하변과 좌상귀에서도 반전을 노렸으나 박정환은 막판까지 철벽 방어를 펼치며 완승을 거뒀습니다.<br> <br> 함께 열린 16강전에서는 변상일·강동윤·신민준·설현준·안국현 9단도 승리해 8강에 올랐습니다.<br> <br> '디펜딩 챔피언' 변상일은 타이완 저우쥔쉰 9단에게 156수 만에 백 불계승했고, 강동윤은 일본 이야마 유타 9단을 228수 끝에 백 불계로 꺾었습니다.<br> <br> 신민준은 일본의 장쉬 9단을 누르며 8강에 합류한 가운데 설현준·안국현은 각각 황재연 6단과 최정 9단에게 승리하며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br> <br> 일본 이치리키 료 9단은 김범서 6단을 누르고 4년 만에 LG배 8강에 이름을 올렸고, 타이완 1인자 쉬하오훙 9단도 나카무라 스미레 4단에게 승리해 LG배에서 처음 8강에 진출했습니다.<br> <br>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여자기사 최정과 스미레는 아쉽게 16강에 돌아섰습니다.<br> <br> 대국 후 추첨 결과 박정환과 변상일이 8강에서 맞붙게 됐고 강동윤은 신민준과 4강행을 다투게 됐습니다.<br> <br> 설현준은 쉬하오훙, 안국현은 이치리키와 각각 대결합니다.<br> <br> 8강전은 8월 4일에 열립니다.<br> <br> LG배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입니다.<br> <br>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입니다.<br> <br> (사진=한국기원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故 김새론 유작' 감독 "김새론, 꿈에도 나와…힘들었다"('기타맨') 05-21 다음 김재중, '효자돌' 고충 있었다…"연예인들 불만 폭주"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