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논나,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부채감 고백 “동료 잃고 삶이 뭘까 생각” (‘백만장자’) 작성일 05-22 7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ti4O3iBl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05be4676365e5668c72f1e464bbb3847d694c3019f1c5eb0961d428d0cdac2" dmcf-pid="tFn8I0nb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2/poctan/20250522061519766nkiw.png" data-org-width="650" dmcf-mid="XPKFnhKG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2/poctan/20250522061519766nkiw.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f2893f262ae30cf05ad757ea974c8fe87dee4874e0aa6be3c417a3b18b939d4" dmcf-pid="F3L6CpLKWA" dmcf-ptype="general">[OSEN=박하영 기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밀라논나가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동료들을 잃은 슬픔을 전했다.</p> <p contents-hash="b43ac74bf62a89b012ec3c9dcec2721e67a95ae212eade6cedd41413e4757433" dmcf-pid="30oPhUo9hj" dmcf-ptype="general">21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힙한 할머니’ 밀라논나 장명숙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405364fe78a12cfe653fb2ac594d6861951cc461e2717d7c25519c22eeef458f" dmcf-pid="0LXC9gXDSN" dmcf-ptype="general">이날 밀라논나는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나누는 사람이 진짜 부자다. 마음, 물질, 시간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사람이 부자다. 자기 혼자 독식하는 건 부자가 아니다. 책도 써서 인세도 제법 나오고 너튜브 수익도 나오고 광고도 찍고 저는 지금 광고 수익도 인세도 너튜브 수익도 다어려운 애들한테 보낸다. 제가 버는 돈은 다 그렇게 쓰이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쓰일 거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5a200019bf26dae4b813f85d7dc4a52af0640defc3e5555f836465dde111184" dmcf-pid="poZh2aZwWa" dmcf-ptype="general">특히 패션업계에서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던 밀라논나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사건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정말 좋은 대접을 받으면서 일했던 호화백화점이 무너졌다”라며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언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a230b6b1de9240d87b84c6eb6fe06d8a3b79aa4828f3334fb70bf22fbe52fb" dmcf-pid="Ug5lVN5rv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2/poctan/20250522061520050vdoj.jpg" data-org-width="530" dmcf-mid="Z8SEURSg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2/poctan/20250522061520050vdo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7c7551f49df32f7af92766b0fcb1146aab7d382ba9e67674d6fce7fed9da04d" dmcf-pid="ua1Sfj1mTo" dmcf-ptype="general">당시 부실공자와 무책임한 관리로 인해 502명이 목숨을 잃었고, 그 속에서 그의 직장 동료를 비롯해 친구들이 안타까운 붕괴 사고의 희생자가 됐다고. 밀라논나는 “제가 고문이었기 때문에 월, 수, 금만 출근하고 화, 목은 대학에 가서 강의했다. 목요일에 제가 안 가는 날에 (백화점이) 무너졌다. 그래서 항상 부채감이 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95c9f672f0953ee31326baa156f61cd7b7e6dbaa5493e3cd0e545fdff1fd335" dmcf-pid="7Ntv4AtslL" dmcf-ptype="general">이어 “제 동창, 제 밑에 부하직원, 많이 희생되셨다. 나는 왜 살아남을 수 있었지? 그런 거를 겪으면서 삶이 뭘까? 죽음이 뭘까? 사회라는 건 굉장히 엄혹한 곳이 사회지 않나. 사고 이틀 뒤 다른 백화점에서 전화가 와서 같이 일하자고 하더라. 그건 아니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403acfb87b75bab355d0ae1098430ab71ce2c5357a451099a10df3eb6731e3e6" dmcf-pid="zjFT8cFOh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밀라논나는 “제가 100일은 지켰다. 100일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매일 희생자들을 위해서 기도했다. 매일 그날이 오면 기분이 가라앉는다. 그때 제 인생관이 바뀌었다”라며 “여러 가지 힘든 일을 겪으면서 내가 남은 시간, 기본이 생활이 되는 정도만 해놓고 나머지는 나누자”라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cf007e4db749a15e4780ec81aa6a863493c729d716adad6135a65b193b2bd2" dmcf-pid="qA3y6k3I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2/poctan/20250522061521390fnxb.jpg" data-org-width="530" dmcf-mid="55mg54me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2/poctan/20250522061521390fnx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3e9d8c985ce412806139cdbe95d4412894fefe95426741fe3c6d55937946029" dmcf-pid="Bc0WPE0CCJ" dmcf-ptype="general">그렇게 밀라논나는 20년 넘게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보살피며 나누고 있다. 밀라논나는 “내가 배운 게 참 많다. 내가 겸손해지고 감사할 줄 알게 되고 세상을 보는 내 시야도 달라지고, 오랜 시간 정기적으로 여러 기관들을 방문하면서 내가 위안을 받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7d49bc1f6713508c282bad7a4fbb3424847a618d2ec7bd62cff087031ea30c1" dmcf-pid="bkpYQDphvd" dmcf-ptype="general">끝으로 밀라논나는 “무슨 마음으로 사시냐”는 서장훈 질문에 “저는 살아있는 한 생산적으로 살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타적으로 살고 있다. 댓글에 어떤 친구가 제 영상을 보고 공황장애를 고쳤다고 감사하다고 하더라. 나이가 들면서 목소리가 허스키해졌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고 하니까”라고 웃었다.</p> <p contents-hash="8cb95bdac5cefa1dab7c0c26f26792b1fb34eaf000888e4e9ea94c905b0c998b" dmcf-pid="Kw7XRm7vle" dmcf-ptype="general">밀라논나는 “누군가한테 제가 도움을 줄수 있다면 경제적이든 정서적이든 도와주고 싶다”라고 전하며 현재 장기기증 희망 등록증, 뇌사 시 장기기증, 사후 각막기증 등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자는 가능한 화학약품 약, (해로운) 식품 안 먹으려고 한다. 깨끗한 거 드리려고 뭐든지 나눌 수 있으면 너무 좋지 않나”라고 웃었다.</p> <p contents-hash="dd9f991a958aa1dcf7babf8d4874eb40cfcfd5ef10251394b4637d31e5da8a48" dmcf-pid="9rzZeszTTR" dmcf-ptype="general">/mint1023/@osen.co.kr</p> <p contents-hash="4f305dc1ce72be4076582b9aa99ea0eafe49860dc0dfa6dbcb6f8770aa236a62" dmcf-pid="2mq5dOqylM" dmcf-ptype="general">[사진]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방송화면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골때녀' 이현이, "발라드림과 나쁜 상성···체급 차이 나는 팀에 발린 것 화가 나" 05-22 다음 손흥민, 마침내 첫 우승 감격…토트넘, 유로파리그 우승 05-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