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도하 인터뷰] 안재현, 파리올림픽 銅 르브런 잡았다…“6년 전 그때처럼 마음 비우고 메달 도전할 것” 작성일 05-23 9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5/23/0001198943_001_20250523055817268.jpg" alt="" /><em class="img_desc">안재현(뒤)은 23일(한국시간) 루사일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펠릭스 르브런과 2025세계탁구선수권대회 7일째 남자단식 8강에서 게임스코어 4-3 역전승을 거뒀다. 르브런이 2024파리올림픽 남자단식과 남자단체전 동메달리스트인 사실을 고려하면 대어를 낚았다. 안재현의 목표는 6년 전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회처럼 단식 입상이지만, 그는 마음을 비워야 메달에 닿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안다. 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 </em></span><br><br>“내일 경기가 있으니 더 집중해야죠.”<br><br>탁구국가대표팀 안재현(26·한국거래소·세계랭킹 17위)은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 중인 2025세계선수권대회 남자단식에서 8강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지금 기세라면 6년 전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회 동메달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br><br>그러나 자만하지 않는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았고, 앞서 2대회에서 잇달아 1라운드(128강)에서 탈락한 아픔이 있기 때문이다.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이기 앞서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안재현은 “호조를 거듭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게 많다. 마음을 비웠던 대회에서 더 좋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내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br><br>안재현은 23일(한국시간) 루사일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펠릭스 르브런(프랑스·6위)와 대회 7일째 남자단식 8강에서 게임스코어 4-3(10-12 11-9 14-12 7-11 12-14 11-6 11-9)으로 이겼다. 르브런이 2024파리올림픽 남자단식과 남자단체전 동메달리스트인 사실을 고려하면 대어를 낚았다. 경기 전 월드테이블테니스(WTT)가 팬 투표를 한 결과, 안재현의 승리를 점친 팬들은 26%에 그쳤다.<br><br>결과만큼 과정도 좋았다. 저돌적인 포핸드 드라이브로 르브런에게 틈을 주지 않았다. 손 감각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에 걸맞은 경기력이었다. 현재 남자탁구대표팀에서 유일하게 세계대회 단식 입상 경험이 있는 그에게 많은 기대가 모인다.<br><br>안재현은 “이번 대회에서 이상하게 6~7게암 승부가 많다. 이겨서 기분이 좋지만, 막 덤비면 안된다. 그저 한 계단씩 올라간다는 마인드로 뛰고 있다”고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br><br>단식에서 고전 중인 한국탁구로선 안재현의 분전이 반갑다. 유일한 단식 생존자인만큼 안재현은 부담과 동기부여를 모두 안고 있을 법도 하지만 주변 상황을 신경쓰지 않는다. 그는 “주변 선수들의 생존과 탈락은 나와 큰 상관이 없다. 나와 붙는 상대와 내 경기만 신경쓴다”며 “르브런이 과거 한번 붙어봤던 선수인데다, 내가 강한 선수에 강한 유형이라 자신있게 덤볐다. 상대라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이라는 사실도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br><br>이제 안재현의 시선은 휴고 칼데라노(브라질·3위)와 8강전을 향해있다. 칼데라노와 통산 상대전적이 5전패지만 “지금처럼 잘 준비하면 기회가 한번쯤은 올 것”이라며 당당하게 코트에 서려 한다. 나아가 단식 탈락에도 늦은 시간까지 관중석과 연습장에서 자신을 응원해주는 동료들에게도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이는게 목표다.<br><br>안재현은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너무 고맙다. 돌이켜보면 뭔가를 보여주려고 한 대회에선 고배를 들었고, 마음을 비웠던 대회에선 결과가 좋았다”며 “이번에도 매 경기 그냥 이겨보자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오픈AI 합류한 '아이폰 디자인의 대부…내년 GPT 전용 기기 내놓나 05-23 다음 '신혼 7개월차' 조보아 "♥남편이 애정신 이해해줘, 많은 배려 받아"[인터뷰③]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