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복식 콤비' 유한나, 銅 확보…전지희 은퇴 공백 메웠다 작성일 05-23 8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전지희 국가대표 반납 후 신유빈 파트너로 2개월 가까이 훈련<br>세계선수권서 세계 1위 일본 조 꺾고 준결승 올라 동메달 확보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5/23/PYH2025052220110001300_P4_20250523083917410.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 유한나 승리 환호<br>(서울=연합뉴스) 신유빈(오른쪽), 유한나가 22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전에서 일본 오도 사츠키 - 요코이 사쿠라 조에 승리한 후 환호하고 있다. 2025.5.22 [사진공동취재단] jjaeck9@yna.co.kr</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전)지희 언니의 빈자리를 잘 메워서 다행입니다."<br><br> 한국 여자탁구의 대들보인 유한나(23·포스코인터내셔널)는 22일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끝난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여자복식 8강에서 일본의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 조를 3-1로 꺾고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한 뒤 기쁨과 함께 안도감을 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5/23/PYH2025052300880001300_P4_20250523083917417.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 유한나 '득점 환호'<br>(서울=연합뉴스) 신유빈, 유한나가 22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 일본 오도 사츠키 - 요코이 사쿠라와 경기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2025.5.23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em></span><br><br>신유빈의 새로운 복식 파트너로 기대를 모았음에도 이번 대회에서 '결과가 좋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에 마음을 졸였기 때문이다.<br><br> 신유빈은 기존 파트너였던 전지희(은퇴)와 2023년 더반 세계선수권 은메달, 같은 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작년 파리 올림픽 때는 여자단체전 동메달 수확에 앞장섰다.<br><br> 그러나 작년 12월 전지희가 은퇴와 함께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황금 콤비'가 해체됐고, 신유빈의 새로운 파트너로 유한나가 낙점받았다.<br><br> 유한나가 지난 1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통과한 왼손잡이 선수 중 신유빈의 짝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석은미 여자대표팀 감독의 판단 때문이었다.<br><br> 신유빈과 주니어 국가대표 시절 복식조로 국제대회에서 성적을 내기도 했던 유한나는 복식에 최적화한 선수다.<br><br> 유한나는 같은 팀의 김나영과 호흡을 맞춰 지난 4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타이위안에서 중국의 천이-쉬이 조를 3-2로 꺾고 우승했다.<br><br> 유한나-김나영 조는 여세를 몰아 이달 초 국내 대회인 종별선수권에서 우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5/23/AKR20250523025600007_01_i_P4_20250523083917422.jpg" alt="" /><em class="img_desc">종별탁구선수권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유한나(왼쪽)<br>[촬영 이동칠]</em></span><br><br>유한나는 대표팀에서 지난 3월부터 신유빈과 호흡을 맞췄고, 같은 달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 여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였다.<br><br>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유한나는 신유빈과 듀오로 나서 세계랭킹 1위 콤비인 오도-요코이 조를 꺾는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으켰다.<br><br> 2개월여 호흡을 맞춘 세계랭킹 30위의 콤비가 이뤄낸 작은 기적이었다.<br><br> 왼손잡이인 유한나는 신유빈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데다 날카로운 포핸드 공격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며 신유빈의 뒤를 잘 받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5/23/PYH2025052300800001300_P4_20250523083917427.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 유한나 '환한 미소'<br>(서울=연합뉴스) 신유빈, 유한나가 22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 일본 오도 사츠키 - 요코이 사쿠라와 경기 승리 후 환하게 웃고 있다. 2025.5.23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em></span><br><br>유한나는 경기 후 "내가 공격적으로 받아쳐야 우리가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착실히 준비한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컨디션 관리를 잘했다고 자부하고, 훈련량에서도 누구보다 뒤지지 않다고 자신한다"며 말했다.<br><br> 그는 이어 "아직 메달을 땄다는 게 실감은 안 난다. 대회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지희 언니 빈자리를 잘 메웠나 보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br><br> 그는 마지막으로 "이전에 신유빈-전지희 조가 일궜던 은메달도 넘어 보겠다. 메달을 더 밝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두나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디지털 치유정원’ 조성 05-23 다음 '역시 신유빈!' 세계선수권대회 복식 銅 2개 확보, 4강까지 순항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