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에서 사랑꾼으로 거듭난 남편, 뜻밖의 속내 작성일 05-23 6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JTBC 이혼숙려캠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Ovrwqj4UF"> <p contents-hash="ac403aed2c72aac5fe32a271a9e43c867ed7403d73afe43b190d4942498d61a6" dmcf-pid="HITmrBA87t" dmcf-ptype="general">[이준목 기자]</p> <p contents-hash="322e9a88096b41920baa9e3bb2b4cb1e1a554e833033691bf5d4c7cc91103615" dmcf-pid="XCysmbc6F1" dmcf-ptype="general">자살협박에서 불법 코인투자까지, 극단적 행동과 집착으로 이혼 위기까지 놓였던 문제아 남편들이 보여준 뜻밖의 반전이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p> <p contents-hash="02153d155bc52ae015e117847af08c6eebd3de1f4ceecb374408cd0c0cde9ee8" dmcf-pid="ZhWOsKkP05" dmcf-ptype="general">5월 22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1기 '절약부부'와 '탈북부부'의 최종조정 이야기가 그려졌다.</p> <p contents-hash="eaff5f3593fdced0c55b9cb36ca6afb4ab88b0de960f44e6039ca24f33ac507c" dmcf-pid="5Ub3FoHE7Z" dmcf-ptype="general"><strong>'이혼 위기' 부부의 최종 조정 이야기</strong></p> <p contents-hash="6a0f8945c2cc8422ee42cae864044063f417825682378bf242b156c5de2c7ab3" dmcf-pid="1uK03gXD7X" dmcf-ptype="general">절약부부는 2년 차 재혼 커플로 현재 남편의 금전과 폭력 문제, 이로 인한 아내의 보복성 괴롭힘으로 서로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었다. 남편은 연애 시절부터 SNS 사기와 다단계, 사채까지 일삼으며 막대한 채무를 지게 됐고,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에게는 자살하겠다는 협박과 폭력까지 일삼았다. 아내는 금전문제로 남편에 대한 신뢰를 상실하면서 극단적일 만큼 절약에 집착하게 됐다. 또한 이혼을 거부하는 남편을 일부러 노예처럼 부리고 학대하는 것으로 복수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7f8615daa23ee6e98440516f28bc42ef7e83700fc79b602d8fdc90e86b1b0bc6" dmcf-pid="t79p0aZwuH" dmcf-ptype="general">남편은 이혼을 원하는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하여 스스로 캠프 참여를 신청했다. 한때 중도 퇴소까지 고민할 정도로 대립했던 부부는, 캠프를 통하여 서로의 마음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됐다. 심리극 치료 시간에는 그동안 부부갈등 속에서 상처 받았던 아들까지 참여하며 진심으로 사과하는 시간을 가졌다.</p> <p contents-hash="71047e0e4f426005f57f4a69362547e5db830d95fbf4b21242567e2393741c1b" dmcf-pid="Fz2UpN5r7G" dmcf-ptype="general">부부는 최종 이혼조정에 돌입했다. 재산분할 문제에서 아내 측에 '남편 6-아내 4' 정도의 분할을 주장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남편은 아내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남편 1-아내9'라는 파격적인 역제안을 내놓았다.</p> <p contents-hash="b4986423ceb9631ab0dd8c051bd4b9a662dcac4a0181904e868f59d603d8f744" dmcf-pid="3qVuUj1m3Y" dmcf-ptype="general">남편 측 변호사는 결혼생활 동안 경제활동과 육아를 모두 전담한 남편이 그 정도로 양보할 필요는 없다고 만류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나보다는 아내와 아이가 더 잘살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반전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놀란 아내는 " 남편이 평소에도 우리 사이가 끝나면 '너한테 다 줄거야'라고 이야기했었는데, 설마 그게 진심이었다는 것을 알고 당황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fc531a09590386f03531de3be5be925c6b69aba92fe38d0b1a4b20f83e88b3f" dmcf-pid="0Bf7uAtspW" dmcf-ptype="general">또한 남편은 아내와 이혼 후에도 아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양육비를 지원해주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아들은 아내가 전 남편과 사이에서 얻은 자식으로, 현 남편에게는 이혼 후에도 양육비를 책임질 법적인 의무는 없었다.</p> <p contents-hash="382bdda94c750b1b3caa15d6b7e042bbf6ea3a5ad8b8d71197caeba789d6b0c4" dmcf-pid="pb4z7cFOFy" dmcf-ptype="general">남편은 "1년 남짓한 시간이지만 아이와 정도 많이 들었고, 이제는 진짜 친자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도 아이와 비슷한 아픔(새아버지)을 겪었기에 더 마음이 간다"고 털어놓으며 ,설사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아내가 재혼하더라도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혼에 대한 의지가 확고했던 아내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남편의 진심을 확인하게 되자 감동하면서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다.</p> <p contents-hash="3716613668b8241409f61a1ef06feca9ce58e32ac1680f0bcb106dcfafd768e6" dmcf-pid="UK8qzk3IuT" dmcf-ptype="general">부부는 이혼하지 않고 결혼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조건들을 협의했다. 남편은 냉수샤워, 잔반처리, 화장실 사용 통제 등 아내의 지나친 절약 3종세트에 대한 변화를 요구했다. 아내는 남편과 둘만의 해외여행을 제안했다.</p> <p contents-hash="9c30181c645d3139a8a58845f0d6d50db0e194dce0494d376787fe3208a09e0d" dmcf-pid="u96BqE0CFv" dmcf-ptype="general">모든 솔루션을 마치고 아내는 "솔직히 충격을 많이 받았다. 그동안 제가 한 행동들이 이 정도로 심각하고 말이 안되는 거였구나 라는 걸 창피하지만 깨달았고, 남편과 잘 풀어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편은 "저도 아내의 내면도 보게 되면서 치료가 됐다. 이제는 잘 해보려고 한다"고 변화를 다짐했다.</p> <p contents-hash="77c6223fc15498e31b7b8db6bd443e211c22b236512809b61dae8dd59700b823" dmcf-pid="72PbBDphUS"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첫 날에 봤을 때는 부부가 서로에게 너무 위험해서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부부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보고 나서, 이제는 두 분이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아내는 좀 더 마음을 편하고 여유있게 가지시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절약 부부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p> <div contents-hash="1fdbcc856e8f32ffdcd8b055583c26e44497dc130b278e171348137174fc6e7c" dmcf-pid="zVQKbwUlpl" dmcf-ptype="general"> <strong>결혼 15년차 탈북 부부의 최종 조정</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c72bc2146503c8209e2788ade0cd86e3a4d4ecf48b7e3cf39e9e9806853aa3f7" dmcf-pid="qqVuUj1muh"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3/ohmynews/20250523110602637ostp.jpg" data-org-width="1280" dmcf-mid="YCb3FoHEz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3/ohmynews/20250523110602637ostp.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이혼숙려캠프</strong> 탈북부부</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7b948e351e224c061880c9a9e78f5204fc171444009a859c290c7bc165f853e0" dmcf-pid="BBf7uAts0C" dmcf-ptype="general"> 이번에는 탈북부부의 최종조정이 그려졌다. 부부는 결혼 15년 차 남남북녀 커플로 아내는 탈북자 출신 의사라는 독특한 경력을 지니고 있었다. 부부는 남편의 불법 코인투자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었다. 서로 고집불통인 부부는, 캠프 기간에도 전문가들의 조언도 전혀 듣지않고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여 퇴소 일보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div> <p contents-hash="49b183c138b4007edfdde816d0ad516262f3c9a7854c6309883325d9300f8a8b" dmcf-pid="bb4z7cFOpI" dmcf-ptype="general">부부는 상담가의 중재로 남편이 일정 기한을 두고 아내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으로 한발 물러서는듯 했다. 하지만 최종 조정을 앞두고 진행된 심리극 치료에서, 남편은 여전히 변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이 드러나며 최종조정을 앞두고 사상 초유의 솔루션 실패 위기에 놓였다.</p> <p contents-hash="5b1b11e9646ea5b264dfc427cad553083cc045aa04a06713e6a0a10e74c7d13b" dmcf-pid="KK8qzk3I3O"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이 끝내 변하지 않으면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지만, 남편은 이혼 의사가 없다며 거부했다. 재산분할 조정에서도 아내는 "남편에게 재산을 분할해주느니, 차라리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며 강경한 제안으로 남편 측을 당황하게 했다. 그렇게 되면 자녀들이 고생할 수 있다는 조정장의 만류에도 아내는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오두막(?)부터 시작해도 상관없다"며 특유의 지론을 굽히지 않았다.</p> <p contents-hash="f3401b38d01af265fbb97c9b7e4d74b501c15c64620e30361f773d04e8f385c0" dmcf-pid="996BqE0CUs" dmcf-ptype="general">또한 아내는 남편의 독단적인 코인투자가 이혼의 유책 사유라고 주장하며 정신적 피해보상으로 '위자료 100억'을 요구했다. "남편은 코인으로 일확천금을 벌거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100억에서 300억도 벌수 있다는 건 남편이 직접 한 이야기"라면서도 "사실 진심은 아니고, 막장드라마의 복수극이라고 생각해서 한번 크게 불러봤다"라고 고백했다. 남편은 "말이 안된다.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며 아내의 황당한 주장들에 연신 헛웃음을 감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4e01abb8c04db5d09d7934a3e1a9aec56793c336452c3c5ad3bbefb5994d8584" dmcf-pid="22PbBDph3m" dmcf-ptype="general">반면 남편은 이미 첫날부터 재산분할 없이 모든 재산을 아내에게 양보하고 떠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다만 재산을 포기하는 대신 양육비는 지급하지 않겠다는 제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아내는 "너무 속보인다. 아빠의 책임은 해야지않나"며 오히려 불만을 드러내 남편과 패널들을 또 한번 당황하게 했다.</p> <p contents-hash="20a5ecb9cdfa4dcf9cc609bb53ffe33faccb9130d4347a19c1b9976ccd4ddfd5" dmcf-pid="VVQKbwUlUr"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아내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든 안하든 본인의 자유지만, 남편은 양육비보다 훨씬 더 큰 재산분할을 포기하지 않았냐"며 아내를 설득하는데 진땀을 빼야했다. 아내 측 변호사는 사전법률상담에서는 양육비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아내의 태도가 갑자기 달라진 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알고보니 아내는 "사실 양육비는 정말 안 받아도 된다. 하지만 남편이 말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줄께'라고 해주기를 듣고 싶었던 것"이라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2bbe1c6803cdf74be26fa1fe8e9bcff37d5b20c79a96df9dcfd30cac7a5e8ead" dmcf-pid="ffx9KruSFw" dmcf-ptype="general">부부는 결혼생활을 이어간다는 전제로 서로에 대한 요구 조건을 협의했다. 아내는 연말까지 기한을 두고 코인 투자를 중단할 것과, 약속을 어길시에는 코인 주선자를 고소할 것을 다시 한번 요구했다.</p> <p contents-hash="79a63bff9222b235b7f2fcbd1a51b86756719c764525b2f35498addc047c3f1e" dmcf-pid="44M29m7vUD" dmcf-ptype="general">남편 측 변호사 역시 사전법률상담에서 남편을 위하여 "변호사를 사면서 불법 코인투자가 성공한 것도, 무사히 끝나는 경우도 단 한번도 보지 못했다"며 검증되지 않은 코인투자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경고했다. 이에 내내 고집불통이던 남편도 깊은 고민에 잠겼다.</p> <p contents-hash="4c287aa82dfb5a0c31def1ceff66deb83ec7b04d0f76d578d06a98e95d841e77" dmcf-pid="88RV2szT7E" dmcf-ptype="general">남편은 고심 끝에 가족을 위하여 원래 12월까지로 약속되었던 코인투자 종료 기한을 10월로 더 앞당기겠다고 먼저 제안했다. 아내는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과거보다는 한 발 더 나아간 남편의 약속을 믿어주기로 결정했다. 또한 부부싸움의 심각한 원인이 된 코인주선자 여성과도 연락을 확실하게 끊기로, 남편은 다시 한번 약속했다.</p> <p contents-hash="cb9116e61b2b27aea2f740cf04373e4690f17fd0100d084925be3347b75e20e2" dmcf-pid="6LAJdGP33k" dmcf-ptype="general">남편은 아내에게 비교하고 무시하는 언행을 자제해줄 것을 요구했다. 남편은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며 15년간 아내를 외조한 기여가 인정받지 못한 것을 서운해 했다. 이에 아내도 그간의 잘못을 인정하고 변화를 약속했다. 사실 부부는 코인 문제로 갈등을 빚기 전까지는 부부싸움이 거의 없었다고.</p> <p contents-hash="797349a6086f4d19ce09faf61995a727cc50af9712ea05d1d83c52de7c8eca05" dmcf-pid="PociJHQ0zc" dmcf-ptype="general">남편은 변화에 대한 진심과 아내를 향한 애정을 담아 직접 작성한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다가 목이 메어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정작 남편은 본인의 감정에 취하여 정작 중요한 아내의 표정은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는 반전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329e6e66aae7d7df04a9fa3853a53d5ac0ce508c31fad5a8931c01d013b3706e" dmcf-pid="QgkniXxpUA" dmcf-ptype="general">남편은 마지막으로 아내를 위한 헌정곡까지 준비하여 '당신이 좋아'를 열창했다. 아내도 덩달아 동참하며 모의법정은 졸지에 부부의 듀엣곡 무대가 됐다. 남편의 진심을 이해하고 한결 마음이 풀린 아내는 "앞만 보고 달려오다가 남편의 힘들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이제는 나의 커리어보다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기약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39세 최다니엘, 효정 좋아하나? 이무진과 관계 질투 “둘이 뭐 있냐”(위대한 가이드2) 05-23 다음 ‘칸타빌레’ 박보검이 반한 아이들 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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