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그라운드] 체력 보강과 수분 보충에 효과 만점인 바나나. 이예원도 애용. 작성일 05-23 96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23/0000010976_001_20250523121207996.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독주 체제에 나선 이예원을 라운드 도중 바나나를 즐겨 찾는다. MHN 제공</em></span><br><br></div> 이예원(22·메디힐)은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7개 대회에 출전하는 동안 3승을 올리며 독주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다승.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br><br> 3차례 우승 트로피를 안으며 한 시즌 최단기간 상금 7억 원을 돌파(약 7억5295만 원)한 데 2021시즌 박민지가 기록한 상반기 최다 상금(11억3260만7500만 원)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최단기간 누적 상금 40억 원 돌파까지 2800만 원 남짓 남겨두고 있죠. <br><br> 이예원은 23일 경기 여주시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에 출전해 3주 연속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br><br> 이예원은 대회에 나가면 바나나를 즐겨 찾습니다. 이예원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서울 남민지 대표는 “이예원 프로는 망고와 함께 바나나를 좋아한다. 18홀을 도는 동안 한두 개는 꼭 먹는다. 체력 보강에는 바나나 효과가 크다”라고 설명했습니다.<br><br> E1 채리티 오픈을 운영하는 지애드(대표 강영환) 서승범 이사는 “바나나는 선수들이 선호하는 과일이다. 대회장 인근 대형마트에서 매일 하루 3박스 정도를 구매해 공급하고 있다. 바나나의 원산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23/0000010976_002_20250523121208040.jpg" alt="" /></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23/0000010976_003_20250523121208071.jpg" alt="" /></span><br><사진> 프로골퍼의 사랑을 받는 바나나. 박현경과 황유민. MHN 제공<br><br> 지난주 이예원이 우승한 두산 매치플레이에서도 바나나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예원 역시 바나나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 대회 운영을 맡은 위즈 컴퍼니(대표 윤소원) 강수택 이사는 “대회 장소인 춘천 라데나 골프장(대표 문희종)에 식자재 공급업체에 바나나 상태를 하루 전 체크한 뒤 매일 아침 공급받았다. 하루 평균 3박스를 받아서 선수들이 티오프하는 1번, 10번 홀에서 선수들이 원하는 만큼 지급했다. 10번 홀 스타트하우스 선수 라운지에도 바나나를 상시 배치해 선수와 캐디가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오후에 경기가 있는 날에는 오전에 받은 바나나를 서늘한 곳에 보관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두산 매치플레이 대회 기간 사용된 바나나만 800개가 넘는다고 하네요.<br><br> 바나나 사랑은 남녀를 불문하나 봅니다. 한국 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몇 년 전 선수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간식 1위로 바나나가 뽑혔습니다. 바나나는 휘어진 모양 때문에 자칫 슬라이스나 훅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징크스 탓에 꺼리는 주말골퍼도 있긴 합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23/0000010976_004_20250523121208089.png" alt="" /></span><br><사진> 테니스 선수들에게도 바나나는 인기 간식 가운데 하나다. 테니스닷컴 홈페이지<br> <br> 한 스포츠의학 전문의는 “4시간 이상 야외에서 진행되는 골프는 라운드 도중 영양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바나나는 97% 이상이 수분과 탄수화물(수분 70%, 탄수화물 27.1%)로 구성돼 있으므로 갈증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인체 내에서 에너지 공급의 역할을 하는 탄수화물이 부족하게 되면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데 바나나를 섭취하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라 말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먹기 간편하고 소화가 잘돼 부담이 없다는 것이 바나나의 장점이며 경기 중에 소비된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바나나가 제격이라는 말입니다. <br><br> 이처럼 바나나는 골프를 비롯해 스포츠 활동을 할 때 몸에 유익한 슈퍼푸드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프로 테니스 대회에 취재를 가봐도 바나나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br><br> 테니스 전설이라는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바크 조코비치 등도 경기 도중 코트를 바꿀 때 잠시 벤치에 앉아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목격하는 게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br><br> 바나나에 다량으로 포함된 칼륨은 경기 도중이나 게임을 마친 뒤 전해진 균형을 회복시켜 경련과 근육 부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칼륨은 뇌졸중과 심장마비를 현저히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많습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나 강렬한 태양 아래서 바나나가 더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br><br> 바나나 100g은 약 90kcal의 에너지를 제공하며, 약 75g의 수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바나나를 통해 수분 섭취를 줄이지 않고도 충분한 에너지를 얻는 두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겁니다. 연구원들은 바나나 두 개만으로도 90분 동안 고강도 운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테니스 한 세트만 해도 1시간이 넘게 걸릴 수도 있으니, 가방에 바나나는 필수인지 모릅니다. <br><br> 바나나는 또 탄수화물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신체가 영양소를 빠르게 흡수하도록 돕고, 소화가 잘되며 속쓰림을 완화합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바나나는 젤이나 에너지 음료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br><br> 무엇보다 바나나는 쉽고 빠르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또 그러더군요. “바나나는 한두 입 베어 물고 다음에 먹을 수 있도록 보관하기도 편하다”라고요. <br><br> 이번 주말 운동 계획이 있으신가요. 바나나도 미리 챙겨두시죠. <br><br> 김종석 채널에이 부국장(전 동아일보 스포츠부장)<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럭비 15세 이하부' 11개 팀 참가 05-23 다음 전현무 "하석진 때문에 '재산 피해' 발생" 폭로 ('브레인')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