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제자 윤창민, 아오이 진 꺾었다! 스플릿 판정승…박어진·서동현 모두 패배 [UFC] 작성일 05-23 95 목록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빅하트’ 윤창민이 예고한 대로 언더독 반란에 성공했다.<br><br>윤창민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PI) 상하이에서 열린 ‘ROAD TO UFC 시즌4 오프닝 라운드: 에피소드 1 & 2’에서 열린 페더급 오프닝 라운드에서 아오이 진에게 스플릿 판정승(30-27, 28-29, 30-27)을 거뒀다.<br><br>모두가 질 거라고 말했지만 끝내 증명했다. 아오이 진은 2023년 딥 페더급 챔피언으로 블랙컴뱃 페더급 챔피언 신승민을 펀치에 이은 사커킥으로 KO시킨 강자다. 반면 윤창민은 지난해 ZFN 02 대회에서 더블지FC 라이트급 챔피언 박찬수와 무승부를 거두며 세계 무대 경쟁력을 의심받았다. 이에 윤창민은 경기 전 언더독 반란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23/0001069218_001_20250523135611002.jpg" alt="" /><em class="img_desc">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빅하트’ 윤창민이 예고한 대로 언더독 반란에 성공했다. 사진=UFC 제공</em></span>잽과 테이크다운이 주효했다. 윤창민은 잽으로 아오이 진의 왼쪽 눈에 열상을 입혔다. 또한 오블릭 킥으로 무릎을 공략하며 타격전에서는 상대가 안 된다던 평가를 완전히 뒤집었다. 타격전 속에서 틈틈이 성공한 테이크다운으로 종이 한 장 차이의 승부에서 결정적 역할을 했다. 2라운드 아오이 진의 강력한 펀치 연타에 살짝 흔들리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테이크다운 시도에 이은 클린치로 위기에서 벗어났다.<br><br>윤창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의 선수 생활 중 이번 시합 준비 과정에서 가장 마음이 힘들었다”며 “의심을 이겨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8월에 준결승이 있는데 자신 있다”며 “이 기세를 타고 대한민국 대표로 꼭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br><br>윤창민은 오는 8월 22일 중국 상하이 상하이체육관에서 이터널MMA 페더급 챔피언 세바스찬 살레이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br><br>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팀메이트인 살레이는 지난 시즌 밴텀급 결승에서 유수영에게 패한 바얼겅 제러이스에게 만장일치 판정승(30-27, 30-27, 29-28)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볼카노프스키를 연상케하는 타격이 인상적인 파이터다.<br><br>역시 페더급 토너먼트에 참가한 ‘영보스’ 박어진은 나카무라 케이이치로에게 2라운드 2분 24초 카운터 니킥을 맞고 KO됐다.<br><br>박어진은 경기 전 “질 수가 없는 상대”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상대는 만만치 않았다. 또한 “그라운드로 데려가자마자 무조건 피니시할 것 같다”고 했지만 태클이 전부 막히며 나카무라를 그라운드로 데려가지 못했다.<br><br>나카무라는 2라운드 중반 박어진이 태클을 시도하는 타이밍을 읽고 강력한 왼발 카운터 니킥을 날렸다. 박어진은 니킥을 머리에 맞아 정신을 잃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그는 정신을 차린 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심각한 건강 문제는 없어 검사 후 약을 처방받고, 퇴원할 수 있었다.<br><br>나카무라는 피니시 장면에 대해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옥타곤과 팬의 에너지를 느낀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상대들에 대해 “내겐 내 세계가 있고, 각자는 각자의 세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누가 이기든 지든 상관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23/0001069218_002_20250523135611072.jpg" alt="" /><em class="img_desc"> 페더급 토너먼트에 참가한 ‘영보스’ 박어진은 나카무라 케이이치로에게 2라운드 2분 24초 카운터 니킥을 맞고 KO됐다. 사진=UFC 제공</em></span>마찬가지로 페더급 토너먼트에 출전한 ‘피너클’ 서동현은 ROAD TO UFC 시즌2 페더급 준우승자 ‘언더독’ 리카이원에게 2라운드 3분 21초 어퍼컷에 이은 펀치 연타로 TKO패했다.<br><br>아쉬운 역전패를 허용했다. 서동현은 레그킥으로 리카이원의 다리를 집중 공략했다. 리카이원의 다리는 순식간에 멍이 들며 부어올라 기동력을 이어갔다. 판정단 세 명 중 두 명은 서동현에게 1라운드 승리를 줬다.<br><br>하나, 2라운드에 불의의 펀치 연타를 허용하며 끝내 무너졌다. 강력한 펀치력을 자랑하는 리카이원의 정면에서 펀치 공방을 벌인 게 화근이었다. 리카이원은 강력한 오른손 오버핸드훅을 시작으로 펀치 연타를 날렸고, 세 번째 펀치였던 오른손 어퍼컷이 정확히 서동현의 턱에 꽂혔다. 리카이원은 쓰러진 서동현에게 펀치 연타를 날려 경기를 마무리지었다.<br><br>리카이원은 “이번이 내 두 번째 기회이기에 절대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며 “내가 훈련한 UFC PI 상하이에서 승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상대 나카무라 케이치로를 향해 “망할 일본 녀석이 날 기다리고 있다”며 “아빠가 간다”고 큰소리쳤다.<br><br>ROAD TO UFC 시즌 4 오프닝 라운드는 23일 오후 8시 에피소드 3 & 4로 이어진다. 이날 열리는 라이트급토너먼트에는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김상욱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박재현이 출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23/0001069218_003_20250523135611101.jpg" alt="" /><em class="img_desc"> 페더급 토너먼트에 출전한 ‘피너클’ 서동현은 ROAD TO UFC 시즌2 페더급 준우승자 ‘언더독’ 리카이원에게 2라운드 3분 21초 어퍼컷에 이은 펀치 연타로 TKO패했다. 사진=UFC 제공</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조코비치, 100번째 우승 눈앞…제네바오픈 4강행 05-23 다음 ‘버추얼 그룹’ 스킨즈, 제베원→아이들 지원사격... ‘영 앤 라우드’ 챌린지 화제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