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는 참을 수 없다더니"…억지로 참은 남성 목에 생긴 '이것' 작성일 05-24 10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도 파열돼 피부 아래 공기 갇혀<br>코·입 막고 재채기 참는 행동 위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Ai7gihLgF"> <p contents-hash="17fed0cba79b1a8f380a7862d91fe82fcd60c3864d858ade9266a4cb9c1efdea" dmcf-pid="VcnzanloAt" dmcf-ptype="general">재채기할 때 코와 입을 막고 참으려고 하면 재채기를 내뱉을 때보다 상기도의 압력이 20배 이상 높아져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7195f5b6b4838565232bba6188dd8dbf45927759bb61c5fce348b7b93959c3" dmcf-pid="fkLqNLSgo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재채기를 억지로 참은 한 영국 남성이 기도가 파열돼 목 피부 아래에 공기주머니가 갇힌 것이 확인됐다.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4/akn/20250524181759921tjzh.jpg" data-org-width="580" dmcf-mid="0ASWRPDxa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4/akn/20250524181759921tjz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재채기를 억지로 참은 한 영국 남성이 기도가 파열돼 목 피부 아래에 공기주머니가 갇힌 것이 확인됐다.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d6653670853600aac58facbf22312d3befe161a857c3ab8be79803180c7ddc8" dmcf-pid="42uCBudzo5" dmcf-ptype="general"> <p>21일 미국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재채기를 참았다가 기도가 파열된 남성의 사례를 보도했다. 영국 30대 남성 A씨는 목이 부어 움직이기 힘든 상태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p> </div> <p contents-hash="799517d4dac2528e6e36c44be580e012a1a7f09ca60f1d176230aeeaca3de8b0" dmcf-pid="8V7hb7JqAZ" dmcf-ptype="general">앞서 A씨는 운전을 하다가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으로 재채기가 나오려 하자 코를 쥐고 입을 다물어 재채기를 참으려 했다. 하지만 참지 못하고 그 상태로 재채기를 하게 됐고, 통증이 발생해 응급실을 찾게 된 것이다.</p> <p contents-hash="923ec96335fd2422c0eae001c5f5a433733a4f42b290a126c526c347349ced1f" dmcf-pid="6fzlKziBjX" dmcf-ptype="general">그는 호흡과 삼키기, 말하기에는 문제가 없었다. 다만 의료진이 엑스레이(X-ray)를 촬영하자 피부 아래 가장 깊은 조직층 아래에 공기가 갇히는 질환인 '폐 공기증'의 징후가 발견됐다. CT 스캔 결과 A씨 목의 세 번째와 네 번째 뼈 사이에 찢어짐이 생겨 기도에서 공기가 빠져나와 목 조직과 폐 사이 공간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기도에 생긴 구멍의 크기는 지름 2㎜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5c5a4c00e96468b5992d99bd93b53fc26720b09aac65b719be41a8679831ec" dmcf-pid="P4qS9qnb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4/akn/20250524181757802wfsg.jpg" data-org-width="745" dmcf-mid="3utpAgTN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4/akn/20250524181757802wfs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b62189735cf2125f4cc841bfe834c5ecb2c791d2ef5bca70066e4b9a5f74ab" dmcf-pid="Q8Bv2BLKAG" dmcf-ptype="general">이에 의료진은 "코를 막고 입을 다문 채 재채기를 했을 때 기관지에서 압력이 급격히 높아져 찢어짐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며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막으면 '에취' 하며 재채기를 내뱉을 때보다 상기도의 압력이 20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6b53ee551b681fef5959e36b0bb0da0a9d7646af8b7159f52d79de90b93f2f4" dmcf-pid="x6bTVbo9jY" dmcf-ptype="general">의료진은 A씨 기도의 파열 부위를 복구하기 위한 수술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으나 이틀 동안 입원하게 해 그의 산소 수치 등을 관찰했다. 첫날에는 경구 음식도 제공하지 않았다. 이후 A씨는 진통제와 꽃가루 알레르기 약을 처방받고 2주간 격렬한 활동을 피하라는 의사의 지시를 받고 퇴원했다. 5주 후 검진에서 CT 촬영한 결과 A씨 목의 찢어진 부분은 완전히 아물었다.</p> <p contents-hash="5521deb0cfff95087e90273b3b76326386391a5cd8c1d5fd8514b6e3b1b3dfdb" dmcf-pid="ySrQIrtscW" dmcf-ptype="general">라사즈 미시로브스 박사는 해당 사례를 '영국 의학 저널'에 보고하면서 "재채기는 바이러스와 같은 자극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중요한 기능으로, 억지로 참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채기를 할 땐 얼굴을 손이나 팔꿈치 안쪽으로 가려서 바이러스 같은 자극 물질이 주변 사람에게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도 재채기를 억제해야 할 때는 "재채기가 나올 때 비강 통로를 막지 않고 윗입술 바로 아래를 엄지로 몇 초간 누르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4b57e4f937fb4e0e86c6e228cc29c07d2b27322f040a23e529e41182ea9948ab" dmcf-pid="WvmxCmFOky" dmcf-ptype="general">A씨의 사례뿐 아니라 재채기를 참으려다 그 압력이 내부로 전달돼 위험에 처한 사례는 종종 보고되고 있다. 고막이 파열된 사례도 있었고 매우 드물지만, 얼굴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뇌동맥류가 생긴 사례도 있었다. 또 감기나 독감으로 인해 나오는 재채기를 참을 경우에는 박테리아가 감염된 공기를 중이로 밀어 넣어 중이염에 걸릴 수 있으며, 횡격막에 압력을 가하면서 기흉이 올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e24cb59f4f993d2b51e69aba99c40e02427c67d11baa13a840e2a3caf3253890" dmcf-pid="YTsMhs3IkT" dmcf-ptype="general">구나리 기자 forsythia26@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9기 옥순 "남자 4호가 내게 '싸움닭' 프레임 씌워..이상한 사람 만들었다"('지볶행') 05-24 다음 '2번 타자' 이정후…2안타·2득점 '펄펄' 05-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