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女탁구 아이콘 맞네…현정화 이후 32년 만 세계선수권 ‘멀티메달’ 작성일 05-25 1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도하세계탁구선수권 여복·혼복 동메달 2개<br>유한나와 호흡 맞춘 지 두 달 만 값진 성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5/25/0004489288_001_20250525110111391.jpg" alt="" /><em class="img_desc">도하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호흡을 맞추는 신유빈(오른쪽)과 유한나. EPA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한국 여자탁구의 아이콘 신유빈(21·대한항공)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한국 여자탁구 선수의 단일 세계선수권 메달 2개는 ‘탁구 여왕’ 현정화 이후 32년 만이다.<br><br>신유빈은 25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짝을 이뤄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 조와 맞섰지만 2대3(5대11 11대8 8대11 11대9 9대11)으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석패에 고개를 숙였지만 공동 3위 동메달을 딴 신유빈은 앞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합작한 혼합 복식 동메달에 이어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쳤다.<br><br>1993년 예테보리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한국마사회 감독) 이후 32년 만에 한국 여자 선수로 세계선수권 멀티 메달 기록을 쓴 것이다. 물론 현정화가 이룩한 여자 단식 금메달 성과에는 비할 바 못 된다. 현정화는 당시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의 첸징(중국)을 3대0으로 돌려 세우고 한국 선수 최초의 세계대회 단식 우승 신화를 썼다. 현정화는 혼합 복식에서 유남규와 은메달도 합작했다.<br><br>그래도 신유빈은 남녀 선수를 통틀어 이상수(삼성생명) 이후 8년 만의 세계선수권 멀티 메달로 희망을 확인했다. 특히 여자 복식 파트너인 전지희의 태극마크 반납이라는 변수를 빠르게 극복한 것이라 더 값지다. 유한나와 복식 조로 호흡을 맞춘 것은 불과 두 달 남짓이다. 전지희와 나갔던 2023년 더반 세계선수권에서는 은메달을 땄었다.<br><br>신유빈은 “뛰어난 파트너들을 만난 덕분에 큰 대회에서 메달을 2개나 딸 수 있었다”며 “손목 통증에 시달린 적도 있었고 부진한 기간도 있었다. 그러나 주변 상황보다는 내가 해온 노력을 믿었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SD 도하 라이브] 평준화되고 있는 세계탁구, 한국탁구엔 안주할 틈이 없다! 05-25 다음 이찬원, 1천만원 쾌척 ‘뽈룬티어’ 레전드들의 기적 05-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