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수경례로 우승 신고한 일병 권순우, ITF 안동 국제대회 남자단식 정상 작성일 05-25 103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25/0000010983_001_20250525133215866.JPG" alt="" /><em class="img_desc">군인 신분으로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권순우</em></span><br><br></div>국군체육부대 일병 권순우가 ITF 안동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뒤 거수경례로 당당히 우승을 신고했다.<br><br>권순우는 25일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ITF 안동 국제테니스투어(M15) 남자단식 결승에서 신산희(경산시청)에게 6-3 6-1로 완승을 거두며 군인 신분으로 첫 국제 타이틀을 수집했다.<br><br>8년 만에 ITF 국제 대회에 출전한 권순우는 “오랜만에 ITF 대회라 재미있었고 우승해서 기쁘다. (군인으로서)우승하는 것 자체는 별로 다른 게 없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좀 다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입대 전 투어 선수로 활약했던 권순우에게 ITF 최하위 등급 대회는 무대가 좁았다. 권순우는 올해 처음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기세가 좋은 신산희를 상대로 한 수 앞선 경기력을 보여줬다.<br><br>권순우는 5번의 브레이크포인트를 창출해 4번 성공했고 신산희는 단 한번의 브레이크포인트를 만들어내는데 그쳤다. 1세트 초반 팽팽했던 흐름은 권순우의 첫 브레이크 이후 한 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며 1시간 만에 경기가 끝났다.<br><br>내년 7월 제대하는 권순우는 “응원도 다같이 하고 단체 생활을 하니 의지할 곳이 많다. 그런 부분이 경기 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고 국군체육부대 생활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br> <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25/0000010983_002_20250525133215900.jpg" alt="" /></span><br>여자단식 우승자 재니스 첸</div><br><br>여자단식에서는 인도네시아 여자 테니스의 희망 재니스 첸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첸은 ITF 안동 국제테니스투어(W35) 여자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마예신에게 6-4 6-2로 1시간 31분 만에 승리했다.<br><br>첸은 “정말 정말 행복하다. 한국에서 마지막 주에 이렇게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이 4주차다. 멘탈적으로 쉽지 않았다. 강한 마음을 유지하고 매 경기 하나하나에 집중하다 보니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첸은 테니스의 불모지와 다름 없는 인도네시아 국적으로 작년에만 7개의 ITF 국제대회 타이틀을 따내며 폭발적으로 성장한 선수다.<br><br>올해 처음으로 한국 대회에 출전한 첸은 상반기 ITF 국제 여자 대회 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세계 랭킹 200위권으로 뛰어오르며 인도네시아 여자 랭킹 1위를 기록했다.<br><br>첸은 고양 1차 대회 준우승, 2차 대회 우승, 창원 대회 4강 그리고 마지막 안동에서 한 번 더 우승하며 성공적인 한국 원정기를 마쳤다.<br><br>내년 한국에 재방문 의사를 전한 첸은 “정말 좋았다. 사랑스러운 대회였다. 스태프들이 모두 정말 친절했다. 특히, 여기 음식이 정말 맛있었다. 찜닭을 먹어봤는데 조금 매웠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다”며 ITF 안동 대회 후기를 전했다.<br><br>안동시테니스협회(회장 손영장)는 올해 세계적인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국내대회 안동오픈을 과감히 국제대회로 전환 개최했다. 25일 단식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br><br>와일드카드를 받은 지역 실업팀 안동시청의 추석현, 한형주, 김은채가 남녀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첫 해를 보냈다.<br><br>손영자 회장은 “국제대회로 전환한 첫 해에 부족한 점이 많았다. 선수, 지도자, 부모 그리고 대회를 운영하는 스태프들까지 모두가 즐거운 대회를 만들고자 했다. 내년에는 더욱 준비를 철저히 해서 좋은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br> <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25/0000010983_003_20250525133215921.png" alt="" /></span><br>여자단식 준우승자 마예신과 남자단식 준우승자 신산희(오른쪽)<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25/0000010983_004_20250525133215959.jpg" alt="" /></span><br>단식 시상식 단체사진</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신유빈,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서 메달 2개…현정화 이후 32년 만 05-25 다음 양양고 장준우, '자이언트 그루스루츠' 프로그램 한국 대표로 선발 05-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