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DNA 그대로' 김상욱·박재현, 시그니처 기술로 압도적 승리...ROAD TO UFC 준결승 나란히 진출 작성일 05-25 1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5/25/20250525144059058996cf2d78c681245156135_20250525144310619.png" alt="" /><em class="img_desc">김상욱(vs 카미야 다이치)</em></span> 김동현과 정찬성이 키워낸 제자들이 스승의 기술을 완벽히 재현하며 ROAD TO UFC 시즌4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br> <br>'프로그맨' 김상욱(12승 3패)과 '천재 1호' 박재현(8승 3패)은 23일 중국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에서 열린 'ROAD TO UFC 시즌4 오프닝 라운드: 에피소드 3&4' 라이트급 경기에서 각각 일본의 카미야 다이치와 호주의 잭 베커를 2라운드 TKO로 꺾었다.<br> <br>김상욱의 역전승은 극적이었다. 1라운드에서 카미야 다이치(6승 1패 1무효)의 거센 테이크다운 공세에 밀렸던 김상욱은 상대의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라운드 후반부터 킥으로 반격 신호탄을 올렸다.<br><br>2라운드에서는 완전히 경기를 뒤집었다. 테이크다운을 성공적으로 막아낸 김상욱은 펀치 연타로 상대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했다. 결정적 순간은 무리한 태클을 시도한 카미야를 그라운드로 끌어내린 직후였다.<br> <br>김상욱은 스승 김동현의 시그니처 기술인 크루시픽스 포지션을 완벽하게 구사했다. 십자가 모양으로 상대의 양팔을 제압한 뒤 연속 엘보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모습은 2015년 UFC 서울에서 김동현이 도미닉 워터스를 피니시했던 장면과 판박이였다.<br> <br>승자 인터뷰에서 김상욱은 유머러스한 면모를 보였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달라"며 "결혼 자금으로 쓰고 싶다"고 요청한 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을 향해 "내가 바로 당신이 찾던 파이터"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날 보너스는 환상적인 어퍼컷을 선보인 중국의 쑤랑랑보에게 돌아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5/25/20250525144110051146cf2d78c681245156135_20250525144310642.png" alt="" /><em class="img_desc">박재현(vs 잭 베커)</em></span>박재현 역시 스승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전 이터널MMA 라이트급 챔피언 잭 베커(13승 6패)를 상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br><br> 정찬성의 주특기인 백포지션 장악으로 베커를 완전히 무력화시킨 박재현은 2라운드 마운트 포지션에서 연속 엘보와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는 2019년 UFC 부산에서 정찬성이 프랭키 에드가를 압도했던 방식과 동일했다.<br> <br>"마운트를 탔을 때 상대가 힘은 셌지만 기술이 부족해서 끝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피니시 과정을 설명한 박재현은 "아직 내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며 "UFC는 그냥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당당함을 과시했다.<br> <br>준결승에서 김상욱은 8월 22일 중국의 런야웨이(9승 3패)와, 박재현은 같은 날 호주의 돔 마르 판(7승 2패)과 각각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br> <br>한편 이날 메인이벤트로 진행된 ROAD TO UFC 시즌3 페더급 결승에서는 주캉제(중국)가 시에빈(중국)을 스플릿 판정으로 제압하며 UFC 계약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중국은 4번째 ROAD TO UFC 우승자를 배출했다. 한국은 박현성, 이정영, 이창호, 최동훈, 유수영 등 5명의 우승자를 배출하며 참가국 중 최다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8천900명이 달렸다…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참가자 역대 최다 05-25 다음 故프레디 머큐리, 절친 아내와 불륜설 폭로 “숨겨둔 딸 있다” 05-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