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 권순우, 9년 만에 ITF 타이틀···안동 국제남자대회 단·복식 2관왕 작성일 05-25 15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5/25/0001041964_001_20250525151913358.jpg" alt="" /><em class="img_desc">권순우가 25일 경북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제공</em></span><br><br>권순우(497위·국군체육부대)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안동 국제남자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 단식에서 우승했다.<br><br>권순우는 25일 경북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신산희(494위·경산시청)를 2-0(6-3 6-1)으로 꺾었다. 올해 초 입대한 일병 권순우는 “오랜만에 ITF 대회에 나와 재미있었고, 우승해서 기쁘다”며 “(군에서) 단체 생활을 하니 의지할 곳이 많고, 그런 부분이 경기할 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br><br>권순우는 2026년 7월 전역 예정이다. 이번에 권순우가 우승한 ITF 대회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챌린저보다 낮은 등급의 대회다. 권순우가 ITF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2016년 이후 이번이 9년 만이다. 챌린저 대회 세 번째 타이틀이다. 권순우는 ATP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br><br>권순우는 전날 복식 결승에서도 정윤성(국군체육부대)과 한 조로 추석현(안동시청)-손지훈(의정부시청) 조를 2-1(6-3 5-7 10-5)로 제압,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016년 일본에서 열린 ITF 와세다대학 대회에서 우승을 합작했던 권순우-정윤성은 입대 동기로 지난 4월 1차 실업연맹전에서 첫 호흡을 맞춰 우승을 합작했고, 이번에도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함께 열린 ITF 안동 국제여자대회(총상금 3만달러) 복식에서는 이은혜-백다연(이상 NH농협은행) 조가 한형주-김은채(이상 안동시청) 조에 2-1(3-6 6-2 10-4)로 역전 우승했다. 지난 2월 뉴질랜드에서 열린 ITF 티마루(W35) 대회 복식에서 정상에 오른 이은혜, 백다연은 국제대회 첫 결승에 오른 한형주-김은채를 상대로 3세트 후반으로 갈수록 한층 높은 집중력을 선보이며 승리했다.<br><br>이은혜는 “안동에서 열린 첫 국제대회에서 (백)다연이와 함께 복식에 출전해 기뻤다.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 대회 단식에서는 재니스 첸(301위·인도네시아)이 정상에 올랐다.<br><br>대회를 개최한 안동시테니스협회 손영자 회장은 “국제 대회로 전환한 첫 해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내년에 더 준비를 철저히 해서 좋은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불꽃야구' 3화 삭제 당하고도 4화 공개…'파이터즈' 이름값 톡톡 05-25 다음 송가인, '최연소 참가자' 한수정 만나 뭉클…깜짝 선물→응원까지 훈훈 (엄마의 봄날)[종합] 05-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