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도하 라이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확인한 진리…세계랭킹보다 순수 기량이 더 중요해 작성일 05-26 1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5/26/0001199402_001_20250526010110074.jpg" alt="" /><em class="img_desc">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내린 2025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선수들의 순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일본의 여자복식 오도-요코이 조는 세계랭킹 1위지만, 8강에서 30위 신유빈(오른쪽)-유한나(왼쪽)에 덜미를 잡혔다. 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 </em></span><br><br>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함께 3대 메이저 탁구대회로 불린다. 2000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대회부터는 개인전과 단체전이 매년 번갈아가며 열리는 방식까지 더해 인기가 치솟았다. 매스컴의 관심과 긴장감은 가히 세계 최고라 할 수 있다.<br><br>세계최고를 가리는 무대인만큼 순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다. 대회에 많이 출전하기만 해도 일정 수준의 랭킹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현행 제도에선 순수 기량과 세계랭킹이 비례하지 않은 경우가 더러 있다. 국내외 지도자들은 “랭킹 포인트만 많이 쌓아 세계랭킹이 높은 ‘마일리지형 랭커’는 큰 의미가 없다. 톱10에 들더라도 주요 국제대회 메달 도전은 커녕 8강이나 16강에서 가라앉는 경우가 잦다”고 말한다.<br><br>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내린 2025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순수 기량과 세계랭킹이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보였다. 각각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8강에서 무너진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일본·세계랭킹 1위), 린스동-콰이만(중국·1위)이 대표적이다. 이들 모두 자국에서 차기 주자로 낙점한 복식 조지만, 이번 대회서 경험 부족과 기량 미달에 발목을 잡혔다.<br><br>단식에서도 거품이 걷힌 사례가 많았다. 남자부에서 하리모토 도모카즈(일본·4위)가 8강에서 도가미 슌스케(일본·30위)에 덜미를 잡혔고, 톰 자비스(잉글랜드·139위)도 64강에서 추당(독일·11위)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여자부에서는 레아 라코바츠(크로아티아·139위)가 64강에서 히라노 미우(일본·20위)를 꺾었다.<br><br>이번 대회를 관전한 한 관계자는 “톱랭커들 중 자리를 잡은 선수들은 랭킹 포인트가 낮은 대회까지 출전하지 않는다. 그래서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어도 세계랭킹이 1위가 아닌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도-요코이는 랭킹 포인트를 많이 쌓았지만, 일본의 기존 주력 조합인 기하라 미유-하리모토 미와(6위)가 나아보였다. 린스동-콰이만도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달성한 왕추친-쑨잉샤(8위)를 넘어서려면 시간이 필요해보인다”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조코비치, 통산 100번째 우승 금자탑...제네바오픈 테니스 우승 05-26 다음 기안84 수학 시험 '0점'에 신난 이시언 "걔는 입만 살아서…" 05-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