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유러피언리그, 몽펠리에가 버저비터로 THW 킬 제압… 첫 결승 진출 작성일 05-26 100 목록 프랑스 몽펠리에 핸드볼(Montpellier Handball)이 유럽 무대에서 역사를 썼다. 2024/25 시즌 유럽핸드볼연맹(EHF) 유러피언리그 준결승에서 독일의 명문 THW 킬(THW Kiel)을 상대로 극적인 버저비터 승리를 거두며 구단 사상 처음으로 결승 무대에 올랐다.<br><br>지난 24일(현지 시간) 독일 함부르크 바클레이스 아레나(Barclays Arena)에서 열린 Maschinensucher EHF Finals 2025 준결승전에서 몽펠리에는 THW 킬을 32-31로 꺾었다.<br><br>이 경기의 승부를 결정지은 인물은 아흐메드 헤샴(Ahmed Hesham)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그의 버저비터는 관중을 열광시키며 몽펠리에를 결승 무대로 이끌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26/0001069703_001_2025052609111021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4/25 시즌 유럽핸드볼연맹(EHF) 유러피언리그 준결승 몽펠리에와 THW 킬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이날 몽펠리에는 헤샴이 7골, 하이메 페르난데스(Fernandez Fernandez Jaime) 5골, 발랑탱 포르테(Porte Valentin)가 4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골키퍼 샤를 볼징거(Charles Bolzinger)는 11개의 결정적인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마지막 보루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br><br>반면 THW 킬은 에릭 요한손(Eric Johansson)과 루카스 제르베(Lukas Zerbe)가 나란히 7골, 에밀 마드센(Emil Madsen)이 5골을 넣으며 응수했지만, 골키퍼진이 총 7세이브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br><br>경기 초반은 몽펠리에의 독무대였다. 시작과 동시에 4-0까지 앞서며 킬을 몰아세웠고, 킬은 7분 만에 작전타임을 요청하며 반전을 노려야 했다. 이후 킬은 요한손과 골키퍼 볼프(Andreas Wolff)의 활약을 앞세워 5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전반 종료 직전 17-14로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킬이 17-16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br><br>그러나 몽펠리에는 후반 다시 전열을 정비했다. 수비 집중도가 올라가며 20-20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킬이 다시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52분에 다시 26-26으로 균형을 맞췄다.<br><br>이후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졌고, 경기 종료 1분 전 세바스티앙 칼손의 골로 몽펠리에가 후반 첫 리드를 잡았다. 마드센이 31-31을 만들며 연장전을 예고했지만, 마지막 2초를 남기고 헤샴의 손끝에서 기적 같은 골이 터졌다.<br><br>몽펠리에의 에리크 마테(Érick Mathé) 감독은 EHF 공식 인터뷰에서 “우리는 시즌 내내 이런 접전을 반복해왔다. 특히 지난주 프랑스컵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한 경기는 오늘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 우리 선수들은 스스로를 믿고 있었고, 이 믿음이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발휘하게 해줬다”고 전했다.<br><br>몽펠리에는 결승에서 SG 플렌스부르크(SG Flensburg-Handewitt 독일)와 맞붙는다. SG 플렌스부르크는 준결에서 MT 멜중엔(MT Melsungen 독일)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9월 재혼' 김병만, 제주도 야외 결혼식 "신혼생활도 제주도에서 이어간다" [공식입장] 05-26 다음 "대졸" 어필 지예은 "8의 약수·핀란드 수도 몰라"…독보적 '깡깡이' [N이슈] 05-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