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 혈액 정화 장치→항생제 쓰지 않고 치료한다 작성일 05-26 1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UNIST 연구팀, 감염 잡는 혈액 정화 기술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WsguD5rTK"> <p contents-hash="92032e667448b801727943dc77a53c3f4a066c7c03639911eb20bd5ad5157dc1" dmcf-pid="9YOa7w1mSb"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끈적한 혈전에 세균을 달라붙게 해 혈액 속 세균을 제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항생제 내성 세균까지 제거할 수 있어 패혈증과 같은 치명적 전신 감염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7378ce47e9c94eeb1dc8f97d03ffa37b2b46ca316c8af0ef4d9df7bcca3ba6f5" dmcf-pid="2TrLpkXDCB" dmcf-ptype="general">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주헌 교수팀은 인공 혈전을 이용한 체외 세균 정화 장치를 개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혈액 투석처럼 감염 혈액을 체외로 빼낸 뒤 세균을 인공 혈전에 흡착시켜 제거하고 다시 체내로 넣는 기술이다.</p> <p contents-hash="f5777bed9f7205450216454c06d828bd8bea6f7b65f3dff13a15aa0a93cd57c5" dmcf-pid="VymoUEZwvq" dmcf-ptype="general">개발된 체외 혈액 정화 장치(eCDTF)는 튜브 중앙에 나선형 구조체가 삽입된 형태다. 나선형 구조체 안쪽에는 인공 혈전이 끼워져 있다. 튜브를 따라 흐르는 혈액 속의 세균이 끈적끈적한 인공 혈전에 달라붙어 제거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00de1b727b258d9dbae9867076bf631775e0f1434727597e656af43d90e819" dmcf-pid="fWsguD5rl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공혈전(CDT)은 다양한 혈장 단백질로 구성돼 그람양성·음성균을 효과적으로 흡착하도록 설계됐다. [사진=UN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6/inews24/20250526153205204lyqj.jpg" data-org-width="580" dmcf-mid="bdB5NudzW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inews24/20250526153205204lyq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공혈전(CDT)은 다양한 혈장 단백질로 구성돼 그람양성·음성균을 효과적으로 흡착하도록 설계됐다. [사진=UN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e52f670e40237a29dd1aa23db467941f0f265905113365dc2999ff9ba59201" dmcf-pid="4YOa7w1mT7" dmcf-ptype="general">인공 혈전은 백혈구 등 세포 성분 없이 혈장 단백질로만 구성돼 있어 장치 표면에 세균이 잘 달라붙도록 돕는다.</p> <p contents-hash="00676c3a66080ae35ff6de4a815506eea009bef236b320409250ea300541352b" dmcf-pid="8GINzrtsvu" dmcf-ptype="general">이 체외 혈액 정화 장치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그람양성·음성균은 물론 항생제 내성균과 사람 분변 유래 세균까지 90% 이상 제거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e691d424d7c8ef08bad02b30cc367e952461f37d8d250a7df3023fb628ded9d6" dmcf-pid="6HCjqmFOWU" dmcf-ptype="general">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에 감염된 쥐를 대상으로 한 전임상 실험에서도 우수한 효과가 입증됐다. 단 3시간의 체외 순환 치료만으로도 혈중 세균 수와 염증 수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p> <p contents-hash="02b4f7049bb4aeba17ce27182f7c92e9c97116f1c76f04ea57a565081d542314" dmcf-pid="PXhABs3Iyp" dmcf-ptype="general">간과 비장 등 주요 장기 내 침투균도 크게 줄었다. 이 정화 치료를 받지 않은 대조군이 7일 이내 모두 사망한 것과 달리 치료를 한 번 받은 경우 약 33%, 이틀 연속으로 했을 땐 100%의 생존율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d7117882ce1cd468bb2e2e6a688698d2cd87e41043bfb234d460ffc2f0dcadcf" dmcf-pid="QZlcbO0CW0"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혈액 속 유체 흐름에서 착안해 이 같은 기술을 개발했다. 혈액 속에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다양한 세포가 섞여 있다. 그중 유연한 적혈구는 혈류 중심부로 몰리고 딱딱하고 작은 혈소판은 혈관 벽 쪽으로 밀려나는 변연화 현상이 발생한다.</p> <p contents-hash="da2bed919bbe9924912cb0af244221b6b323a8f93db435a5d306c9c360d8b623" dmcf-pid="x90yJ16FS3"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세균 역시 혈소판처럼 작고 딱딱해 적혈구에 밀려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정화 장치 구조를 설계하고 혈액 속도를 조절했다.</p> <p contents-hash="891bf50376a89c4f9d3da968d5b4453f64cc8cf609ad575eb471fa60a3b50ef6" dmcf-pid="ysNxXLSgTF" dmcf-ptype="general">강주헌 교수는 “이번 기술은 항생제를 쓰지 않고도 다양한 병원성 세균을 직접 제거할 수 있어 균혈증, 패혈증과 같은 감염 치료의 접근 방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d3b90b5668d46d5c31c99e4abdbdea9a33902733b21fa9057b7fd28f1621ebc" dmcf-pid="WOjMZovaSt" dmcf-ptype="general">강 교수는 “기존 장치에서 보고됐던 일부 미해명 세균 제거 현상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돼 관련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도 한 층 높아졌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a50fadb4802d6dcc76ff6e74a0e7e7f5e8e3189a3441946ddd5415e77cb7cda" dmcf-pid="YIAR5gTNv1"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논문명: Red Blood Cell-Induced Bacterial Margination Improves Microbial Hemoadsorption on Engineered Cell-Depleted Thrombi, Restoring Severe Bacteremia in Rats)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4월 26일 온라인으로 실렸다.</p> <address contents-hash="73ee2d098388ae08c7e9a548b165801a4f2fd656c7e4929e3a5cec2c2021ac5f" dmcf-pid="GCce1ayjW5"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span>(ikokid@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팩플] 오픈AI 韓 상륙...제이슨 권 CSO "한국의 AI 인프라 지원" 05-26 다음 ‘새로운 NEXT를 향한 도전에 1500명 참여’ 언더아머 ‘UA 넥스트 컴바인(UA NEXT COMBINE)’ 성료 05-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