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수술로 시력 잃은 딸에 "변호사 비용 비싸다" 소송 말린 아빠 작성일 05-27 9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HEm558t5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1b23087ff799047c27cb09226fc388fd8c1195a6e2092a513c6991e076a22d" dmcf-pid="PXDs116F5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7/NEWS1/20250527103453687echu.jpg" data-org-width="870" dmcf-mid="bcPm558tX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NEWS1/20250527103453687ech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4e2f1a6f36f39165fecd4ab11920585b773e56663bc1c1a577bd3e583361fd" dmcf-pid="QZwOttP3Gy"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의료사고로 시력을 잃은 아버지와 갈등 중이라는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p> <p contents-hash="74e9d44efbbb687c28abfeaafefe207fcc1dc5ed260ac52d3aaca2dea0f8845f" dmcf-pid="x9H1ffA8tT" dmcf-ptype="general">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중심 시야 결손으로 주변의 시야를 이용해 앞을 보는 26세 여성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9f6c5d63b39ebd79e8083405c18c35945b1b01c9b6fb55a78976b47a86595dd7" dmcf-pid="ysdLCCUl5v"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현재 시력이 어느 정도냐"는 물음에 "앞에 사람이 있으면 표정은 안 보이고 사람이 있다 정도만 보인다. 결손이 되어서 시야의 중심부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26ed60f7c48231c9691a09ceda2201c73e90de84d23420e8b122b3b40ce212b" dmcf-pid="WOJohhuSYS" dmcf-ptype="general">이어 "고등학교 때 라섹 수술을 받았다. 괜찮은 줄 알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대학병원에 가라고 하더라. 그때는 이미 늦었다고 하더라. 의료사고로 판명 나서 보상금도 받았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3d3585cfbb3283c4cbbecf066a97a1012d98e553012b8defa148dd7d5e91126" dmcf-pid="YIigll7vtl" dmcf-ptype="general">시력이 불편해진 후 아빠와 갈등이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 가족은 엄마, 아빠, 오빠 총 4명이다. 오빠는 기숙사 생활을 해서 나가서 살고 있고 저는 엄마 아빠 밑에서 컸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1f284741307921a20dd5ba285053a54ee8b41776fe65d7be99ce355651cb73a" dmcf-pid="GCnaSSzTth" dmcf-ptype="general">이어 "사실 어렸을 때부터 사이가 조금 안 좋으셨다. 어떤 때는 응급차가 오기도 했고 다음 날 아빠가 때리셔서 엄마가 선글라스를 끼고 계신 적도 있다. 그러다가 제가 딱 스무 살이 됐을 때 크게 싸우셔서 엄마가 나가셨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58cffb5b032431d16057c670825285607be810b5f1480101b33a83d4be94751" dmcf-pid="HhLNvvqyXC"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그때부터 별거하게 됐는데 나가시자마자 아빠가 저와 오빠를 불러 앉혀놓고 얘기하시더라. '너도 이제 성인이니 진실을 알아야 한다'고 하면서 '엄마가 바람을 피워서 사이가 안 좋아진 거다. 스킨십을 하는데 엄마가 안 받아주셔서 혼자 풀 때도 많았다. 엄마 잘못이다'라고 말하더라"고 했다.</p> <p contents-hash="ae6d41ed9e8bf2f297bf5476170358fc4bf1733a46949ca1f91794a51db7d02d" dmcf-pid="XlojTTBWGI" dmcf-ptype="general">오빠는 그날 이후 지금까지 어머니와 연락하지 않고 있다고. 사연자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살았으니까. 제가 보고 듣고 느낀 거로는 아빠도 잘못이 있는 것 같았다. 저는 나름대로 엄마도 잘못이 있어도 아빠도 있으니 중립을 지켜야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42ac0d2738bcfe8b3916df31dff94cb559ffc01d64ac0aeb90cd96cbe0ab4b" dmcf-pid="ZkPRww1m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7/NEWS1/20250527103455808yqqe.jpg" data-org-width="870" dmcf-mid="8HxdmmFO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NEWS1/20250527103455808yqq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a98887220cf49035c45503c826107bda4acfe9146ecfd76ac3a12a5e316b2b" dmcf-pid="5EQerrtsZs"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눈이 안 좋아지면서 아빠한테 서운해진 게 많아졌다. 의료사고 같으니까 소송을 해보자고 엄마가 제안하셨다. 아빠는 '변호사 비용도 비싸고 병원 상대로 소송하는 거 아니다'라고 말씀하셔서 결국 다른 기관에 가서 분쟁조정을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엄마랑 제가 도맡아서 진행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9d4b890d8ec26b632461d90f1e7fa775c9b62d11c736d842663458f8ace83b0" dmcf-pid="1DxdmmFOtm" dmcf-ptype="general">그는 "제가 수술을 3번 했었는데 좀 회복하면서 (아빠는) 괜찮아 보였나 보다. 복학을 권유하더라. 아빠가 원하시는 것 같으니까 복학했다. 경영학과를 나왔는데 사실 아직 시각장애로 대학 다니는 게 어려운 게 많더라. 그런 점을 말했을 때도 이해를 안 해주시더라"며 눈물을 흘렸다.</p> <p contents-hash="53af1287b838d516e62c5f24ba2b4307f725b6a29777dfe49a09b41dfd097254" dmcf-pid="twMJss3IGr" dmcf-ptype="general">게다가 뒤늦게 어머니와 이혼 소송 중인 아버지는 이혼 소장을 받고는 "너희 엄마가 이혼 소장 접수했으니까 경제적 지원도 엄마한테 받아라"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b2fe368ac7c58baff4804581fba0fdd5194ffe06d5b6ebdbc60761feb1e5c7a" dmcf-pid="FrRiOO0CXw" dmcf-ptype="general">두 달 정도 아버지와 연락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사연자는 "두 분 문제니까 두 분이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너 말고는 하소연할 데가 없다. 어떻게 말 안 할 수 있냐'고 하셨다"며 "사실 나도 눈 때문에 사는 게 버거울 때가 있다고 했는데 아버지는 자기가 더 힘들다며 박차고 나가셨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859fca84da52e21022c75ee78a0b57cf0300c9bad50506b4dc773d0a84955bf" dmcf-pid="3menIIphtD" dmcf-ptype="general">사연을 접한 서장훈은 "부모가 자식에게 할 이야기냐. 딸이 이렇게 갑자기 누구보다도 더 힘들고 불편한 상황이 됐다. 누구보다 딸이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갈 수 있을지 더 신경 쓰고 고민해 주는 게 부모인데 정말 이해를 못 하겠다. 왜들 이렇게 사냐. 어떻게 부모들이 이러냐"며 분노했다.</p> <p contents-hash="eb0b3f98f734f31b2983e556008a62b53c8ad805c6fb3465f989de5b0196235d" dmcf-pid="0sdLCCUltE" dmcf-ptype="general">rong@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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