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때려내는 '이정후 방망이'…"크리켓 스윙 같다" 찬사 작성일 05-27 10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5/05/27/0000442441_001_20250527201514214.jpg" alt="" /></span><br>[앵커]<br><br>낮게, 타석 바깥쪽으로 뚝 떨어지는 공인데 이정후 선수는 이것도 때려냅니다. 타격감을 되찾은 신호일까요. 오늘(27일)은 다시 멀티히트를 기록했는데요. 이 장면에 미국 언론은 "크리켓 스윙을 하는 싸움꾼 같다"는 찬사를 붙였습니다.<br><br>홍지용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샌프란시스코 1:3 디트로이트/미국 메이저리그]<br><br>1회초 원아웃 1루 상황, 디트로이트의 우완 몬테로의 150㎞짜리 바깥쪽 직구를 이정후가 좌익수 앞으로 밀어 칩니다.<br><br>이달 초에만 해도 12타석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는데 요즘은 방망이가 한결 가볍게 돌아갑니다.<br><br>어느새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입니다.<br><br>타격감을 되찾았는지, 세 번째 타석에선 놀라운 스윙을 보여줬습니다.<br><br>6회초 원아웃 1루에서 바뀐 투수 좌완 홀턴이 바깥쪽으로 낮게 떨어지는 스위퍼를 던졌는데, 그걸 정확히 받아쳤습니다.<br><br>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공이었지만, 어떻게든 맞혀내는 이정후의 방망이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br><br>다리를 넓게 벌리고, 방망이를 깊게 내려서 때린 장면엔 찬사가 쏟아졌습니다.<br><br>[현지 중계 : 이정후는 그냥 방망이를 대요. 싸움꾼이죠. 크리켓 스윙처럼 보이네요.]<br><br>투수가 아무리 피해서 던져도, 온몸을 비틀어서 때려내는 콘택트 능력.<br><br>덕분에 이정후는 사흘 만에 다시 멀티히트를 썼습니다.<br><br>야구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올 시즌 이정후가 헛방망이질을 한 비율은 14.9%, 삼진율은 12.3%입니다.<br><br>모두 메이저리그에서 상위 10% 수준에 들어갑니다.<br><br>이런 숫자는 오늘 경기에서도 그대로 통했습니다.<br><br>안타 두 개, 땅볼 두 개를 만들었고, 삼진은 없었습니다.<br><br>최근엔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바깥쪽 공으로 집중 견제에 나서고 있지만, 이정후는 자신만의 타격 기술로 안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br><br>이제 시즌 타율은 2할 8푼 5리로 올라섰습니다.<br><br>[영상편집 박인서] 관련자료 이전 '닷새간 열전'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첫날 선두 중국(종합) 05-27 다음 높이뛰기 우상혁, 한 번의 점프로 결선행…100m 나마디 준결선(종합)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