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사랑이란 '바이러스' 같은 것 아닐까요?" [인터뷰] 작성일 05-27 10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바이러스' 주연 맡은 가수 장기하<br>"내가 언제 김윤석 배두나와 작품에서 놀아보겠나"<br>"사랑에 빠지면 사람이 좀 이상해져... 애초에 바이러스와 비슷한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jooSBLKT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feca72e5322ada626efea0fc4eb568b82276c981642f2c41a139309a3bfa5c" dmcf-pid="4Aggvbo9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기하가 배우로 변신했다. '바이러스'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7/hankooki/20250527212630337jtnx.jpg" data-org-width="640" dmcf-mid="2OH3QmFO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hankooki/20250527212630337jt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기하가 배우로 변신했다. '바이러스' 스틸컷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f0bb429f863134628e7aabe30dd6cb8e9efceb7a76739ae8f4396674c1886f" dmcf-pid="8caaTKg2lI" dmcf-ptype="general">가수 장기하가 영화 '바이러스' 주연을 맡으며 스크린에 데뷔했다. 지난 7일 극장에서 개봉한 바 있는 이 작품은 연애 세포 소멸 직전, 몸에 톡소 바이러스가 침투한 택선(배두나)의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렸다. 김윤석의 추천으로 영화에 합류했다는 장기하는 처음엔 제안을 거절했으나, 배우들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도전을 감행하게 됐다.</p> <p contents-hash="586993f79c97e30e365ffc252f3647be5c377385ccf8ff79bc29d75d9bbeedc4" dmcf-pid="6DAAYVj4CO" dmcf-ptype="general">'바이러스' 개봉을 기념해 기자와 만난 장기하는 "처음에 '영화에서 연기해 볼 생각 없냐'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 되게 뜬금없다는 생각을 했다. 제가 뭘 해본 적도 없고, 물론 시트콤을 하긴 했지만, 그거 이후로 꽤 시간이 많이 지난 상황이었고 그래서 저는 전혀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제안을 주신 거다"라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b86e96b7b9ba1344b46433bfb6e286b659ed0277b58fdb1fe311330aaf348610" dmcf-pid="PwccGfA8hs" dmcf-ptype="general">"대본을 보내주셔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비중이 너무 많더라고요. 카메오 정도인 줄 알았는데 이건 제가 할 수 없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안 한다고 했는데 그때 김윤석 형님이 전화해서 '영화계 사람들이 허투루 일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가 다 판 깔아줄 테니까 장기하씨는 와서 그냥 놀다 간다 생각하고 오시라' 이렇게 말씀을 해주시는데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언제 이런 분들이랑 놀아보겠어요. 하하." </p> <p contents-hash="8ad9a4d8985231063c7961576c56647beac8a204af76cfbe7b3ee9c02a14391d" dmcf-pid="QrkkH4c6ym" dmcf-ptype="general">장기하는 "영화 팬의 입장에서 그전부터 두 배우(김윤석 배두나) 모두 '진짜 대박이다.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하지' 생각을 했던 분들인데, 같이 놀자고 하니까 '아이 그러면 뭐 한번 좀 같이 노시죠' 이렇게 된 거다"라고 과정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319a431f5c4a4f0a9113ac68902cd49e6ecda1a5291f7bec5be7d5fe9b769aa" dmcf-pid="xmEEX8kPyr" dmcf-ptype="general"><span>김윤석은 장기하가 특별히 연기를 안 하더라도 연우 역할에 딱 맞는 이미지였다며 "작품 속 </span>신스틸러"라고 칭찬했다. 또한 그는 "사전에 캐스팅할 때 '다른 건 몰라도 저 사람이 성실하기는 할 거다'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b6270172d98225d8ca2e3554f3746c592d2c657107b814d49e6a91c84f25cc" dmcf-pid="yKzzJl7v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기하가 배우로 변신했다. '바이러스' 스틸컷장기하가 배우로 변신했다. '바이러스'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7/hankooki/20250527212631652enlp.jpg" data-org-width="640" dmcf-mid="VouueCUl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hankooki/20250527212631652enl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기하가 배우로 변신했다. '바이러스' 스틸컷장기하가 배우로 변신했다. '바이러스' 스틸컷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0a5ad6e6514d4b3b81956aef21d288d2f0224b7c21d4b5f590cb7728e4fab0" dmcf-pid="W9qqiSzTyD" dmcf-ptype="general">장기하는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떠올리며 "배두나 씨랑 붙는 신이 제일 많았다. 그런데 (김윤석) 형님이 같이 찍는 신이 아니더라도 조언도 많이 해주셨고, 끝나고 술 한잔 한 적도 있다"며 "계속 진짜 놀듯이 해주시는 거다. 그러니까 어느 순간 영광이라는 걸 까먹고 내가 원래 동료인 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 그러다 '아 이거 정신 차려야지, 나 이거 굉장히 특별한 기회다' 그 생각을 놓지 않으면서 순간순간 노력했던 거 같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88f0ffa167c1b1841c7655d41e8a9ec8ac34c6145b1830717aa5547b6183755" dmcf-pid="Y2BBnvqyCE" dmcf-ptype="general"><span>화기애애한 현장에서 웃음 때문에 NG가 나지는 않았냐고 묻자, 장기하는 "제가 웃참을 잘한다. 그리고 형님이 '뭐 하려고 하지 마라' 그래서 최대한 연우 입장에서 있으려고 했다. 제3자 입장에서 웃긴 거지, 사실 연우 입장에서는 웃기는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억울하면 억울한 대로 연우의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span></p> <p contents-hash="16660c3c79a38482e13e410928ecb6795cead78cb7efd49da4c0dbfdd3ec55c2" dmcf-pid="GVbbLTBWhk" dmcf-ptype="general">장기하와 호흡을 맞춘 배두나는 "진짜 되게 자연스러웠다. 처음 제안 받았을 때 고사하셨다고 그랬는데, 그 사실을 모를 정도로 연기에 진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화감 없이 촬영했다. 촬영할 때도 진짜 친구처럼 친하게 지냈고 그래서 약간 동료애 같은 게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e556739a28728225900b18721df4588263f9a60aa10868c8fb7ec0cb3ad9215" dmcf-pid="HfKKoybYvc" dmcf-ptype="general">장기하는 또 영화에 절친인 카더가든이 나온다고 소개하며 "잘 보셔야 한다. 깜빡 잘못하면 놓칠 수 있다. 카더가든이 나온 장면은 그렇게 길지가 않으니 계속 집중해서 봐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윤석은 "집중해서 딱 하루 촬영했는데 쫑파티는 아마 그분 혼자서 한 일주일 정도 한 것 같다. 너무 여운과 후유증이 남아 가지고"라고 말했고, 배두나는 "캐릭터에서 빠져나오지 못해서"라고 덧붙이며 크게 웃었다.</p> <p contents-hash="54e69be379da60e7070e8b552c0a0b48d68dbe8ecb3638bd7c49b128a042ab03" dmcf-pid="X499gWKGvA" dmcf-ptype="general">장기하는 "이 영화에는 굉장히 놓치기 쉬운 미묘한 코미디들이 많이 숨어 있기 때문에 하이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4b98cf491ea9bbcf6f2642ae59cf2f2c23e4be585c14b9a9da77d580d9f5c7d2" dmcf-pid="Z822aY9Hvj" dmcf-ptype="general">끝으로 장기하는 "대본을 처음 읽고 재미있었던 게 '사랑에 쉽게 빠지는 바이러스'라는 소재지만 그게 꼭 비유라기보다도, 원래 사랑이라는 게 좀 그렇지 않나. 심지어 상사병이라는 말도 있듯이 증상 같은 면이 있는 것 같다. 사실 사랑이란 게 개념으로 존재하는 거지 실체가 있는 건 아니지 않나. 저마다 생각하는 사랑이 다르지만 어쨌건 사랑에 빠지면 사람이 좀 이상해지고, 평소랑 많이 달라진다. 아파질 때도 많고 그런 면에서 애초에 바이러스 같은 게 아닌가 뭐 그런 생각도 좀 들더라"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adcd317e339286e24571663acd803dca11ae897a5ae272f3504d1432c47956e4" dmcf-pid="56VVNG2XWN" dmcf-ptype="general">한편 '바이러스' 배우들의 활력 넘치는 인터뷰는 SBS '모닝와이드 3부- 유수경 기자의 연예뉴스'를 통해서도 일부 내용이 방송됐다.</p> <p contents-hash="151eaa42f39dc723301ee93e8d1ccbb0a6ed7a3f32dce0473770ee7683551d3e" dmcf-pid="3wccGfA8lL"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인 퍼즐’ 남진복, 이번에는 살인용의자? 05-27 다음 '리브랜딩' 아이들, 컴백 1주차 활동도 '굿 띵'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