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육상] 'K-헤라클레스' 43세 이윤철의 마지막 꿈 "아시안게임 메달 딸때까지" 작성일 05-28 1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시아육상선수권만 11번째 출전<br>만 43세 한국 선수단 최고령 선수<br>2017년 대회서 한국 기록 73m77 작성<br>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도전</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5/28/0000129518_001_20250528151609038.jpg" alt="" /><em class="img_desc">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린 가운데 남자 해머던지기 결선에 출전한 이윤철이 힘차게 해머를 던지고 있다. 사진┃강명호 기자</em></span></div><br><br>[STN뉴스=구미] 이상완 기자 = 살아있는 'K-헤라클레스'라 불리는 이윤철(43·음성군청)이 개인 통산 11번째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마무리했다.<br><br>이윤철은 28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해머던지기 결선에 출전해 66m70을 던져 최종 7위로 마쳤다.<br><br>이날 이윤철은 총 6차 시기 동안 63m~66m에 머물렀다. 3차 시기에 66m59를 던져 남은 시기에 입상권인 70m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끝내 넘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br><br>이윤철은 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그래도 국내에서 하니까 메달을 목표로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며 "평균 기록보다도 안 나와서 아쉽다"고 쓴웃음을 지었다.<br><br>지난 2002년 스리랑카 콜롬보 대회부터 통산 11번째 아시아선수권 무대를 밟은 '리빙 레전드'로 불린다.<br><br>대회마다 코앞에서 메달을 놓쳤던 이윤철은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 대회에서 한국 최고기록(73m77) 작성과 동시에 획득한 동메달이 아시아선수권 개인 최고 성적이다.<br><br>이윤철은 "2002년부터 한번 빼고 (아시아선수권을) 계속 출전했는데 인도 대회 때 한국 신기록과 3등을 했을 때가 아무래도 기억이 남더라"며 "그래서 그때를 생각해 계속 한국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지만, 마음처럼 잘 안 된다"고 고개를 저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5/28/0000129518_002_20250528151609097.jpg" alt="" /><em class="img_desc">28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해머던지기 결선을 마친 이윤철이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이상완 기자</em></span></div><br><br>자신이 갖고 있는 한국 기록에 접근하면 메달 가능성이 높았던 만큼 늘 아쉬움이 남았다.<br><br>이윤철은 "기록이 나와야 어느 정도 순위권에 든다는 걸 알고 있다"며 "작년 같은 경우에는 일본 선수들도 70m20~30대를 꾸준히 던지는 선수들이다. 이제 그 정도 생각하고 메달을 목표로 했는데 생각처럼 잘 안 나가더라"며 연신 아쉬움 감정을 쏟아냈다.<br><br>다음 목표는 선수 생활 동안 못다 이룬 아시안게임 메달이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부터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6회 연속 출전했으나 메달은 손에 넣지 못했다.<br><br>아시안게임 개인 최고 성적은 2006년 카타르 도하 대회에서 남긴 4위(69m07).<br><br>"저는 아시안게임 메달 딸 때까지 출전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 이윤철은 "아시아 선수권 메달은 있지만, 아시안게임 메달이 아직 없어서 70m20대 정도는 던져야 메달 경쟁이 된다"고 했다.<br><br>그러면서 "제 최고 기록에 비교하면 일본 선수들과 비슷한 기록이지만, 평균 기록에 못 미치기 때문에 경쟁이 안 될 뿐이지 충분히 2~3등 경쟁은 가능하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5/28/0000129518_003_20250528151609140.jpg" alt="" /><em class="img_desc">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린 가운데 남자 해머던지기 결선에 출전한 이윤철이 힘차게 해머를 던지고 있다. 사진┃강명호 기자</em></span></div><br><br>STN뉴스=이상완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하형주 이사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05-28 다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과학원 개원 45주년 기념식 개최 05-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