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도 창의성이 필요하다” [서울포럼 2025] 작성일 05-28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이지 않는 정보 예측·추론할 수 있어야<br>창의성, 인간과 협업 위한 핵심 과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ZqXxvqym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4bc17a816b8ec3e81533fb55d19b623b26848567d71aa6868244c0521b21c8" dmcf-pid="p5BZMTBWm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혜진 카네기멜런대학교 교수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 메인세션 세션3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8/seouleconomy/20250528173322027wlsb.jpg" data-org-width="640" dmcf-mid="FrlAtnlo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8/seouleconomy/20250528173322027wls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혜진 카네기멜런대학교 교수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 메인세션 세션3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cbf3ed1114f09bd1d150b663ba8d1702b35f1a79ee59607f37ea42f8c821066" dmcf-pid="UrWwUNWAwZ"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청소해라”, “집 정리해라” 같은 명령은 겉보기에는 명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구체적인 내용이 정의돼 있지 않다. 로봇이 이러한 함축적인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것을 채워 넣는 지능, 곧 창의성이 필요하다.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의 연사로 나선 오혜진 카네기멜런대학교 교수는 “로봇이 추상적 목표를 계획하기 위해서는 창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div> <p contents-hash="979d283ebc3ba9bea0cc4e88a9b55342880cef43d2e2f29ce3c3903ee66c16d4" dmcf-pid="umYrujYcmX" dmcf-ptype="general">우리는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부탁할 때 단지 단어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말의 톤이나 감정, 예시 등을 통해 의도를 전달한다. 오 교수는 이러한 복합적 표현을 로봇이 창의성을 통해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로봇이 사람처럼 함축적인 명령을 이해하고 수행하려면 기존의 고정된 태스크 기반 알고리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6702cb48c6eec29df9ad016506c6e4b2483678405a5de0639e54133b1b2e2f5" dmcf-pid="7sGm7AGkIH" dmcf-ptype="general">오 교수는 그림을 그리는 AI 기반 로봇인 ‘프리다(FRIDA)’를 사례로 들었다. 사용자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지를 언어나 동작, 예시 등을 통해 표현하면 이를 바탕으로 함께 그림을 완성한다. 오 교수는 “우리는 종종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바람을 그림이나 몸짓, 예시로 표현한다”며 “이러한 복합적인 표현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이 로봇에게 요구되는 창의적 능력”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9b62174c53ff761b919b13be9c59d1b7559f8410a2c74b80227325a26a402a" dmcf-pid="zOHszcHED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혜진 카네기멜런대학교 교수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 메인세션 세션3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8/seouleconomy/20250528173323415hkde.jpg" data-org-width="640" dmcf-mid="3G6ug16FI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8/seouleconomy/20250528173323415hk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혜진 카네기멜런대학교 교수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 메인세션 세션3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cc606e1e042ce8ee19e72c6e7abb47b1ce6fe144eea672c6cef3b2ca71ec645" dmcf-pid="qIXOqkXDwY" dmcf-ptype="general">이러한 로봇의 창의성은 단지 예술적 응용에 국한되지 않는다. 오 교수는 “로봇 태스크가 과거에는 명확하게 정해졌지만, 이제는 디테일이 없는 명령을 해석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이 지금 보고 있는 것, 감지한 정보만으로는 복잡한 환경을 충분히 이해할 수 없다”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공간지각력처럼 보이지 않는 정보를 예측하고 추론하는 능력, 즉 상상력과 창의력이 로봇에도 요구된다”고 강했다. 과거 로보틱스의 중심 패러다임이 ‘센스-플랜-액트’였다면, 이제는 여기에 ‘어슘(assume)’, ‘이매진(imagine)’, ‘프리딕트(predict)’ 같은 인지 확장 능력이 포함돼야 한다는 설명이다.</p> <div contents-hash="39070273e4ee25bd42bd58665dc01a6dca6810b05e83c76284b57a31b7a8ce6f" dmcf-pid="BCZIBEZwmW" dmcf-ptype="general"> <p>오 교수는 프리다 프로젝트를 실제 재활병원에서 적용한 사례도 소개했다. 로봇과 환자가 함께 그림을 그려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간-로봇 상호작용이 단순 작업을 넘어서 정서적·감각적 협업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이러한 상호작용은 단순 명령 처리 수준을 넘어서야 가능하다”며 “로봇이 창의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기술적 진보뿐만 아니라 인간과의 진정한 협업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p> 박지수 기자 syj@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4시 헬스클럽’ 정은지, 박해인 챙기는 이준영에 질투 [T-데이] 05-28 다음 한승연 불변의 햄므파탈, 점점 더 예뻐지네 05-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