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 부은 눈으로 '감아차기'…국가대표 증명하듯 '11호골' 작성일 05-28 127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수비 세 명을 가볍게 흐트러뜨립니다. 그러고는 멋진 골을 만들어냈는데요. 이때 한쪽 눈이 심하게 부어오른 상태였는데 골문이 보이긴 했을까요. 우리 축구는 요즘 이 선수, 전진우에 꽂혀 있습니다.<br><br>이예원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대구 0:4 전북/K리그1 (어제)]<br><br>전진우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쓰러졌습니다.<br><br>공중볼을 놓고 다투다 넘어져선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br><br>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는지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br><br>머리에 감아준 붕대마저 벗어던졌지만 카메라에 잡힌 눈두덩이는 퉁퉁 부어올랐습니다.<br><br>공이 보이긴 할까 걱정했는데 후반 20분 번쩍했습니다.<br><br>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고서 밀고 들어갔고 수비 세명을 허둥대게 하더니, 오른발로 가볍게 감아 찼습니다.<br><br>[경기 중계 : 이 선수가 2025년 현재 K리그 최고의 선수, 그리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입니다!]<br><br>[전진우/전북 : 이걸 뛰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했는데 솔직히 경기장에 있을 때가 제일 행복해서 뛰고 싶어서…]<br><br>6분 뒤, 다시 왼쪽을 휘젓더니 넘어지면서 패스를 찔러줘 이영재의 골을 돕기까지 했습니다.<br><br>전진우는 2018년 프로에 데뷔해 작년까지 100경기를 넘게 치르고도 13골을 기록했습니다.<br><br>그런데 올시즌은 16경기에서 벌써 11골을 터뜨렸습니다.<br><br>갑작스럽게 튀어올라 아무도 예상못했던 득점 1위도 낚아챘습니다.<br><br>소름돋게 할 정도로 그림같은 골도 쌓여만 갑니다.<br><br>덕분에 그토록 바라던 축구대표팀의 부름까지 받았습니다.<br><br>[전진우/전북 : 제 이름만 너무 몇 번이나 봤던 것 같아요, 사실… 믿기지 않는 그런 순간이었고.]<br><br>팬들에겐 축구를 시작할 때 이름, 전세진이 더 익숙합니다.<br><br>축구를 잘하고 싶어 3년 전, '전진우'로 이름을 바꿨고, 올해 전북에서 포옛 감독과 만나면서 이름 그대로 전진하는 축구를 풀어놓고 있습니다.<br><br>[화면제공 전북 현대]<br>[영상편집 임인수] 관련자료 이전 극성팬 때문에 변우석만 피해보네..공항 가이드라인 또 무너졌다 [Oh!쎈 이슈] 05-28 다음 '사별후 재혼' 전원주 "남편, 술집여자랑 바람..죽고나니 여자만 셋이더라" 05-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