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 없이 경기장에 들어간 코코 고프. "가방 안에 라켓이 한 자루도 없네요" 작성일 05-28 113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28/0000010995_001_20250528205508439.jpg" alt="" /><em class="img_desc">'이게 무슨 일이야?'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빈 가방을 들어보이는 코코 고프</em></span><br><br></div>프랑스오픈 여자단식 1회전에서 2번 시드 코코 고프(미국)가 올리비아 가데츠키(호주)를 6-2 6-2로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br><br>고프는 각 세트에서 한 번씩 서비스 브레이크를 당했지만 두 세트 모두 세 번씩 상대 게임을 빼앗으며 1시간 11분 만에 승리를 확정지었다.<br><br>그런데 이날 경기 전에 작은 해프닝이 발생했다. 에스코트 키즈와 함께 기분 좋게 코트에 들어선 고프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자신의 벤치에 도착했다. 이후 라켓가방을 연 고프는 자신의 가방 안에 라켓이 들어 있지 않은 것을 알고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팀원들이 있는 박스를 쳐다보았다. 가방 안에는 라켓이 단 한 자루도 없었다. 고프는 황급히 볼보이를 통해 5자루의 라켓을 전달받았다. <br><br>고프는 라켓을 그대로 벤치에 두고, 그중 한 자루를 들고 나가 경기를 시작했다.<br><br>"나로서는 라켓이 가방에 들어 있다고 생각했다. 음료 등이 많이 들어 있어서 무게감은 꽤 있었다"며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br><br>"(한 달 전의)마드리드에서 (예전에 같은 일을 경험한) 프랜시스 티아포(미국)를 놀렸었는데 이제 더 이상 할 말이 없게 됐다. 모두 코치 때문이다."<br><br>2022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자인 고프는 다음 라운드에서 예선 통과자 테레사 발렌토바(체코)와 맞붙는다. 발렌토바는 지난해 롤랑가로스 주니어 부문에서 단복식 2관왕에 오른 18세의 라이징 스타다. <br><br>고프는 이탈리아오픈 준결승에서도 부끄러운 실수를 했다. 상대 선수가 라켓을 바꾸기 위해 잠시 코트를 비운 줄도 모르고 텅 빈 코트에 서비스를 넣어버려 팬들을 웃음짓게 했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미션8’ 넘었다…‘하이파이브’, 전체 예매율 1위 [DA:박스] 05-28 다음 한국 혼성 1,600m 계주 대표팀, 아시아육상선수권 동메달 05-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