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 최연소 합격자, 부모님 반대 꺾고 출산→로펌 퇴사까지 왜?(유퀴즈)[어제TV] 작성일 05-29 7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1A37kXDc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12b12cda8f3bda23bf414b458b3a53e746331d39681649fe5af67b27076e3d" dmcf-pid="zE2rCfA8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9/newsen/20250529054311627mcpq.jpg" data-org-width="640" dmcf-mid="UWNtUAGk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newsen/20250529054311627mcp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994d14e5831e02f112905f0341dca7f29fc1f6cc75c5c09890812569833c04" dmcf-pid="qDVmh4c6o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9/newsen/20250529054311829jitg.jpg" data-org-width="640" dmcf-mid="uk4OS6EQA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newsen/20250529054311829jit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1c4be16a441a86eeacbd3a3fde1de538319d035ea824a748941f451ff8b1fe" dmcf-pid="Bwfsl8kPkp"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433f83887922df4e44a0e966201ffac90ae0c6b191f022c311e657f729212c5c" dmcf-pid="br4OS6EQj0" dmcf-ptype="general">사법고시 최연소 합격자인 박지원 씨가 부모님의 뜻을 거부하고 국내 최대 로펌을 퇴사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aa71747b31191b020a75371d0528ee071ea46697ee0dbd30248e9ccaeaed53f8" dmcf-pid="KCxSYRsdN3" dmcf-ptype="general">5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95회에는 사법고시 최연소 합격자로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였던 박지원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bf5f7cae5d9bb78d5b6e2fc3b2ac45125f8bde8a2e5d1f952ca6f32cb099b84a" dmcf-pid="9hMvGeOJkF" dmcf-ptype="general">만 20살 나이인 2012년 사법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했던 박지원 씨는 어릴 때부터 꿈이 법조인이었냐는 질문에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워낙 뚜렷하셨다. 좋은 '사' 자 들어가는 직업을 가져야 딸의 인생이 행복할 거라는 확신이 있으셨다. 스스로 진로에 대해서 탐구해 볼 기회가 없었다. 저도 그런 쪽으로 가야겠다고 막연하게 세뇌된 것 같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00d69d378a18b058a46ffecd39d2652b6111acfbc31d8ca64d4c4ba638f9084" dmcf-pid="2lRTHdIijt" dmcf-ptype="general">대학교수 아버지, 중학교 교사 어머니가 처음에 바란 직업은 의사였다. 하지만 박지원 씨가 수학에 크게 재능이 없는 것 같자 "문과로 전향해 판사가 되라고 하셨다"고. 박지원 씨는 "(부모님께서는) 좋은 학교 가고 사회적 성공의 기준에 부합하는 게 제 행복에 도움이 될 거라고 굳게 믿으셨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f7f952b785d9d98c6f1f75e6e9d95dada961e65b43ae4e82405e0001cd303a7" dmcf-pid="VSeyXJCnj1" dmcf-ptype="general">박지원 씨는 심지어 부모님이 "TV를 중학교 때부터 치우셨다"며 "제가 유재석 씨를 모른다고 다른 학교에 소문이 났을 정도다. 물론 아예 모르진 않는다. 그 정도로 세상과의 접촉을 차단하셨고, 제가 학교와 가까운 집에 살았다. 학교, 집 반복하며 '사람은 밥 먹고 공부하는 존재구나. 지금은 공부만 할 시기구나'가 박혀 있었다. 별 생각없이 항상 공부하고 성적 올리기가 있었다"고 토로했다. </p> <p contents-hash="0f997b461bff8bed6cda526921301cf99295cf54cc7b7196d17716d5af4a35eb" dmcf-pid="fvdWZihLa5" dmcf-ptype="general">서울대 경영학과에 들어간 박지원 씨는 자유로운 캠퍼스 라이프를 딱 한 학기만 즐긴 뒤 2학기부터 고시촌에 들어가 사법 시험을 준비했다. 당시 깨어있을 때는 무조건 공부만 했다는 박지원 씨는 "오래는 못 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 하루라도 빨리 붙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동차 합격을 목표로 했음을 밝혔다. 이에 남들보다 배로 공부를 해야했던 박지원 씨는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 밥과 국은 냉동해서 먹고, 샤워를 하면서도 헌법 조문을 외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10c90ce5cadc67f985e2fea11c4d843fcaef7373c3efa610eff28729e331b15e" dmcf-pid="4TJY5nloAZ" dmcf-ptype="general">박지원 씨는 시험을 준비하며 스트레스로 아토피와 폭식증을 앓기도 했다. 박지원 씨는 "지금 돌이켜보면 우울증이었던 것 같다. 정신건강이 안 좋았는데 병원에 가 볼 생각도 못했다"며 "1차 시험 직전에 할머니 댁에서 공부했는데 아파트가 10몇층인데 매일 밑에 내려다보며 '어떻게 될까', '죽으면 이 고통이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폭식증 탓에 먹으려고 둔 아껴둔 바나나를 부모님이 먹었다는 이유로 서너 시간을 울었던 일화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c367f08d9267464c5dcf54ab849b327cc34a1791674bf4fa10366449be5e6f93" dmcf-pid="8yiG1LSgAX" dmcf-ptype="general">결국 1년 4개월 만에 생동차 합격(생애 첫 고시 응시에서 동차 합격(1차, 2차, 3차 시험을 연달아 한 번에 패스)을 해낸 경우)을 해냈다는 박지원 씨는 2년간의 사법연수원 기간 후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로 들어갔다. 박지원 씨는 두 MC가 조심스럽게 당시의 연봉을 묻자 "저희가 기밀 유지 의무가 있긴 한데 저희는 월급이 복지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다. 취향 안 타니까"라고 에둘러 답변했다.</p> <p contents-hash="dd41a8449caa339600a9909ba07dfdaeb3d4d726b1d04e0b51debe3be6de5e90" dmcf-pid="6WnHtovaoH" dmcf-ptype="general">8년간 변호사 생활을 해온 박지원 씨는 2024년 2월 퇴사 후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 입학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박지원 씨는 갑자기 다른 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묻자 "변호사 일의 특성상 많은 기록, 문서를 읽고 이해하고 토대로 내가 논리를 짜내서 내 글을 써내야 하는 게 대부분인다. 피고인 측에서 어떤 주장을 해도 이길 수 있는 논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한번씩 백지의 압박이 느껴질 때가 있다.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모르겠을 때마다 변호사가 꿈이었고 보람을 느꼈다면 이겨낼 원동력이 됐겠지만 전 '왜 여기서 이렇게 괴로운 거지? 나 열심히 살았는데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ddc8f46251303caba35eab542dbe9317f8d0591ff25d67fe57072c3c180d4c32" dmcf-pid="PTJY5nlojG" dmcf-ptype="general">이어 "어떤 사건에서 통역사님을 끼고 일하게 됐다. 너무 잘하시고 멋잇고 신기한 거다. 이렇게 어려운 문자를 한국어로 하면 영어가 나오고 영어로 하면 한국어가 나오고. 또 통역하고 바로 집에 가시는 거다. 너무 좋아보이더라. 프리랜서라 전화 드리면 친구 집에 있다고 하고 아기 목소리도 들리고. 근본적으로 '나도 언어 좋아하고 잘하는 편인데 애초에 저 쪽 길 갔으면 나도 즐겁게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cfa002d01c1481b7eeed312e8135ef946d3c81ff246bc5290bcb7f51deef42b" dmcf-pid="QyiG1LSgNY" dmcf-ptype="general">전까지는 공부가 서울대에 가기 위한, 사법고시 합격을 위한 수단이었다면 지금은 공부 자체를 너무 즐겁게 하고 있다는 박지원 씨는 로펌을 관둘 때의 부모님 반응을 두 MC가 걱정하자 "당연히 탐탁지 않아 하셨다. 변호사가 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다고 생각하셔서"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e3650e11f5e31cc21c513c79ade2342a9c1ee00daa2c8f49ca19118d231fce2" dmcf-pid="xWnHtovaAW"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부모님은 제가 결혼하고 아기 낳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셨다. 보통 반대잖나. 대법원장까지 가려면 결혼과 육아가 커리어에 방해된다고 생각하시니까 대법원장이 되는 기로에 방해가 될 만한 건 다 반대하셨다. 첫째 낳으면 둘째 낳지 마라, 둘째 낳으면 셋째 낳지 마라. 전 그럴 때마다 너무 하고 싶었다. 요즘은 내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쪽 같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5a3f4dcc669cb61ea1bbf62d2f6847b3a24ad99b54513c359902a74be729905" dmcf-pid="yM5dotP3Ay"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294dd3ba9ae678d182f03cd754ebf751656c472d9e22e961745a355717a67c19" dmcf-pid="WR1JgFQ0oT"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호선 교수, 故강지용 언급하며 눈물…"상담 중 사망, 내탓 같아" 05-29 다음 '학폭 의혹' 고민시, 오늘(29일) 공식석상 불참…동창은 당당 해명 [엑's 이슈] 05-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