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행성 표본 가져올 우주선 발사 작성일 05-29 10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font color="#333333">곽노필의 미래창</font><br> 오늘 새벽 출발…준위성으로는 처음<br> 100g 채취해 2027년 지구로 가져와<br> 성공 땐 일본, 미국에 이어 세번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WwUiFQ0Z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367918bdd5ac98fbb7e7367b97873e7803f21b84c5b3f172c0272ca610c496" dmcf-pid="tYrun3xp5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의 창정 3호 로켓이 29일 새벽 중국 남서부 쓰촨성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톈원 2호 소행성 탐사선을 실은 채 이륙하고 있다. 중국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CAS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9/hani/20250529080530616xyfo.jpg" data-org-width="800" dmcf-mid="XorH8ybY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hani/20250529080530616xyf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의 창정 3호 로켓이 29일 새벽 중국 남서부 쓰촨성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톈원 2호 소행성 탐사선을 실은 채 이륙하고 있다. 중국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CAS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600f67ccd6895d83c795e79911b7154011ff3544c635848e5385089347ad553" dmcf-pid="FGm7L0MUt1" dmcf-ptype="general"> 중국이 세계 처음으로 준위성 표본을 수집해 가져올 우주선을 발사했다. 준위성이란 행성의 공전 궤도와 같은 주기로 별을 공전하는 소행성으로, 지금까지 7개의 지구 준위성이 발견됐다.<br><br> 앞서 일본과 미국이 소행성 표본을 수집해 가져온 적은 있으나, 준위성으로 분류된 소행성 표본을 수집하는 것은 중국이 처음이다. <br><br> 중국국가우주국(CNSA)은 29일 오전 1시31분(한국시각 오전 2시31분) 쓰촨성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소행성 탐사선 톈원 2호를 창정 3호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br><br> 톈원 2호가 표본을 채취해 지구로 가져올 준위성 소행성은 ‘카모오알레와’(2016HO3, 하와이어로 ‘흔들리는 물체’란 뜻)다. 2026년 7월 소행성 궤도에 진입해 표본을 채취한 뒤 2027년 4월 지구 귀환길에 올라 11월 표본을 지구 대기권으로 투하한다는 일정이다. <br><br> 성공할 경우 중국은 일본, 미국에 이어 소행성 표본을 가져온 세번째 국가가 된다. 일본은 2005년 이토카와 소행성과 2019년 류구 소행성 표본을, 미국은 2020년 소행성 베누 표본을 각각 수집해 가져온 바 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455269069f08bd418676d003eb5a4041a03c75bdde96b37e77404fdc581e7b" dmcf-pid="3HszopRu5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소행성과 충돌한 뒤 달에서 떨어져 나간 조각 가운데 하나로 추정되는 카모오알레와를 묘사한 그림. Addy Graham/University of Arizo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9/hani/20250529080532402lrtz.jpg" data-org-width="800" dmcf-mid="ZBXbN7JqZ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hani/20250529080532402lrt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소행성과 충돌한 뒤 달에서 떨어져 나간 조각 가운데 하나로 추정되는 카모오알레와를 묘사한 그림. Addy Graham/University of Arizon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bce46edd66954e90846b56468615125ccb2d9ed5ece9d846a309def0ef437c9" dmcf-pid="0XOqgUe7YZ" dmcf-ptype="general"> 2016년 발견된 카모오알레와는 폭 40여m의 아주 작은 천체로 지구에서 1800만~4600만km 떨어진 거리에서 태양을 공전한다. 현재 지구와의 거리는 3500만km다. 과학자들은 카모오알레와가 지금의 궤도에 들어선 때는 500년 전이며 앞으로 수백년간 이 궤도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br><br> 과학자들은 상세한 관측 데이터와 모의 실험을 통해 카모오알레와가 400만년 전 폭 1km 이상의 소행성이 달에 충돌하면서 떨어져 나온 천체 가운데 하나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달 뒷면에 있는 폭 22km의 조르다노 브루노 충돌구가 이때 생긴 것으로 특정했다.<br><br> 톈원 2호가 가져올 표본은 카모오알레와의 기원에 대한 해답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목표로 하는 표본 채취량은 100g이다.<br><br> 톈원 2호는 미국과 일본의 소행성 표본 채취 우주선이 썼던 표면 접촉(touch-and-go) 방식과 함께 고정 부착(anchor and attach) 방식까지 사용해 표본을 채취할 예정이다. 표면 접촉 방식은 작은 발사체를 표면에 쏴 튀어 오르는 물질을 채취하는 것이고, 고정 부착 방식은 드릴로 표면에 구멍을 뚫어 채취하는 방식이다. <br><br> 그러나 표본을 채취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카모오알레와는 이전에 미국과 일본이 표본을 수집한 류구(900~1000m), 베누(490~500m)에 비해 크기가 10~20배 작은 데다 자전 주기가 28분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회전하기 때문이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3a106f802132fb05fd2423fb2899ccc69a4ec70bb16d05a57ab7a9af5a2d4a" dmcf-pid="pZIBaudz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구의 준위성 카모오알레와를 탐사하고 있는 톈원 2호를 묘사한 그림. 중국국가우주국(CNS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9/hani/20250529080533648axxx.jpg" data-org-width="800" dmcf-mid="5rY6rVj4G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hani/20250529080533648axx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구의 준위성 카모오알레와를 탐사하고 있는 톈원 2호를 묘사한 그림. 중국국가우주국(CNSA)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41e0e5a457269ab661755430a1c641debc40c0cb5566d5028a9f9d9609df35" dmcf-pid="U5CbN7Jq5H" dmcf-ptype="general"><strong>소행성 표본 투척 후 혜성 탐사 위해 다시 우주로</strong><br><br> 톈원 2호는 대기권 밖에서 표본을 지구로 떨어뜨린 후 다시 방향을 돌려 화성~목성 사이의 소행성대에 있는 혜성 탐사에 나선다. 2차 임무의 목적지는 태양을 2억9천만~3억6천만km 거리에서 공전하는 혜성 311P/판스타스다. 지구와의 거리는 1억5천만~5억km다. 소행성과 유사한 궤도를 갖고 있는 특이한 혜성으로 주목받고 있다.<br><br> 톈원 2호는 2035년 1월 혜성에 도착해 1년간 궤도를 돌며 카메라와 분광기, 자력계 등을 이용해 혜성의 궤도, 형태, 구성 원소 등에 대한 탐사를 진행한다.<br><br> 한시위안 국가우주국 달탐사 및 우주공학센터 부소장은 카모오알레와를 탐사 대상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 소행성은 비교적 궤도가 안정적이어서 우주선의 연료가 덜 들어 이후 혜성 311P에 대한 탐사도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국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CASC)의 천춘량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많은 먼 우주 항해 중에도 지속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가볍고 넓은 면적의 태양광 패널을 설계했다”고 말했다.<br><br> 톈원 2호는 중국의 단계적 행성간 탐사 계획에 따른 두번째 탐사선이다. 톈원 1호는 2021년 화성 무인 탐사에 성공했다. 2028년 말에는 톈원 3호가 화성 표본 수집에, 2030년에는 톈원 4호가 목성 탐사에 나선다.<br><br> ‘톈원’은 ‘하늘에 묻는다’는 뜻으로, 중국 고대 시인 굴원의 시 '천문(天問)'에서 유래한 이름이다.<br><br> 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채원빈,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주연 발탁 05-29 다음 이재웅, 亞 육상선수권 남자 1500m 은메달 "1등 되도록 노력" 05-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