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유러피언리그, SG 플렌스부르크가 몽펠리에 제압하며 2연속 우승 쾌거 작성일 05-29 92 목록 독일의 SG 플렌스부르크(SG Flensburg-Handewitt)가 또 한 번 유럽 정상에 섰다.<br><br>지난 25일(현지 시간) 독일 함부르크 바클레이스 아레나(Barclays Arena)에서 열린 2024/25 EHF 남자 유러피언리그(Maschinensucher EHF Finals 2025) 결승전에서 플렌스부르크는 프랑스 명문 몽펠리에(Montpellier Handball)를 32-25로 꺾고 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br><br>플렌스부르크는 덴마크 출신 선수들의 맹활약이 빛났다. 라인 플레이어 루카스 요르겐센(Lukas Lindhard Jørgensen)은 전반에만 8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고, 최종 10득점을 기록하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윙어 에밀 야콥센(Emil Jakobsen)도 9골로 힘을 보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29/0001070356_001_2025052909010714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4/25 EHF 남자 유러피언리그 우승을 차지한 플렌스부르크,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무엇보다도 골키퍼 케빈 묄러(Kevin Møller)는 결승전에서 19세이브를 기록하며 대회 MVP에 선정됐다. 그는 전날 준결승전에서도 18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이틀 연속 믿기 힘든 퍼포먼스를 펼쳤다.<br><br>경기 초반 10분까지는 몽펠리에가 고르게 맞서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지만, 이후 플렌스부르크가 수비 집중력과 묄러의 선방에 힘입어 점차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전반 종료까지 요르겐센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19-13으로 앞섰다.<br><br>플렌스부르크는 후반 시작 직후 연속 골과 함께 21-13까지 격차를 벌렸고, 이는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흐름이었다. 플렌스부르크가 꾸준히 6~8골 차로 앞섰다.<br><br>6분을 남기고 31-21, 10점 차까지 벌어지며 승부가 갈렸다. 결국 플렌스부르크가 32-25로 마무리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케빈 묄러는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훈련을 하며 이런 순간을 꿈꿔왔다. 팬들의 환호 속에 트로피를 들 수 있다는 건 상상도 못 했다”며 감격을 전했다. 그는 “내 앞에 있었던 수비수 여섯 명이 없었다면 이처럼 많은 세이브를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육상 이재웅, 30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남자 1,500m 입상 쾌거...나마디 조엘진 결선 실패 05-29 다음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유튜브 '인디고 TV' 시즌7 티저 공개 05-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