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높이까지 치솟아…중국 패러글라이더 '기적 생환' 작성일 05-29 9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05/29/AKR20250529110308275_01_i_2025052911031213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출처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em></span><br>중국의 패러글라이더 애호가 50대 남성 펑위장씨가 사고로 에베레스트산 높이까지 상승했다가 극적으로 생환했습니다.<br><br>현지시간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4일, 펑 씨는 중국 서북부 간쑤성 치롄산맥 훈련장에서 새로운 장비를 시험하던 중 거센 바람에 의해 해발 3,000m에서 갑자기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br><br>이후 그는 뭉게구름 속으로 빨려 들어갔고, 최고 해발 8,598m까지 올라갔습니다.<br><br>이는 에베레스트산 높이(8,849m)와 항공기 순항 고도에 근접한 수준입니다.<br><br>당시 기온은 섭씨 영하 35도, 풍속은 초당 약 25m에 달했습니다.<br><br>펑 씨는 산소마스크 없이 비행해 극한의 저온과 희박한 공기에 그대로 노출됐습니다.<br><br>장착된 카메라에는 얼음에 둘러싸인 펑 씨가 하강을 시도하며 몸부림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br><br>얼굴에는 두꺼운 서리가 꼈고 움직임은 뻣뻣해졌습니다.<br><br>이런 악조건 속에서 펑 씨는 극적으로 생환했습니다.<br><br>간쑤성 치펑짱족향에 무사히 착륙했으나, 손에는 동상이 생긴 상태였습니다.<br><br>펑 씨는 “산소가 매우 부족한 것을 느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br><br>이처럼 높은 고도에서 비행할 경우 저산소증, 저체온증, 낙뢰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br><br>항공 전문가 왕야난은 “민간 항공기가 해당 지역 영공을 통과할 경우 민간 항공 안전에도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br><br>한편, 간쑤성 항공스포츠협회는 펑 씨가 허가받지 않은 장소와 공역에서 비행한 점을 문제 삼아 벌금 부과와 함께 6개월간 비행 금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br><br>#중국 #패러글라이딩 #사고<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제주사대부중 배드민턴, 전국소년체전 사상 첫 金 '쾌거' 05-29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05-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