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박진영이 대선배 신구를 삼켰을 때 [SS인터뷰] 작성일 05-29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22g2Iphk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dee6a93b7f9e9dbf771e0a21f06070483f9ed85362c1afd2002f859b33431b" dmcf-pid="qVVaVCUlk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하이파이브’ 박진영. 사진| BH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9/SPORTSSEOUL/20250529130011580nxpk.jpg" data-org-width="700" dmcf-mid="UsPkPTBW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SPORTSSEOUL/20250529130011580nxp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하이파이브’ 박진영. 사진| BH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7c5824f328a2cf543d319af61738a7983c281f44217a79f6ee9c50f4b344c5" dmcf-pid="B88A8SzTkx"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만약 신구 선생님이 ‘너만의 자유를 연기했구나’라고 하신다면, 그 자리에서 울 거예요.”</p> <p contents-hash="08939f6facda479bd84f3e8f7161b0e62b85b41eaa82a276e8eb9b81acc903fc" dmcf-pid="b66c6vqyjQ" dmcf-ptype="general">배우 박진영이 영화 ‘하이파이브’를 통해 대선배 신구와 한몸이 됐다. 박진영에게는 영광스럽고도, 어깨가 무거운 순간이었다.</p> <p contents-hash="dfee2708d78030dc4e1315d968e298b5a4886c3fd487efe8c3b11e23f8d00fd0" dmcf-pid="KPPkPTBWNP" dmcf-ptype="general">박진영은 28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하이파이브’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대본을 받고 나서야 신구와 2인 1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 대본을 쥔 박진영은 “이게 왜 나한테?”라고 스스로 의문을 품었다. 선한 역할을 주로 소화해왔던 박진영에게는 낯선 대본이었다. 심지어 신구의 말투까지 연기해야 했다. 숙제가 많았다.</p> <p contents-hash="bedc73848ed3f75dfff852ffa0061bd0ab2c346f7af5c4b6596a498473752e88" dmcf-pid="9QQEQybYN6" dmcf-ptype="general">‘하이파이브’는 장기기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이들의 능력을 노리는 세력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활극이다. 극 중 영춘(신구, 박진영 분)은 수많은 신도를 거느린 사이비 교주다. 췌장을 이식받은 뒤 젊어지는 초능력을 갖게 된다. 신구가 이식 전 영춘, 박진영이 이식 후 영춘을 맡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585d74e7e646ecbd8bc1e3d514194ea857d2416b584a9110ff710b5e1a3ade" dmcf-pid="2xxDxWKGo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하이파이브’ 신구, 박진영. 사진| 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9/SPORTSSEOUL/20250529130012231mxty.png" data-org-width="700" dmcf-mid="uIzdzD5r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SPORTSSEOUL/20250529130012231mxt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하이파이브’ 신구, 박진영. 사진| 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2d33f6ec60b5fe8b8a844e1edead3eb7b0f53769cf0f2dbc712672eda45569" dmcf-pid="VMMwMY9Hg4" dmcf-ptype="general"><br> 대본을 받고 몇 차례나 되물었다. 박진영은 “저한테 제안을 주신 게 맞는지 재차 확인했다”고 떠올렸다. 신구의 말투까지 따라 해야 하는 것도 부담이었다. 다만, 새로운 이야기와 신선한 캐릭터가 박진영을 끌어당겼다. “스스로도 욕심이 났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968603930064d1520e55447518c6613e242fe324a8644f94fc63f420402d238c" dmcf-pid="fRRrRG2Xcf" dmcf-ptype="general">신구도 박진영에게 손을 내밀어줬다. “선생님이 제 대사를 다 읽어주셨어요. 그걸 녹음했고, 집에서 다시 들으면서 똑같은 말투로 외웠죠.”</p> <p contents-hash="fb6eb417268a712798f719135e9f8641f9c8051f557d4173b278ce952ff6c15c" dmcf-pid="4eemeHVZgV" dmcf-ptype="general">문제는 그다음이었다. ‘박진영 표 신구’가 나와야 했지만 ‘신구를 따라 하는 박진영’이 돼 버렸다. 딜레마였다. 그때 강형철 감독이 해답을 줬다.</p> <p contents-hash="71900cae6f37621f85fe1438488cd8253d3351a9d29dee86eb1a1bc2149fd61b" dmcf-pid="8ddsdXf5A2" dmcf-ptype="general">박진영은 “감독님이 ‘10%만 (신구) 말투를 빼보자’ ‘이번에는 30%만 빼보자’고 디렉션을 주셨다”면서 “이상하게 그 말이 이해되더라”며 웃었다. 신구의 말투를 습득하고, 다시 박진영 화(化) 하는 작업은 배우로서 값진 경험이었다.</p> <p contents-hash="576a1b95db2a42e31969cae15cf23b1ea022074fbecff8c3928df72c85895ae3" dmcf-pid="6JJOJZ41A9" dmcf-ptype="general">신구의 진심 어린 조언은 결정적이었다. 신구는 박진영에게 “감독님이 원하는 설정, 말투를 따라가되, 네 마음대로 했으면 좋겠어”라고 했다. 후배가 자신만의 영춘을 찾길 바란 것이다. “그 말을 계속 돌이켜 봤어요. 아마 선생님은 제가 본인을 따라 하다 굳어진 연기를 하면, 저만의 색깔이 빠질 것 같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4b96b0f8ec5347f030dcd6c76e0a21d9b91f5f016b4c94222e038736d765f500" dmcf-pid="PiiIi58tgK" dmcf-ptype="general">박진영은 깨우쳤다. 신구가 해석한 영춘에 자신의 색을 덧입혔다. 회춘한 몸을 갖게 된 영춘이 할 법한 생각과 행동을 상상하며 내면화했다. “영춘이 얼마나 신났을지 떠올려봤어요. 자신의 몸이 신기하니까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까 싶었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ff880b4019135d14b9f0048deabac095bf9259dec1577b92b678d2782be8b0" dmcf-pid="QnnCn16F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하이파이브’ 박진영. 사진| BH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9/SPORTSSEOUL/20250529130012871ddpr.jpg" data-org-width="700" dmcf-mid="7mSuSPDxk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SPORTSSEOUL/20250529130012871ddp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하이파이브’ 박진영. 사진| BH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bf8077e0abd2b371efd230b5b979abb64e32ce5cea28e606f90c77c0dab1d6" dmcf-pid="xLLhLtP3NB" dmcf-ptype="general"><br>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언론시사회 당시 신구를 삼킨 박진영의 연기는 열띤 호응을 얻었다. 신구의 반응은 어땠을까. 박진영은 “사실 포스터 촬영 때 이후로 뵌 적이 없다”며 “차마 제가 선생님께 ‘제 장면 보셨어요?’라고 할 수는 없지 않나”라고 농담했다. 그럼에도 작은 소망은 있다. “선생님께서 ‘네 연기 별로야’라고 하시지는 않겠지만, 만약 ‘네가 현장에서 자유를 얻었구나’라고 해주신다면 전 그게 제일 행복할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86860db479078db2e19696b40ce01999d11961f8977dc912dd417c1fce64ef6b" dmcf-pid="yNNTNpRuNq" dmcf-ptype="general">‘하이파이브’는 30일 개봉한다. sjay0928@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수철, 심유리, 호베르토 사토시 출격...'라이진 월드시리즈 인 코리아' 단독 생중계 05-29 다음 박보검, 미담 또 나왔다…더치페이 주장 "N분의 1 해야 오래 봐"('나래식') 05-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