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준우승 경력의 루드·치치파스, 프랑스오픈 2회전서 ‘충격 탈락’ 작성일 05-29 9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5/29/0001042957_001_20250529144617241.jpg" alt="" /><em class="img_desc">카스페르 루드. 파리 | AP연합뉴스</em></span><br><br>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두명의 강자가 올해 프랑스오픈 2회전에서 하위 랭커에게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br><br>카스페르 루드(8위·노르웨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누누 보르헤스(41위·포르투갈)에게 1-3(6-2 4-6 1-6 0-6)으로 무릎을 꿇었다.<br><br>2022~2023년 2년 연속 프랑스오픈 준우승을 차지하고 지난해 대회에서도 4강까지 오르는 등 프랑스오픈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루드는 이번에는 몇주 동안 그를 괴롭힌 무릎 통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조기 탈락했다. 통증 완화제와 항염증제를 복용해 온 그는 이날 경기 중에도 약을 입에 털어 넣어야 했다.<br><br>루드는 경기 후 “프랑스오픈은 내가 사랑하는 대회여서 계속 경기를 이어가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통증을 통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루드를 꺾은 보르헤스는 프랑스오픈 3회전에 진출한 첫 포르투갈 남자 선수가 됐다. 메이저대회 3회전 문턱을 넘지 못하던 그는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 16강, 올해 호주오픈 3회전에 진출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보르헤스는 알렉세이 포피린(25위·호주)을 상대로 16강 진출을 다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5/29/0001042957_002_20250529144617318.jpg" alt="" /><em class="img_desc">스테파노스 치치파스. 파리 | AFP연합뉴스</em></span><br><br>2021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자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0위·그리스)도 마테오 지간테(167위·이탈리아)에게 1-3(4-6 7-5 2-6 4-6)으로 졌다. 치치파스는 2019년 이후로는 이 대회에서 한 번도 빠짐 없이 16강 이상의 성적을 냈으나 이번엔 허무하게 퇴장했다. 치치파스는 “경기에 완전히 집중하지 못했고, 그런 상황을 제대로 못 다룬 건 내가 미숙해서다”라며 패배를 인정했다.<br><br>23세의 지간테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으며 메이저대회 본선에 오른 것도 올해 호주오픈(1회전 탈락)이 처음인 ‘초짜’다. 지간테는 “오늘 치치파스를 이긴 건 확실히 내 커리어 최대 승리”라며 기뻐했다. 지간테는 3회전에서 올해 호주오픈 4강 진출자 벤 셸턴(13위·미국)을 상대한다.<br><br>한편 다른 강자들은 순항을 이어갔다. ‘디펜딩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는 2회전에서 파비안 마로잔(56위·헝가리)을 2시간9분 만에 3-1(6-1 4-6 6-1 6-2)로 물리쳤다. 알카라스는 3회전에서 다미르 줌후르(69위·보스니아)를 상대한다.<br><br>여자 단식에선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와 이가 시비옹테크(5위·폴란드)가 나란히 3회전에 진출했다. 프랑스오픈 5회 우승자인 시비옹테크는 에마 라두카누(41위·영국)를 1시간19분 만에 2-0(6-1 6-2)으로 물리치고 대회 2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4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는 사발렌카는 질 타이흐만(97위·스위스)을 1시간19분 만에 2-0(6-3 6-1)으로 제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5/29/0001042957_003_20250529144617372.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 파리 | EPA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암말 랭킹 1위 ‘즐거운여정’, KNN배 대상경주로 여왕 자리 노린다 05-29 다음 김소현 “박보검 출연 소식에 ‘굿보이’ 무조건 하겠다고, 새로운 에너지 느껴” 05-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