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자 발급 지연 여파…고석현, UFC 데뷔전 상대가 바뀌었다 작성일 05-29 9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내달 22일 엘리엇과 웰터급 격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5/29/0008282993_001_20250529151239691.jpg" alt="" /><em class="img_desc">고석현이 UFC 데뷔전에서 엘리엇을 상대한다.(UFC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스턴건' 김동현(43)의 제자 고석현(31)의 UFC 데뷔전 상대가 오반 엘리엇(27∙웨일스)으로 변경됐다. 이번 주 대회에서 미국 비자 발급이 지연돼 경기가 취소된 두 선수끼리 2주 뒤 맞붙게 됐다.<br><br>한국 최초로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한 고석현은 오는 6월 22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탈 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힐vs 라운트리 주니어'에서 엘리엇과 웰터급으로 격돌한다.<br><br>우여곡절 끝에 9개월 만에 UFC 데뷔전에 나선다. 고석현은 그간 여러 차례 UFC 데뷔전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br><br>마침내 빌리 레이 고프와 대결이 성사됐지만 뜻하지 않은 비자 문제가 생겼다. 고석현은 "미국 이민국 승인이 늦어져서 비자 면접이 지체됐다"며 "빠르게 경기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해서 이번 대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br><br>엘리엇 또한 마찬가지로 비자 발급이 늦어져 이번 주 라미즈 브라히마이와 대결을 치르지 못하게 됐다. 마침 네 선수의 체급이 같았기에 상대를 바꿔 고석현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엘리엇과 맞붙고, 미국 시민인 고프와 브라히마이가 미국에서 대결한다.<br><br>엘리엇은 UFC 3연승, 통산 8연승을 달리고 있는 강자다. 태권도 베이스로 타격과 레슬링 전반에 걸쳐 완성도가 높은 웰라운드 파이터다.<br><br>데뷔전에서 바로 엘리엇에게 승리한다면 고석현은 단숨에 UFC 중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데뷔전에서 만나기엔 부담스러운 상대이기도 하다. 고석현은 "팬분들이 걱정해 주시니 오히려 좋다"며 "그만큼 내가 이겼을 때 얻는 게 많다"고 긍정적으로 반응했다.<br><br>진흙탕 싸움으로 간다. 고석현은 "엘리엇은 안정적인 운영을 하기 때문에 나도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며 "이번엔 내가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br><br>이어 "엘리엇이 그라운드 하위 포지션에서 힘을 많이 쓰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하며 "두 번, 세 번 넘겨서 체력을 갉아먹다 보면 잠식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br><br>승리 방식도 바뀔 수 있다. 엘리엇이 당한 2패는 모두 그라운드 상황에서 타격을 맞고 당한 TKO다. UFC에서도 한 차례 녹다운을 허용했다.<br><br>고석현은 "이번에는 판정으로 가지 않을 수도 있다"며 "3라운드쯤 타격 TKO로 이기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고 전망했다.<br><br>마지막으로 고석현은 "오래 기다린 데뷔전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많은 응원을 받고 난 정말 복 받은 놈이라고 생각했기에 더 열심히 훈련해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br><br>한편 고석현이 출전하는 대회 메인 이벤트에선 UFC 라이트헤비급 전 챔피언이자 현 랭킹 4위인 자마할 힐(34∙미국)과 7위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35∙미국)가 격돌한다. 관련자료 이전 "퀄컴 의존 낮춘다"...삼성 '갤Z플립7' 전세계 엑시노스 탑재할 듯 05-29 다음 한국마사회 올해 첫 제주마 경매서 최고가 7천만원에 낙찰 05-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