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AB, 유럽은 Rh-…인종마다 혈액형 분포 다르다 작성일 05-29 10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서울병원 연구팀 “서구 위주 수혈 체계 개선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KQj7mFOR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c391f50c90e258e822031780a8078861bd28e0781f36c41d016103a689e1a9" dmcf-pid="19xAzs3Id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서울병원 조덕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삼성서울병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9/chosunbiz/20250529161334927jkbq.jpg" data-org-width="3861" dmcf-mid="XxXBs8kP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chosunbiz/20250529161334927jkb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서울병원 조덕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삼성서울병원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b973f7d9947cf50922fec5254d8265616bedaab70d56471c9b3c4f6d771b19" dmcf-pid="t2McqO0CM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9/chosunbiz/20250529161335264qgrp.png" data-org-width="1800" dmcf-mid="ZkoO4ybY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chosunbiz/20250529161335264qgrp.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30ce125897394493bd75097088dc4c9ad7f473bfda5e3eb2f570be34e479324" dmcf-pid="FVRkBIphJI" dmcf-ptype="general">인종과 지역에 따라 혈액형 분포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한국과 일본·중국·대만 등 동아시아는 유럽·중동·아프리카과 달리 AB형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RhD 음성(-)은 극히 낮았다. 이런 특성을 고려해 환자를 치료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지만 국내 수혈 체계는 서양인 위주로 돼 있어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p> <p contents-hash="b383ed47619a8538e62306191203b0c4e21f6ffb66fbe7f05f89cf635c73acf7" dmcf-pid="3feEbCUliO" dmcf-ptype="general">삼성서울병원은 “조덕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미국 하버드 의대 윤세효 병리과 전공의, 전남대병원 임하진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구진이 세계 지역별 ABO와 RhD 혈액형 특성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 논문은 국제 학술지 ‘수혈’에 지난달 실렸다.</p> <p contents-hash="53c13af32a5163f1e47ee2f14f58cfe11ab222dbaa6a8c5ea5f484e82958a6c7" dmcf-pid="0uVnFcHEis" dmcf-ptype="general">ABO 혈액형은 적혈구 표면에 있는 A·B항원을 기준으로 정한다. A항원이 있으면 A형, B항원이면 B형이고, 두 항원이 다 있으면 AB형이다. 항원이 모두 없으면 O형이다. RhD 혈액형은 그와 별개로 적혈구 표면에 RhD 항원(D항원)이 있으면 Rh+, D항원이 없으면 Rh-가 된다. 두 혈액형을 합해 A형이 RhD 양성이면 A+, 음성이면 A-라고 표기한다.</p> <p contents-hash="5c1f36949d271cd2393cd14f166ef7553b690b42389b6fd46ce8876f0f70665c" dmcf-pid="p7fL3kXDem"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AB형이 5~12%를 차지했고, RhD-는 0.1~1%였다. 반대로 유럽은 AB형이 3~8%, RhD-가 11~19%였다. 연구진은 인종과 지역에 따라 혈액형 분포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 다른 수혈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78e8ba9eb269914c9b201e65b6ff6d18a4443bc1c2b42551432a7be3c0f465a" dmcf-pid="Uz4o0EZwir" dmcf-ptype="general">수혈할 때 반드시 혈액형을 따져야 한다. A형 피를 B형인 사람에게 주면 항원항체 반응으로 면역거부가 일어난다. A형은 A항원, B형은 항A 항체가 있기 때문이다. 항A 항체는 A항원을 침입자로 보고 공격한다.</p> <p contents-hash="c3b55a472d80c8dbd5602d62e5d3c8daab21d18c346fc699a45af49b120f05f5" dmcf-pid="uq8gpD5rdw" dmcf-ptype="general">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운 혈액형도 있다. O형이면서 RhD-이면 어떤 항원도 없어 대량 출혈로 생명이 위급한 응급 환자에게 혈액형 검사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유럽에서는 이런 O-혈액을 구하기 쉽지만 한국은 부족하다는 점이다. 한국은 대신 O+ 혈액을 사용할 때가 있는데 그만큼 위험 부담이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055799b9e007deb0a2d1945e721bbf9fbaf863b03f7bd8e2816f30b40b7b349" dmcf-pid="7B6aUw1miD" dmcf-ptype="general">또 돌연변이 혈액형인 시스(cis)-AB형은 한국, 일본에서 흔하고 유럽, 중동, 아프리카는 그렇지 않다. 연구진은 국내 일부 장비에서 cis-AB형을 AB형으로 잘못 진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비를 서양에서 개발했기 때문에 cis-AB형을 인식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cis-AB형 환자에게 AB형 혈액을 수혈하면 항원항체 반응이 나타나 적혈구가 파괴되고 혈액에서 용해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cd83f819eeccdc6b17e823dd1ca8a529b4560c616a78e71920c938695bfe9198" dmcf-pid="zbPNurtsLE"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기존 서구 중심의 수혈 기준이 보편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연구”라며 “한국에는 동아시아인 특성에 맞는 혈액형 유전자 검사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026fa77103481114fbb2670dcc6ad467b3ed0df2e985000ed6221dd9f9df688" dmcf-pid="qKQj7mFOdk"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p> <p contents-hash="17ee315202409fc067d06bb241350cd22327877a43c7f98d0e8d68faa57ce2f8" dmcf-pid="B9xAzs3Iec" dmcf-ptype="general">Transfusion(2025), DOI : <span>https://doi.org/10.1111/trf.18253</span></p> <p contents-hash="4156f5b6e7ba20d4c1d972e74d0e4782ca9db6ae5785c066ffc50287a61e54d0" dmcf-pid="b2McqO0CLA"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재명·김문수·이준석 3人 게임 공약 비교해보니 05-29 다음 [DGIST의 새로운 도약, 3대 미래전략분야 발굴] 〈하〉양자센싱 05-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