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민, '라이벌' 김민재도 넘었다...올해 백두장사 2관왕 등극 작성일 05-29 91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02년생 ‘젊은 피’ 최성민(태안군청)이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를 제치고 통산 일곱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5/29/0006026720_001_20250529172508491.jpg" alt="" /></span></TD></TR><tr><td>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등극한 최성민이 황소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TD></TR></TABLE></TD></TR></TABLE>최성민은 29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란 ‘위더스제약 2025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임진원(동작구청)을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로써 백두장사에 최성민(충남 태안군청)장사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태안고를 졸업하고 2001년 실업무대에 진출한 이래 벌써 일곱번째 황소 트로피를 차지했다.<br><br>최성민은 앞서 2021년 인제대회, 2022년 설날대회와 장흥대회, 보은대회, 2024년 설날대회, 2025년 유성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br><br>유성대회에 이어 불과 2주 만에 다시 장사타이틀을 차지한 최성민은 올해 백두급에서 처음으로 2관왕에 오르는 선수가 됐다.<br><br>195cm 136kg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하는 최성민은 16강에서 이광재(구미시청)를 2-1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br><br>이어 8강에선 최대 고비였던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를 2-0으로 눌렀다. 사실상 결승전에서 두 판 모두 최성민이 경고 승을 거뒀다.<br><br>씨름 룰에 따르면 두 선수가 1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경고 수까지 같으면 체중이 가벼운 선수가 그 판을 따내게 된다. 체중이 무거운 선수는 계체로 패하는 것을 막기 위해 30초의 연장전을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연장전을 선택한 선수가 30초 동안 상대를 넘어뜨리지 못하먼 경고를 받는다.<br><br>상대적으로 체중이 덜 나가는 최성민이 두 판 모두 제한시간 내 김민재의 공격을 버텨내면서 극적인 승리를 일궈냈다. 최성민은 136kg으로 142kg인 최성민보다 6kg이 가벼웠다.<br><br>그전까지 김민재와 상대 전적에서 1승 6패로 크게 뒤졌던 최성민이지만 이번에는 기분좋은 승리를 따냈다. 최성민이 김민재를 이긴 것은 지난해 2월 설날 대회 결승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br><br>최대 고비였던 김민재와 8강전을 통과한 최성민은 이후 거칠 것이 없었다. 준결승에서 마권수(문경시청)를 상대로 밀어치기와 안다리되치기를 성공시켜 2-0 승리를 일궈냈다.<br><br>백두장사 결정전에서 만난 선수는 최성민 보다 10살이 많은 임진원이었다. 임진원도 두 차례 백두장사를 지낸 강자였고 상대전적 역시 앞섰지만 최성민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br><br>최성민은 임진원에게 밀어치기로 첫 판을 내줬지만 이후 뒤집기되치기, 밭다리, 밭다리 되치기로 내리 세 판을 따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최성민은 장사 등극 후 샅바TV와 인터뷰에서 “오늘 부모님도 오시고 여자친구도 경기장에 왔는데 그 앞에서 우승해서 너무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프로탁구리그 재개…남·녀 10개팀으로 프로탁구연맹도 출범 05-29 다음 ‘여자 경기 인기가 없다고? 볼 수가 없는데?’ 자베르, 남자 단식 경기만 편성한 프랑스오픈 나이트 세션 경기에 불만 05-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