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챔피언' 우상혁의 눈은 '세계선수권'으로…"목표 3개 중 2개 달성, 꿋꿋이 달려 나갈 것" [현장인터뷰] 작성일 05-30 10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5/30/0001872163_001_2025053005150638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구미, 김정현 기자) 올해 세 가지 목표 중 두 가지를 달성한 우상혁은 이제 최종 목표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바라봤다. <br><br>우상혁은 29일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9를 뛰어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우상혁은 최고의 라이벌인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무타즈 바르심(카타르)이 불참한 가운데, 신노 도모히로(일본)의 추격을 뿌리치고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2년 전 태국 방콕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다. 2017년 대회까지 합치면 3번째 우승이다.<br><br>우상혁은 자신이 세운 올해 목표 3가지 중 2개를 달성했다. 3월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과 이번 아시아육상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실외)으로 향한다. <br><br>우상혁은 지난 2022년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실외 세계선수권에서 2m35로 바르심(2m37)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에는 바르심을 꺾겠다는 각오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5/30/0001872163_002_20250530051506440.jpg" alt="" /></span><br><br>우승 이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우상혁은 "경기가 (폭우로)몇 시간 딜레이돼서 늦은 시간까지 이렇게 응원해 주실지 몰랐는데 늦은 시간까지 남아주셔서 나를 응원해 주는 거에 진짜 큰 힘이 됐다. 그 힘을 받아서 저도 꾸역꾸역 꿋꿋이 그 큰 힘 내고 뛰어서 그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br><br>이도쿄 세계선수권만 남겨둔 그는 "두 번째 목표를 달성했으니 이제 중간중간에 시합이 있지만 그거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나는 똑같이 최선을 다할 거고 매번 내가 원하는 목표대로 꿋꿋이 달려 나가 볼 생각"이라며 웃었다. <br><br>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무려 11년 만에 국내에서 국제대회를 치른 우상혁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내가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다). 국내에서 열리는 것만큼 내가 또 보답해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즐거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br><br>다음은 우상혁의 일문일답.<br><br><strong>-우승 소감은.<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5/30/0001872163_003_20250530051506481.jpg" alt="" /></span></strong><br><br>계속 한 몇 시간 딜레이돼서 늦은 시간까지 이렇게 응원해 주실지 몰랐는데 늦은 시간까지 남아주셔서 나를 응원해 주는 거에 진짜 큰 힘이 됐다. 그 힘을 받아서 저도 꾸역꾸역 꿋꿋이 그 큰 힘 내고 뛰어서 그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br><br><strong>-우승이 확정된 상황에서 2m33을 도전했는데.</strong><br><br>많은 팬분들께서 이 비 오는 날까지 먼 길 와주셨으니까 나도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저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이게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인 것만큼 즐겨야죠. 축제잖아요. 그래서 나도 다 같이 즐겨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많이 드렸는데 더 같이 즐기고 싶었다.<br><br><strong>-폭우로 경기가 지연됐는데 어떻게 컨트롤했나.</strong><br><br>진짜 많은, 나를 보러 와주신 분들한테 내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더 드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놓지 않았다. 그래서 에너지를 계속 몰입하고 계속 또 몰입해서 여기까지 오게 했다.<br><br><strong>-시즌 시작하면서 세 개의 목표 중 벌써 두 개를 이뤘다. 도쿄 세계선수권까지 어떻게 준비할까.</strong><br><br>두 번째 목표를 달성했으니 이제 중간중간에 시합이 있지만 그거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나는 똑같이 최선을 다할 거고 매번 내가 원하는 목표대로 꿋꿋이 달려 나가 볼 생각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5/30/0001872163_004_20250530051506520.jpg" alt="" /></span><br><br><strong>-일본 선수가 잘 뛰었는데 긴장이 됐나.</strong><br><br>내가 이전에 말씀드렸다시피 그냥 작년에 내가 올림픽 이후로 많은 경험을 한 것 같고, 성장해서 그냥 나만 생각하고 감독님과 이제 소통만 하는 훈련을 해 왔다. 그러면서 다른 선수 의식하지 말고, 그냥 내가 열심히 진짜 작년 올림픽 이후로 쉼 없이 달려왔다. ‘달려온 것만 하자’, 이 마음으로 지금까지 최선을 다한 것 같다.<br><br><strong>-오히려 파리 올림픽 좌절 이후에 성적이 더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strong><br><br>그게(파리올림픽 좌절) 오히려 저한테는 도움이 됐던 것이지 않을까 싶다. 내가 그 과정 속에서 많은 배움이 있었고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생겼고 그런 과정 속에서 조금 더 성장한 것 같다.<br><br><strong>-올해 국제대회 5연승인데 올해만큼 좋은 적이 있었나.</strong><br><br>이전에는 생각해 보면 저 멀리 큰 시합을 바라보면서 경기를 뛰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조금 마음가짐이 시합마다 내가 훈련했던 것만 해보자 이렇게 해서 온 거 같다.<br><br>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내가 연습했던 만큼 기록이 나타나고 순위는 그 후에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기록이 잘 나오면 순위도 뒤따라오지 않나 이렇게 지금 경험하고 있는 것 같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5/30/0001872163_005_20250530051506576.jpg" alt="" /></span><br><br><strong>-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이다. 그때와 비교하자면.</strong><br><br>이렇게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내가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다). 국내에서 열리는 것만큼 내가 또 보답해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br><br><strong>-중간에 감독과 어떤 대화를 나눴나.</strong><br><br>내가 훈련했던 것과 차분하게, 그리고 그냥 과하게 하지 말자는 걸 계속 감독님이 말씀해 주셔서 진짜 집중하고 몰입하고 그냥 했던 대로 (했다) 이게 페이스가 빨라지면은 코너를 탈 때 그런 부분이 조금 급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조금 차분한 마음으로 뛰려고 소통을 많이 했던 것 같다.<br><br><strong>-계속 국제대회 출전하면서 체력적으로 어려운 점은 없나.</strong><br><br>체중은 이제 그렇게 엄청나게 빼지는 않는다. 근력을 작년 올림픽 이후로 경기 뛰면서, 그리고 또 태국에서부터 전지훈련 하면서 근력적인 부분을 조금 더 키우고 먹는 것도 관리를 과하게 하지는 않는다. 잘 챙겨 먹고 하면서 근력이 늘은 것 같다.<br><br>그래서 다들 보셨을 때 보기 좋다고 말씀을 해 주시고 그래서 지치는 감이 좀 덜한 것 같다. 이렇게 매번 시합 뛸 때마다 그냥 재밌고 흥미롭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5/30/0001872163_006_20250530051506623.jpg" alt="" /></span><br><br>사진=구미, 김정현 기자 / 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단독]'언슬전' 고윤정·강유석, 포상휴가 후발대 합류..'응애즈' 완전체 05-30 다음 엔하이픈, 새 앨범 '디자이어 : 언리시'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 한중일 개최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