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꼬꼬무' 영화 '그놈 목소리'의 실제 사건 '이형호 유괴 사건'의 전말···"지금이라도 자수하길" 작성일 05-30 7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KJvjkXDk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a4e0a9f48857f2013c1170ec9f039951945d307138c77c613a1c21d0307afa" dmcf-pid="49iTAEZwc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30/SBSfunE/20250530075717569tvcp.jpg" data-org-width="700" dmcf-mid="V2EFCSzTo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SBSfunE/20250530075717569tvc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5ce08c1290414519df501a98573ae7afc74952b5c4571be8c77dd22d50794c4" dmcf-pid="82nycD5rA5" dmcf-ptype="general">[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형호 유괴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999aa1acdec789030888bb79df63bff8af8ec466f63c687e63303795e4365d30" dmcf-pid="6VLWkw1maZ" dmcf-ptype="general">29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영화 '그놈 목소리'의 실제 이야기인 '이형호 유괴사건'을 조명했다.</p> <p contents-hash="c84bb663bf3f03d8bf553d8ca9b390a20a5feb2ef7cb5c340569628737bc1526" dmcf-pid="PfoYErtsjX" dmcf-ptype="general">1991년, 1981년생 당시 나이 만 9세였던 이형호 군이 유괴되었다. 형호를 데리고 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범인은 경찰이나 외부로 알리면 형호는 죽는다며 현재 가치로 환산했을 때 2억 원가량의 돈을 요구했다. 또한 카폰이 있는 차를 함께 준비하라고 했다.</p> <p contents-hash="3658b71538d986f78af8fc8ef1018ad2110f0caf905b70f06e8ca0042bd1244d" dmcf-pid="Q4gGDmFOjH" dmcf-ptype="general">상당한 자산가였던 형호의 할아버지. 이를 아는 것처럼 형호의 부모에게 상당한 돈을 요구한 범인. 형호의 아버지는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를 했다.</p> <p contents-hash="c9330ed39ee1e544cc4f2b35765a2829a4215bc0c94e2da6b9a2655a8f4f7af4" dmcf-pid="x8aHws3IaG" dmcf-ptype="general">유괴 3일 차, 형호가 감기약을 먹였더니 자고 있다며 다시 연락이 온 범인은 김포공항에서의 접선을 시작했다. 범인이 시키는 대로 한 아빠의 차량에는 트렁크에 경찰이 범인 몰래 숨어 있었다.</p> <p contents-hash="6aaa67b59d1426352d69ec3b04c88cac0ecc68f2303574b8fa91bca7d89fbc2c" dmcf-pid="yl3dB9aVgY" dmcf-ptype="general">범인은 카폰으로 구체적인 요구를 계속 이어갔다. 그러나 범인은 나타나지 않았고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는 범인의 전화를 다시 받았다. 뒷좌석에 누가 타고 있었다며 약속을 왜 지키지 않느냐는 범인.</p> <p contents-hash="5c31da14d931c401a76bc3645baca237254dea0b2867ce5cd5c9a05a076529aa" dmcf-pid="WS0Jb2NfNW" dmcf-ptype="general">이후 범인과 형호 아빠, 경찰의 두뇌 싸움은 계속되었다.</p> <p contents-hash="0df26c576ac1c7e5c181ffb136b989f310373111b227d4fe382d8dca5e86d6fe" dmcf-pid="YvpiKVj4oy" dmcf-ptype="general">범인은 거듭해서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방법으로 접선을 시도했고 그때마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특히 경찰을 봤다며 잠적하겠다고 부모들을 협박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e27f8c7322238022137f4f42e041d8bcc426868016ecf975ed865611025526d" dmcf-pid="GDY4FpRuAT" dmcf-ptype="general">유괴 50시간 뒤,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또 다른 접선을 시도한 범인. 그러나 범인은 이번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4a911d4b586b904068f3f0ebfc210396543ad2d9b9a5e2888513be27e8c7b7b" dmcf-pid="HwG83Ue7cv" dmcf-ptype="general">계속되는 범인의 연락, 그런데 범인은 주말만 되면 연락을 끊었다. 이에 범인은 가정이 있거나 주말에는 연락을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게 했다.</p> <p contents-hash="4d7d4804924aac30f9332fb2e42507a7814e43798b09da4b6e2faf22f641d1ce" dmcf-pid="XrH60udzcS" dmcf-ptype="general">거듭 전화를 걸어오던 범인은 이제 메모로 지시를 했다. 지문은 남기지 않고 철저하게 메모를 남긴 범인. 하지만 이번에도 범인에 대한 단서는 무엇도 얻지 못했다.</p> <p contents-hash="4f77f39ffa70e25af96ca3f21b832554d2de66762e10cc06371aa5a10f75de2f" dmcf-pid="ZmXPp7Jqal" dmcf-ptype="general">유괴 14일 차, 또다시 방법을 바꾼 범인은 2천만 원은 입금, 5천만 원은 아빠가 가지고 오라고 요구했다. 양화대교 위 배전함에 돈을 올려놓으라는 지시를 한 범인. 이에 형호 아빠는 배전함 위에 가방을 올려두고 그 순간 육교 위를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이때 베이지색 코트를 입은 창백한 얼굴의 한 남성과 눈이 마주쳤다.</p> <p contents-hash="de2edf71d857710ccbac6dea369945035e7a8d2d0f680c1a5cd2c892d077caee" dmcf-pid="5sZQUziBAh" dmcf-ptype="general">형호 아빠의 차에 몰래 타고 있다가 배전함을 향해 달려간 경찰. 그런데 도착해 보니 이미 가방은 사라진 뒤였다. 가방을 둔 곳을 무전으로 경찰들에게 공유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일어났고 이에 경찰들은 다른 장소에서 범인을 기다려 누구도 범인을 보지 못했던 것.</p> <p contents-hash="10234f24125f9eb76f44ed231973317d25638cd40dcbd127619671742038c85e" dmcf-pid="1O5xuqnbAC" dmcf-ptype="general">그러나 형호 아빠가 가방을 둔 후, 경찰이 배전함 앞에 도착하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5분. 5분 사이에 사라진 가방에 경찰들은 공범의 존재를 의심했다. 그 외에도 범인의 행동과 말 등에서 공범이 존재한다는 추측이 나왔다.</p> <p contents-hash="d2264fa6f08abb73f2569b94b4dd0dfa12705b328584827acf5290838cf52c09" dmcf-pid="tI1M7BLKgI" dmcf-ptype="general">안타깝게 눈앞에서 놓친 범인은 또다시 잠적했고 유괴 21일째, 형호 아빠가 송금한 돈을 찾기 위해 은행에 등장했다. 지급 정지 계좌라는 은행원의 이야기에 달아난 범인.</p> <p contents-hash="3df313418c2b1057dde279455743d9088f7c04ee4f919a58f4a28732f1482bdf" dmcf-pid="FCtRzbo9jO" dmcf-ptype="general">하지만 은행원이 범인을 확실하게 목격해 몽타주를 완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몽타주 속 얼굴은 형호 아빠가 목격했던 베이지색 코트를 입은 남성과 일치하는 인물이었다.</p> <p contents-hash="d6d943334f49190018b783cdc48f82c64a89861457f856eb6eff54b56add3d97" dmcf-pid="3hFeqKg2Ns" dmcf-ptype="general">또다시 범인을 놓치고 시간만 지나던 어느 날, 형호 꿈을 꾼 아빠. 그리고 그날 형호를 찾았다는 연락이 왔다. 집에서 불과 10분 거리의 공원 배수로에서 형호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것.</p> <p contents-hash="b3d670d5973184aa19a3be386eb7c5ece933fa47abed6e464e9f2ccf9c9f0412" dmcf-pid="0l3dB9aVkm" dmcf-ptype="general">사망원인은 비구폐쇄로 인한 질식사. 눈코잎에 테이프가 붙어있던 형호의 시신에 대해 국과수는 꽤 오랜 시간 방치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리고 여러 분석 결과 형호는 유괴 당일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829420938606fc9d708ed63af7e52119b51112575a8ce30892f55fd518067834" dmcf-pid="pS0Jb2Nfcr" dmcf-ptype="general">형호가 사망하고 수사는 공개수사로 전환되었다. 범인의 목소리와 몽타주가 공개되고 이에 수많은 제보가 이어졌다. 몽타주와 목소리를 토대로 국과수는 유력한 용의자 추려냈지만 범인을 특정하는 것에는 실패하고 말았다.</p> <p contents-hash="5b25629b15c2ba78f6a417a54082ecbf43a4de4706411c5b2a96a80267ca1ccb" dmcf-pid="UvpiKVj4Aw" dmcf-ptype="general">끝내 잡히지 않은 범인. 그 후 공소 시효도 만료되며 이 사건은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p> <p contents-hash="15272d16c14e49805eb46fa44781a91b8d236c882bd23f37741dc9f1228cc994" dmcf-pid="uTUn9fA8jD" dmcf-ptype="general">지금도 아이에게 못 해준 것들이 생각나 괴로운 형호의 아빠. 그는 아이가 그대로 컸다면 지금쯤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며 눈물을 삼켜야 했다.</p> <p contents-hash="eee73099cc8a652cc486786f439d01f9318a87e94d7733df4684261e1e762386" dmcf-pid="734weihLkE" dmcf-ptype="general">그리고 그는 범인에게 "왜 그랬는지 지금이라도 알고 싶다. 시간이 다 흘렀으니 자수해라. 돈을 원하면 돈도 주겠다. 하지만 형호에게 사죄하라. 지금이라도 잘못을 빌면 내가 다 받아주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부디 발전하는 기술과 양심이 범인을 고백하게 만들 수 있기를.</p> <p contents-hash="ee81118ac60a570a02b00789f60b558e73ce48ada2ea73818e785300547c1c1c" dmcf-pid="z08rdnlojk" dmcf-ptype="general">최근 10년간 아동 유괴는 더 늘어나고 있다. 성적인 목적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아이를 유인해 유괴를 하는 최근의 유괴 범죄. 이에 방송은 더 이상 소중한 목숨을 잃는 아이들이 없기를 빌고 또 빌었다.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2021" rel="canonica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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