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戰 핵심' 저궤도 위성통신…한국도 활용 길 열렸다 작성일 05-30 10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타링크 내달 韓 상륙<br>정부, 국경간 공급 협정 3건 승인<br>유럽 원웹은 한화·KT와 손잡아<br>UAM·자율주행 등 6G 핵심 기술<br>각국 저궤도 위성 인프라 경쟁<br>美 통상압박 핵심카드로 쓰여<br>"韓, 시장개방·통신주권 과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gvkbpRuta"> <p contents-hash="9be6de84fef02d80e5437ae6d39b3e63abee062cc73aa49cf3b80532686eca5c" dmcf-pid="zaTEKUe7Hg" dmcf-ptype="general">미국 스타링크와 유럽 유텔샛원웹 등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이르면 다음달 한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양, 산간벽지 등 유선망이 닿지 않는 지역에서 주로 활용되는 저궤도 위성통신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군사 작전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등을 위한 6세대(6G) 이동통신의 핵심 기술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e424ff1b8f7b6ced2d39eeac8e0d0ca8537e324e5a2c42af9c73745334f17cd6" dmcf-pid="qNyD9udz5o" dmcf-ptype="general"><strong><span>◇선박·항공 등 서비스 출시 전망</span></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e81d2b9b0618e8f2f03eef46577d36b09ea6f2255196d6686e02736bbd2c2c" dmcf-pid="BVNQGl7vG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30/ked/20250530175303416vbxi.jpg" data-org-width="1749" dmcf-mid="uFlAq3xp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ked/20250530175303416vbx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debf32fdedc0875fe8c3c2cae51b8a1275be5555319a2b33b9c0b22b0b09b7f" dmcf-pid="bfjxHSzT1n" dmcf-ptype="general"><br>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의 국경 간 공급에 관한 협정 세 건을 승인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스타링크코리아와 스페이스X가 맺은 협정과 한화시스템, KT샛이 원웹과 각각 체결한 협정까지 총 세 건이다. 스페이스X는 한국에 스타링크코리아를 설립해 국내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한 뒤 서로 협정을 맺었다. 업계에선 다음달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통신 사각지대가 없다는 강점을 앞세워 인터넷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선박, 항공에서 시장 기회를 찾을 전망이다.</p> <p contents-hash="75feb88959fee5c47f1fcc27520fa2311d3a7e26ade0b04b67d176ecaf7da937" dmcf-pid="K4AMXvqyXi" dmcf-ptype="general">정지궤도(3만6000㎞)에서 운행하는 일반 통신위성은 지상국과 신호를 주고받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 때문에 저궤도(1500㎞ 이하) 통신위성이 각광받는 추세다. 궤도를 낮추면 거리가 줄어들어 속도가 빨라진다. 저궤도 위성의 단점은 전파 도달 영역이 고궤도보다 좁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전 지구를 커버할 정도로 위성을 많이 올려야 한다.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선 곳은 스타링크다. 위성 추적 웹사이트 ‘오비팅 나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스타링크는 7100대 넘는 저궤도 위성을 쏘아 올렸다. 스타링크는 100여 개 국가에서 400만 명이 이용하고 있고, 지난해 9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p> <p contents-hash="2f65dc9ef876486a4d904261fad76d9214fcd0d68397f0a0cec8443b751a9f7a" dmcf-pid="98cRZTBW1J" dmcf-ptype="general"><strong><span>◇저궤도 위성 경쟁 치열</span></strong></p> <p contents-hash="8dfd8aa08ceb4748ad517214b190e1d2483b86a10bc94382509eab0304fe8a7f" dmcf-pid="26ke5ybYYd" dmcf-ptype="general">해외에선 스타링크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급부상하자 새로운 포식자가 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지상 기지국 등 통신 인프라부터 파괴해 우크라이나군의 통신을 마비시켰다. 우크라이나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에게 스타링크 지원을 요청했고, 48시간 만에 통신 서비스가 제공됐다.</p> <p contents-hash="67a22fa55418b036b4056aebe4d8ff40325268973a32c448c60db090540a36fa" dmcf-pid="VPEd1WKGHe" dmcf-ptype="general">머스크 CEO가 지원한 스타링크 수신기는 4만 개 이상으로 우크라이나군의 작전에 핵심 역할을 했다. 미국은 스타링크와 함께 군사·안보 목적 저궤도 위성망 ‘스타실드’를 구축해 정찰 및 정보 수집 등에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링크는 미국의 통상전략과도 연계돼 영향력이 넓어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여러 국가와 관세 협상을 벌이는 과정에서 미국 위성 인터넷 기업의 진출을 위한 규제 철폐를 압박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과 인도 등이 통상 압박을 받았다.</p> <p contents-hash="605f9b30201a2a29c6e86e13f0d46bd48b8e15933cbeb9392171b38eb992c9ad" dmcf-pid="fQDJtY9H5R"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미 상무부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미 전역 인터넷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개발한 425억달러 규모의 ‘BEAD(광대역 형평성·접근성 및 분포) 프로그램’ 개편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개편의 핵심은 보조금 지급 규정 완화로 ‘스타링크 밀어주기’ 법안으로 불린다.</p> <p contents-hash="8d84bdfe09e9c3130157e4cbb372c0cf7e14eaea9f0c972eb596337f88d71a3d" dmcf-pid="4xwiFG2XZM" dmcf-ptype="general">각국도 저궤도 위성 인프라 구축에 뛰어들었다. 중국은 지난해 말 중국판 스타링크로 불리는 ‘궈왕’ 프로젝트를 위한 첫 번째 위성그룹 발사에 성공했다. 2035년까지 1만3000개 위성을 발사하는 게 목표다. 유럽연합(EU)은 290여 개 위성으로 구성된 다중 궤도 위성통신망을 자체 구축하기 위한 ‘아이리스2’ 프로젝트에 15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스타링크가 통상 압박용 카드로 활용되고 있는 터라 시장 개방과 국가 통신 주권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지키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eff584509b2bcbdd6873a22fb3336cca0bc48de7a611503c47a7636f3671b7b" dmcf-pid="8Mrn3HVZYx" dmcf-ptype="general">이승우/강경주 기자 leeswoo@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공약 줄잇는데···데이터센터 관리 강화 등 인프라 옥죄기 ‘엇박자’ 05-30 다음 청년 과학자들 “예산 없어 시약 아끼며 실험”...정치권 “발목 잡아 미안하다”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