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뉴비트 탄생’ 이끈 김혜임 대표… “엔터 비즈니스는 낭만” [IS인터뷰] 작성일 06-02 7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CJ ENM 퇴사후 비트인터렉티브 설립<br>에이스, 뉴비트 등 남성 보이그룹 론칭<br>“회사 운영 철칙은 끊임 없는 소통… <br>업계 종사자 처우 개선 힘쓸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PzwcPDxT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f2e286078124cc4facc33c4461d688ea7fbc97390061fa3c459e39872b0c62" dmcf-pid="8QqrkQwM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혜임 대표.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2/ilgansports/20250602054005840gcuh.jpg" data-org-width="800" dmcf-mid="bb3rkQwMl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2/ilgansports/20250602054005840gcu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혜임 대표.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648c8444e7ed76d01521d7db104cff247bdc8e1ca0b95cc394b7ebc2f318b82" dmcf-pid="6xBmExrRlp" dmcf-ptype="general"> <br><strong>“낭만이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살아남는 비결이요.”</strong> <br> <br>정서, 감성, 개성 등을 중요시하는 사람을 흔히 ‘낭만주의자’라고 부른다. 그런데 ‘바쁘디 바쁜’ 현대사회에서 ‘낭만’이라는 건 ‘사치’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 ‘낭만’이 사치가 아니라 필요 불가결한 요소가 되는 순간이 있다. 보이그룹 에이스, 뉴비트를 탄생시킨 비트인터렉티트 김혜임 대표는 자신의 일을 “낭만을 줘야 하는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잘 다니던 대기업 회사를 그만두고 연예기획사를 차렸을 때도 ‘낭만’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덧붙였다. <br> <br><strong>◇ 퇴직금·집 보증금 털어 에이스 데뷔</strong> <br> <br>“기획사를 차리기 전엔 CJ ENM 음악 제작 사업팀에서 5년간 일을 했어요. 당시 데뷔를 앞둔 친구들이 있었는데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만들어지면서 다 무산됐죠. 저 믿고 3년 동안 연습했던 친구들인데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무작정 회사를 나왔어요. ‘내가 무조건 데뷔시켜 줄게’라는 약속과 함께요. 그 친구들이 바로 에이스예요.”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f834b3f6c87ca996ffa5acd151940bcc3621ea7ea5bd95b701441b9d1d408d" dmcf-pid="PxBmExrRW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에이스(A.C.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2/ilgansports/20250602054007214ayrx.jpg" data-org-width="750" dmcf-mid="KNOM63xp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2/ilgansports/20250602054007214ayr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에이스(A.C.E)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5654924923b58725edd7dc06b8bb46afd3b41ecd6f58fbb89af81c373223aa3" dmcf-pid="QMbsDMmev3" dmcf-ptype="general"> <br>당시 김 대표에게 수중에 있던 돈이라곤 회사 퇴직금과 집 보증금뿐이었다. 이 돈으로 에이스 멤버들이 머물 숙소와 연습실을 구했다. 김 대표는 매니저를 따로 고용할 돈이 없어 카니발을 직접 몰고 에이스의 스케줄을 동행했다고 한다. 에이스는 김 대표의 지원으로 2017년년부터 지난 3월까지 약 8년을 활동했다. 그러나 과정이 순탄치 만은 않았다. <br> <br>“바로 데뷔시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한한령부터 투자 문제 등 여러 가지가 겹치면서 딜레이됐어요. 막상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는데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잖아요. 그때 생각한 게 홍대 버스킹이에요. 당시 블랙핑크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공연했는데, 그 영상이 유튜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7만 뷰에서 30만 뷰를 찍더니, 어느새 30만 구독자가 됐죠.”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f10448241f6444111ded1391fc84a8fbb0831b9a5a8266d4a81a714f0bcc1b" dmcf-pid="xRKOwRsd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비트(NEWBEAT) 최서현, 김리우, 전여여정, 박민석, 김태양, 홍민성, 조윤후.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2/ilgansports/20250602054008803hkcq.jpg" data-org-width="800" dmcf-mid="9dNKzybY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2/ilgansports/20250602054008803hkc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비트(NEWBEAT) 최서현, 김리우, 전여여정, 박민석, 김태양, 홍민성, 조윤후.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26dc2bf3688f91bb54f86141cb0059d7891a6bc5669a60717342299d00f7f5b" dmcf-pid="yYm2BY9Hyt" dmcf-ptype="general"> <br><strong>◇ 성장과 팬덤 확보, 아이돌 버스킹에서 해답</strong> <br> <br>김 대표는 에이스의 버스킹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지난 3월 데뷔한 뉴비트에게도 도입시켰다. 대신 무대를 국내에서 해외로 넓혔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멕시코, 일본,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그중에서도 미국에서 반응이 가장 핫했다. 김 대표는 “처음 뉴비트가 LA에서 버스킹할 때 30명 정도가 왔다. 공연을 거듭할수록 모이는 수가 늘더니, 마지막 뉴욕 공연에서는 300~400명이 모였다. 처음과 비교해서 거의 10배 차이”라고 전했다. <br> <br>실제로 뉴비트는 버스킹 공연에서 확보한 인기를 바탕으로 데뷔 2주만에 글로벌 영상통화 팬 사인회를 열기도 했다. 버스킹 투어 때부터 뉴비트를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해 기획한 이벤트였다. 김 대표는 ‘버스킹’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글로벌 팬들을 모으기 위함도 있지만 아티스트의 성장을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br> <br>“버스킹이라는 건 모든 상황을 아티스트가 컨트롤해야 해요. 음향 시설도 완벽하지 않은데, 처음 보는 관객들 앞에서 공연한다는 건 상당히 부담이죠. 그러나 이 과정을 극복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6ec4bb412eadd09e5db5ec397ad398ff36de6a018fef86fb78465a21dcf8d7" dmcf-pid="WGsVbG2Xv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혜임 대표.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2/ilgansports/20250602054010310dkzv.jpg" data-org-width="800" dmcf-mid="2XPylgTN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2/ilgansports/20250602054010310dkz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혜임 대표.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566005da41ac75357a5386fe1c5bba930d6313645004de03d1916686f954641" dmcf-pid="YHOfKHVZW5" dmcf-ptype="general"> <br><strong>◇ 소통하는 회사, 심장 뛰는 엔터비즈</strong> <br> <br>현재 비트인터렉티브에는 뉴비트 외에도 god 손호영, 포레스텔라, 틴탑 창조 등이 소속돼 있다. 2016년 직원 1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총 28명. 어느덧 회사를 운영한 지도 10년이 됐다. 김 대표는 회사 운영 철학에 대해 “끊임없는 소통”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실제로 아티스트마다 개인 면담을 하면 3~4시간씩은 기본이라고 한다. 아티스트에게 변화되고 싶은 점은 무엇인지, 회사에 바라는 것들, 팀 발전을 위한 의견 등을 묻는다. <br> <br>김 대표만의 가치관은 회사명에도 고스란히 들어갔다. 그는 “심장 박동, 승리를 뜻하는 ‘비트’라는 단어가 좋았다. 또 ‘엔터테인먼트’보다는 아티스트와 대표가 소통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한 회사로 성장하고 싶었다”면서 ‘비트인터렉티브’의 의미를 설명했다. 비록 김 대표는 작은 회사라고 표현했지만, 한 달에 책 한 권 읽으면 문화 생활비를 준다든가 안무 수업 참여, 외부 공연 관람 등 직원 복지에 큰 신경을 쓰고 있다. 여성 제작자로서 달라진 사회적 분위기도 언급했다. <br> <br>“대학교도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아이돌에게 큰 관심이 없었던 제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대표가 될 줄 꿈에도 몰랐어요. 특히 제가 회사를 차렸을 때만 해도 ‘여자 대표’는 찾기 힘들었어요. 더욱이 제작자가 언론에 나서는 것에 대해 안 좋은 인식도 있었죠. 하지만 ‘젠더리스’ 시대가 오면서 여성 제작자들의 활약도 커진 것 같아요.”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66ed4c7dd7d18a639d79d712b5b793e0a4a12ff2abc2a585229b1c0aa8df83" dmcf-pid="GXI49Xf5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혜임 대표.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2/ilgansports/20250602054011801cwtd.jpg" data-org-width="800" dmcf-mid="VtA70huS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2/ilgansports/20250602054011801cwt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혜임 대표.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23e0224b27791138bf3effd7a03d48d003336f55fa03fc68857897c56a3422d" dmcf-pid="HSkqUSzThX" dmcf-ptype="general"> <br>김혜임 대표의 궁극적인 목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일들의 처우 개선’이었다. 그는 “제 회사에 속한 모든 아티스트들이 지금보다 더 유명해지고, 좋은 곡을 더 많이 내고, 더 글로벌하게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면서 “아쉬운 건 아티스트에 비해 관계자들의 처우는 아직도 ‘후진국’ 수준이라는 것이다. 아티스트가 잘되면, 같이 일했던 관계자들의 가치도 올라가야 한다. 그걸 비트인터렉티브에서 느리지만 천천히 실천해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br> <br>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리그1 대구 김병수 감독 데뷔전에서 광주와 무승부 06-02 다음 양현석 새 전략 발표하자 YG 주가 들썩... 최고 기대주는 ‘블핑’ [줌인] 06-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