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프랑스오픈 테니스 8강 진출…스포츠맨십도 발휘 작성일 06-02 96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4연패 도전하는 시비옹테크, 리바키나에 역전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02/PAF20250602104201009_P4_20250602063613744.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를 마친 뒤 포옹하는 알카라스(오른쪽)와 셸턴<br>[AF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635만2천유로·약 876억7천만원) 남자 단식 8강에 올랐다. <br><br> 알카라스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단식 4회전에서 벤 셸턴(13위·미국)을 3-1(7-6<10-8> 6-3 4-6 6-4)로 제압했다. <br><br>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프랑스오픈 왕좌를 노리는 알카라스는 토미 폴(12위·미국)과 준준결승을 치른다. <br><br> 알카라스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프랑스오픈 8강에 진출했고 자신의 투어 이상급 클레이 코트 대회에서 100번째 승리도 따냈다. <br><br> 알카라스가 올해도 우승하면 2000년 이후 이 대회 남자 단식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세 번째 선수가 된다.<br><br>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이 5연패 한 번과 4연패 두 번 등 프랑스오픈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고, 구스타부 키르텡(은퇴·브라질)이 2000년과 2001년에 연달아 정상에 올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02/PUP20250602002701009_P4_20250602063613752.jpg" alt="" /><em class="img_desc">알카라스<br>[UPI=연합뉴스]</em></span><br><br> 알카라스는 이날 경기 도중 자신의 득점을 스스로 반납하는 스포츠맨십도 발휘했다. <br><br> 2세트 첫 게임 30-30으로 맞선 상황에서 셸턴의 패싱샷을 알카라스가 몸을 던져 막아내는 장면이 연출됐다.<br><br> 알카라스의 라켓에 맞은 공은 네트를 살짝 넘어 떨어졌고, 그대로 알카라스의 득점이 선언됐다. <br><br> 하지만 알카라스는 곧바로 손가락을 좌우로 흔들며 주심에게 다가가 자신의 득점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br><br> 라켓이 공에 닿는 시점에 라켓을 놓쳤다며 셸턴에게 점수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br><br> 테니스에서는 라켓을 던져 공을 맞혀 보내는 행위가 인정되지 않는 만큼 이 샷이 이뤄질 당시 라켓이 자기 손에서 떠났다는 설명이었다. <br><br> 이때 상황이 알카라스가 여유를 보일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br><br>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4-6으로 끌려가다 어렵게 이긴 뒤 2세트 첫 게임이었다. 또 이 게임은 알카라스의 서브 게임이었기 때문에 이 점수가 셸턴에게 주어지면 30-40으로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를 맞는 상황이었다. <br><br> 주심의 설명에 팬들은 박수를 보냈고, 알카라스는 결국 무려 7번의 듀스 끝에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냈다. <br><br> 알카라스는 경기 후 "사실을 얘기하지 않으면 죄책감을 느낄 것 같았다"며 "나 자신과 셸턴, 또 모든 사람에게 정직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br><br> 알카라스는 8강 상대 폴에게 맞대결 전적 4승 2패로 앞서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02/PAF20250601364301009_P4_20250602063613760.jpg" alt="" /><em class="img_desc">이가 시비옹테크<br>[AFP=연합뉴스]</em></span><br><br> 여자 단식에서는 4연패에 도전하는 이가 시비옹테크(5위·폴란드)가 엘레나 리바키나(11위·카자흐스탄)에게 2-1(1-6 6-3 7-5) 역전승을 거뒀다. <br><br> 시비옹테크는 엘리나 스비톨리나(14위·우크라이나)와 8강에서 격돌한다. <br><br> 또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와 정친원(7위·중국)의 준준결승 대결도 성사됐다. <br><br> 정친원은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지난해 파리 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다. <br><br> 사발렌카와 정친원의 상대 전적은 6승 1패로 사발렌카가 앞서지만, 최근 대결인 5월 로마 대회에서는 정친원이 2-0(6-4 6-3)으로 이겨 6연패 사슬을 끊었다.<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인사이드 스토리]원화 스테이블코인과 '달의 몰락' 06-02 다음 '49세' 전현무, 결혼 못한 이유였나…"사람보다 더 좋아해" 뭐길래? (개호강)[종합] 06-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