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사지마비 사고당한 탠덤 사이클 비장애 선수에 국가대표 지위 보장 권고 작성일 06-02 91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6/02/0003949352_001_20250602093510612.jpg" alt="" /><em class="img_desc">/스포츠윤리센터</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2일 탠덤 사이클 사건 관련하여 파일럿 선수에 대한 국가대표 선수 또는 이에 준하는 지위를 보장하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관계기관에 권고 요청했다.<br> <br>탠덤 사이클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타는 사이클 경기로 앞 좌석에는 파일럿으로 불리는 비장애인 선수, 뒷좌석에는 시각 장애인 선수가 탑승하여 2인 1조로 경기하는 장애인올림픽 정식 종목이다.<br> <br>신고인은 지난 2023년 12월 일본에서 열린 탠덤 사이클 국제대회 경기 중 파일럿으로 참가한 피해자가 사고를 당해 사지마비 부상을 입었으나 피신고인이 적절한 조치 및 관리, 감독을 하지 않았으며 선수 대상 보험 가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고했다.<br> <br>피신고인은 해당 대회가 국가대표 지위로 출전하는 대회가 아닌 친선 목적의 대회이며, 참가한 선수에게 주최 측 보험만 가입되어 있고 이동 경비 등은 자부담이라는 점을 안내하였다고 말했다.<br> <br>어 치료비 마련을 위해 연맹 차원의 모금 활동을 펼쳤고 장애인체육회와 협의하는 등 실무적인 노력을 다했으며, 연맹 상벌위원회에서도 국제대회 참가 시 선수 대상 보험 가입 및 안전 교육 관련 매뉴얼을 만들도록 조치하였다고 이야기했다.<br> <br>센터 심의위원회는 피해자 대상 국가대표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하지 않은 점은 다소 부주의하였다고 볼 수 있으나, 고의로 피해자의 보험 가입을 빠뜨렸다는 정황은 확인하지 못하였고 피해자에게 기부금 지원 및 보험 소급 적용으로 치료비를 사후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한 점을 고려하여 피신고인에 대한 혐의는 기각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br> <br>하지만 탠덤 사이클 종목 특성상 파일럿과 시각 장애인 선수가 체인으로 연결되어 함께 사이클을 구동한다는 점, 파일럿 선수가 조향 및 변속, 브레이크 사용, 주행 코스에 대한 전달 등 단순 보조가 아닌 실질적인 선수로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br> <br>그럼에도 파일럿 선수가「국민체육진흥법」에 명시된 국가대표 선수에 해당한다고 명확히 보기 어려워 법률상 지위가 모호한 점, 국제사이클 연맹(UCI) 정관에는 파일럿의 지위를 선수로 인정하고 있는 점, 탠덤 사이클 파일럿 선수의 선발 및 확정 관련 규정과 절차가 부재하여 부상 또는 사고 발생 시 관리 및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br> <br>이에 탠덤 사이클 파일럿 선수가 국가대표로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스포츠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 및 국제규정, 종목 특성 등을 고려하여 국가대표 선수 또는 이에 준하는 지위를 명시적으로 보장할 방안을 모색할 것을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대한 장애인사이클 연맹에 권고하였다.<br> <br>스포츠윤리센터는 "법과 규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체육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이들이 정말로 원하는 도움을 주고 신뢰받는 보호자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힘쓰고자 한다"라고 이야기했다.<br> <br>이어 "단순히 조사와 처벌에만 치중하는 기관이 아닌 탠덤 사이클 파일럿 선수에 대한 지위 보장 방안 권고와 같이 체육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체육인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체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br> <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6/02/0003949352_002_20250602093510635.jpg" alt="" /><em class="img_desc">스포츠윤리런 사이트./스포츠윤리센터</em></span></div><br> <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아쉬움 날렸다' 女 배드민턴 공희용-김혜정, 싱가포르 오픈 우승 06-02 다음 KIA, KT에 5:3 승리..윤도현 맹활약 06-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