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덴세,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첫 결승 진출 쾌거…무패 메츠 꺾고 새 역사 써 작성일 06-02 94 목록 오덴세(Odense Håndbold)가 유럽 핸드볼 정상 무대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br><br>오덴세는 지난 5월 31일(현지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MVM 돔에서 열린 2024/25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파이널4 준결승전에서 프랑스 강호 메츠(Metz Handball)를 연장 접전 끝에 31-29로 제압하며 창단 후 첫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br><br>경기 초반은 메츠가 주도권을 잡았다.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메츠가 10-8로 앞서기 시작하더니 16-13으로 전반을 마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6/02/0001071214_001_2025060211521632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4/25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파이널4 결승에 진출하고 기뻐하는 오덴세 선수들,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메츠는 후반 시작과 함께 4골을 연달아 만들어내며 20-13까지 달아났고, 오덴세는 7분 넘게 무득점에 시달리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오덴세는 포기하지 않았다.<br><br>38분경부터 반격에 나선 오덴세는 연속 6득점으로 21-22, 1골 차까지 추격하며 분위기를 되살렸고, 엘마 할릴체비치(Elma Halilcevic)의 퇴장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경기를 이어갔다.<br><br>경기 막판, 미에 회이룬(Mie Højlund)이 자신의 세 번째 득점으로 24-24 동점을 만들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고, 결국 27-27 동점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br><br>연장전은 오덴세의 무대였다. 노련한 카트리네 룬데(Katrine Lunde) 골키퍼는 연장전에서만 결정적인 선방을 거듭하며 40%의 세이브율로 8개의 슈팅을 막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오덴세는 3골을 연달아 넣으며 30-28로 앞서더니 내내 침착함을 잃지 않았고, 결국 31-29, 2점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오덴세는 이날 탈레 루슈펠트 데일라(Thale Rushfeldt Deila)가 6골, 헬레나 엘버(Helena Elver), 엘마 할릴체비치, 말린 라르센 아우네(Malin Larsen Aune)가 각각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룬데는 8세이브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br><br>메츠는 엠마 자크(Emma Jacques), 사라 부크티트(Sarah Bouktit), 루시 그라니에(Lucie Granier), 레나 그랑보(Léna Grandveau)가 나란히 5골을 넣으며 분전했고, 골키퍼 클레오파트르 달뢰(Cleopatre Darleux)는 9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무패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br><br>오덴세는 이번 승리로 메츠의 16경기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고, 창단 이래 처음으로 유럽 핸드볼 최고 무대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br><br>특히 룬데는 이번 결승전에서 통산 8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게 되며, 핸드볼 역사상 전설로 또 하나의 업적을 더할 준비를 하고 있다.<br><br>이제 오덴세는 헝가리의 강호 교리 아우디(Györi Audi ETO KC)와 결승전에서 운명의 한판을 벌인다. 과연 신예 오덴세가 전통의 강호 교리를 넘어 새로운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전 세계 핸드볼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로드FC, 일본 라이진FF 첫 한국 대회에 심판·의료진 등 지원 06-02 다음 ‘한국 럭비 저변 넓히자’ OK 읏맨 럭비단, 전국 중·고등학교 럭비부 대상으로 재능기부 캠페인 실시 06-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